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제가 오늘은 자화자찬 좀 해도 되겠습니까. . . ^^;;

| 조회수 : 14,354 | 추천수 : 45
작성일 : 2008-12-23 10:34:05








결혼하고 생일 아침마다 늘 미역국에 케익은 잊지 않고 차려주는 남편이에요.
사실, 매 해는 아니고 작년엔 무엇때문인지 거른거 같기도 하네요.

어제 밤, 늦은 퇴근 후 스트레스를 날려야한다며 어김없이 컴 앞에 앉아 서든어택씨와 상담을 하는 남편,
제가 왔다 갔다 몇 번 꼬나봤더니 과감하게 게임을 중단하고 싱크대를 다 뒤집어 놓으며
미역 내놓아라 미역~~우리 와이프 내일 생일 미역국 끓여놓고 자야된단 말이야~~(>..<)

미역 없~따!(사실 다용도실 선반에 사다놓은게 있었는데 그 말하기도 귀찮...ㅋ)
댔어어~~ 그냥 자 빨랑..안 먹어도 되. 몇 번..에이 그래도 그렇지..하던 남편은
알았어 그럼 생일 오늘 일단 또 먼저 축하해~

다음 날, 그러니깐 오늘 아침이에요.
밤 새 눈이 오고 길이 얼어 차 두고 가야겠느니 마니
만두로 오늘은 남편의 아침을 대신 차리고 컴 앞에 앉아 메일 보고 있는데
갑자기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에 놀라서 나갔어요.

출근한 남편이 한 손엔 케익상자와 한 손엔 검은 봉타리를 들고 다시 집에 온거죠.
15분 뒤, 검은 봉타리 안에 있던 햇반과 미역은 밥과 국으로 저렇게 제 앞에 케익을 끼고
한 상 차려졌어요.

화려하고 멋진 진수성찬 부러울게 뭐 있겠어요......!     (^-^)v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oonriver
    '08.12.23 10:47 AM

    답) 자화자찬 해도 됩니다.ㅎ

    부럽부럽입니다.

  • 2. 변인주
    '08.12.23 10:49 AM

    생일 축하합니다. 일등으로!

  • 3. 파찌마미
    '08.12.23 10:49 AM

    아이고..심히 부럽심다..크헉..
    울남편 한번도 미역국 끓여준 적 없는데..맨날 말로만..
    아이고 배아파^^

  • 4. hey!jin
    '08.12.23 10:49 AM

    Anais님 생신추카드려요!!!
    여기 일본 천황이랑 생신이 같으시네요.ㅋㅋ
    정말 멋진 밥상이에요. 남편분이 컴빽홈까지 하셔서 차리신 밥상!
    초콜렛 듬뿍 케이크땜에 침 질질 흘리고 있습니다ㅡㅠㅡㅋㅋ
    그 어느날보다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5. 변인주
    '08.12.23 10:50 AM

    남편의 마음이 좋아보입니다.(꼭 하고싶은 마음)

    좋은부부금슬로 오래오래 행복하세요.

  • 6. 별바리
    '08.12.23 11:09 AM

    헐~ 왕 부러워요~~ 생일 축하드립니다~~~

  • 7. Anais
    '08.12.23 11:12 AM

    ●moonriver님,
    ㅎㅎ아..답이 좀 헤깔려 그러는데 그러니깐 답이 해도 된다..인가요? 아님 부럽 부럽..인가요?
    헤~(^-^) 감사합니다.

    ●변인주님,
    이등하셨어도 10명 내는 순위권이므로 일등과 진배 없다능.
    그저 감사합니다.^^

    ●파찌마미님~
    워낙 고수님들 계시는 82cook인지라 허접해 뵐 수 있겠지만
    그래도 최고의 밥상,,인거죠?^^
    제 주변에도 남편의 미역국 아직 한 번 못 드셔본 분들이 더 많으시길래 과감하게 자랑질을! ^..^

    ●hey!jin님~
    사실, 초대받고 싶어지는 진님의 식탁게시물 보고 좀 비교는 되지만
    (이라고 쓰고 부럽..다고 맘으로 읖조리....ㅋ)
    남편의 마음이 참 뭐랄까...소박하면서도 구수...한 게 더 좋네요 ^^ 헤헤헤~~

    ●변인주님~
    그러게나 말이에요. 에휴...어제 계속 눈오고 길 얼어서 일찍 나가도 미끄럽고 운전하기 그럴텐데
    아예 턱~ 허니 늦기로 작정을 한 모양인지 미리 말 을 해준 모양인지...
    차분하고 여유있게 노래 불러주고 설거지까지 해주고 출근했어요 ^^
    감사합니다.

    ●별바리님~
    아 네..^^ 참으로 고맙습니다. 별바리님도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 8. 얄라셩
    '08.12.23 11:19 AM

    너무 부러워요~>.< 라는 말 외엔 할말이 없네요..^^
    멋진 남편이세요.. ㅎㅎ..
    미역국도 뽀얗게.....미역국이 아니고 사랑국을 드셨네요..홍홍홍...

  • 9. 얄라셩
    '08.12.23 11:19 AM

    아참 !!^^
    생일 축하드려요!!!!!!!!!!!!^^

  • 10. 랭보
    '08.12.23 11:28 AM

    움마==나이를 알아버렸어요..ㅋㅋㅋ
    정말 신랑분 센스쟁이..멋지셔요^^
    정말 이거야말로 최고의 밥상이지 뭐예요!!

    우리 신랑은 자기 생일에도 미역국 끓이지 말라고 맨날 투덜투덜..ㅋㅋ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미역국...ㅠㅠ)
    꿍시렁--거리다가 결국 한그릇 먹긴 하지만요...ㅋㅋ

  • 11. 하나
    '08.12.23 11:31 AM

    서른다섯!!!!!!!!!!! 서른다섯!!!!!!!!!!!!! 생신 축하드립니다~!! ㅎㅎㅎ
    전 내년에 삼땡!!!!!! 이랍니다;; 부지런히 쫒아 가겠습니다..^^;;;;
    우리 신랑을 능가하는 남편을 두셨네요..^_______^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좋은시간 보내세요~ ^^

  • 12. Anais
    '08.12.23 11:34 AM

    ●얄라성님~
    멋진 남편...은 맞아요(__ ) 라고 말하게 되면 저 정말 팔불출인거죠?
    미역국은 한 술 뜨는 순간 짜...다는 생각이 뇌에 전달 되었지만 ㅎㅎ 그래도 원 샷~

    ●랭보님~
    아이구...안그래도 딱 세개 꽂혔을때 사진 추가 하지 말어..해..? 하다가 결국...ㅎㅎㅎ
    12월 생일이니 그래도 한 살 빼도 되겠지요?ㅎㅎ
    그냥 아침에 차려주는 것도 고마운데 출근하는 길에 도로 미역을 사갖고 들와 해주니
    더 올 해는 감동이더랍니다.ㅎㅎㅎ
    미역줄기볶음 이런 완소반찬은 안 먹으면서 미역국은 좋아하는 남편이라 다행이에요 ㅎㅎ

    ●하나님~
    아웅 졸려요~~ 졸려~
    저 어제 하나님 블로그 가서 오랜동안 게시물 보고 감탄만 하다가 새벽 꼴딱..?ㅎㅎ
    삼땡이라....그러니깐 이제 세살..이라는 거죠?ㅎㅎ
    어여어여 쫓아오세요~~ ㅎㅎ 감사합니다.

  • 13. 돈데크만
    '08.12.23 11:39 AM

    자랑하셔도 되겠어염....-ㅁ-;;

  • 14. cook&rock
    '08.12.23 11:45 AM

    헉...나이가...부러워요 ㅠㅠㅠㅠㅠㅠ 초3개로 해결되다니.
    다시한번 생일 축하해요~

  • 15. 곰새마눌
    '08.12.23 11:48 AM

    부러워서 울고있어요. 자랑했으니 돈내세요.ㅋ

  • 16. 향기로운사과
    '08.12.23 12:14 PM

    저도 오늘 생일이에요.. 아직 케익은 구경못했고 미역국도 제손으로 끓였어요..
    왜냐하면... 남편이랑 생일이 같은날이라서요
    생일 축하드려요

  • 17. 행복나무
    '08.12.23 12:17 PM

    생일 축하드려요~
    남편이 이렇게 챙겨주시니 좋겠어요.
    저는 울 시어머니께서 챙겨주세요 ㅎㅎㅎ

  • 18. 오렌지피코
    '08.12.23 12:29 PM

    생일 축하드리구요~~ 미역국 끓여주는 남편을 두신분, 너무 부럽습니다. 흑흑흑...ㅠ.ㅠ

  • 19. Anais
    '08.12.23 12:46 PM

    ●돈데크만,
    아..그럼 이 자랑 인정해주시는거죠? ^-^ ㅎㅎ

    ●cook&rock님,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해요. 제가 올 해 세살이니간 앞으로 100년은 더 받아먹을 수 있겠죠?ㅎㅎ

    ●곰새마눌님,
    ㅎㅎㅎ 얼마면 될까...요,얼마면 되겠어?...요~~!
    원빈 같은가요..? ㅎㅎ 녜? 개콘의 원빈마마 같다구요?ㅋㅋ

    ●향기로운 사과님,
    우아~ 남편과 생일이 같다니 그런 귀한 인연이라 부부의 연으로..? ^^
    저도 생일 많이 축하드리구요,, 직접 차린 것도 맛있지만
    더욱 멋지고 맛있는 데이트 꼭 하세요 ^^

    ●행복나무님,
    일년 중에 딱 오늘 하루는 제가 건달이 되어도 좋은 그런 날이에요 ^^
    어제 시어머니께서 점심 사주신다고 연락 왔는데...
    다른 일도 있고 전,,시어머니께서 챙겨주시긴 하지만
    시어머니가 불편은 아닌데 어색하고 그렇답니다.^^;

    ●오렌지파크님,
    일회용 미역국도 파는 것을 남편분께 자주 언급해줘보세요..혹시..다음 생일땐..? ^^
    감사합니다...좋은 하루 되세요...자, 여기다 코 푸세요..ㅠㅠ

  • 20. 델몬트
    '08.12.23 1:07 PM

    너무 부러워요. 저는 18년차인데도 아직 저런 미역국한번 못 받아 봤어요. 돈두 벌어다 주는데,,,, 대체 부족한게 뭐래용?

  • 21. Anais
    '08.12.23 1:09 PM

    델몬트님~
    결혼18년차...ㄷㄷㄷ 왕선배님~ ^^

    근데,,넘 서운해하지 마셔요.즈이남편도 대부분 즉석미역국..으로 끓여주는거랍니다.
    내 년 생일 돌아오는 일년동안 순탄하게 지나고 싶은 본능적인..마음일거에요 ㅎㅎ
    저도 돈도 벌어다줘 살림 다~해줘..! 부족한게 뭔데 이르케 날 부족하게 해~~
    하며 ㅈㄹㅈㄹ하고 지냈더니...이렇다능..^^

  • 22. 밍밍이타조
    '08.12.23 1:13 PM

    생일 추카 추카~생일날 미역국 끓여주는 남편 넘 부러워염~
    울 남편 언젠가는 미역국은 끓일줄 모르구 "특제 김치찌개" 끓여준다구해서 한껏 기대하게 만들더니만 결국 음식물 쓰레기통으로 직행한적 있었어여..ㅋㅋ
    Anais님 생일 추카하려구 새벽에 눈이 그렇게 왔나보네여~ 즐건 하루 되세욤~~

  • 23. 플로케
    '08.12.23 1:35 PM

    축하드립니다~~~~~~~~

    저보다 한살 많으시고
    저보다 하루 생일이 빠르시네요 ^^

    미역국~!
    너무 부러워용

  • 24. 제민
    '08.12.23 2:05 PM

    축하드려요~ :)
    예쁜 허브랑 멋진 남편분이랑 예쁘게 사시는군요!!


    ...전 멍갤 콩이엄마입니다..ㅎㅎㅎ :)

  • 25. 그러칭
    '08.12.23 2:17 PM

    울남편은 딱 한번..주말에 생일일때 해주던데~
    언제 또 생일이 주말에 있나~

    아..부럽고..축하드립니다!!! ㅎㅎㅎ

  • 26. 지나지누맘
    '08.12.23 2:47 PM

    축하드려요!~

    우리 부부동반으로 함 만납씨닷!!!!
    (배울건 좀 배워야 함...)
    대신... 아침에 도시락 싸준다는건 비밀로 합시다요 ^^;;;;

    저도 며칠있다가 생일인데 즉석 미역국 사다 책상위에 슬쩍 올려놓기라도 해볼까요??? ^^;;;

  • 27. yoon
    '08.12.23 3:25 PM

    축하드려요~저도 며칠전 생일때 남편이 미역국 직접 끓여서 달랑 반찬 하나에 상차려줬는데..넘 맛있었어요 제법 잘끓였더라구요 저도 여기에 묻혀서 자랑하네요^^

  • 28. 좌충우돌 맘
    '08.12.23 4:32 PM

    아흥 축하드려요.
    너무 행복하시겠다아~~~~~~~~~~

    생일때 남편이 케익과 미역국 상차림 해 주신다는거 교주한테 보여줬더니,
    미역을 너무 잘게 썰었네....이럽니다.
    미쵸...

    오늘 저희집 조금 시끄럽겠습니다.
    너무 부럽당~~~

  • 29. wendy
    '08.12.23 4:55 PM

    축하해요~~ 자화자찬해도 충분하심다

  • 30. 화양연화
    '08.12.23 5:24 PM

    우리 신랑이 지난봄에 차려놨던 제 생일상이랑 똑같네요^^ 밥 미역국 김치.남학교 교과서에 이런 매뉴얼이라도 나오는 걸까요..?

    버터크림케익 사봐야 애들이 크림 다 발라버리고 뒷처리 너무 귀찮아서 생크림 케익으로만 사곤 하는데,단면 보니 너무 먹고 싶어요..ㅠ.ㅠ 역시 생일케익은 초코크림케키~!

  • 31. 민우시우맘
    '08.12.23 5:43 PM

    우왕,,, 부러워요
    전 한번도 받아본적이 없는뎅,,,
    생일도 얼마 안남았는뎅,,,
    언제쯤이면 울 신랑은 저에게 이런 생일상 차려줄까요*^^*
    참,,,생일축하합니다~~##

  • 32.
    '08.12.23 6:10 PM

    ㅎㅎ 축하드려요.

    더불어 오늘 생일인 1인!!

    미역국은 어젯밤 신랑이 끓여 놨긴 했는데. 둘다 늦잠 자 못 먹고 왓어요 ㅎㅎ

  • 33. bistro
    '08.12.23 8:27 PM

    생일을 대비해서 즉석미역국 하나 사다놔야겠네요 ㅋ
    생일 축하드려요. 언제나 지금만큼만 행복하시길 :)

  • 34. j-mom
    '08.12.23 8:47 PM

    늦게나마 축하드려요......
    미역국이 아주 깔끔하니.....ㅎㅎㅎ
    지금처럼 아니 지금보다 훨씬 사랑 많이 받고 행복하세요......

  • 35. 강두선
    '08.12.23 11:05 PM

    아~
    서른여섯......
    정말 꽃다운 나이로군요~
    축하드립니다~~
    ^^

  • 36. miro
    '08.12.23 11:35 PM

    오늘이 다 안지났으니까~ 생일 축하드려요! ^ ^ 케이크 위에 꽂힌 초의 갯수가 심히 부럽습니다!
    저도 생일날 저런 밥상 받아요, 뭐. 구성이 비슷하네요. 미역국만 간신히. ㅎㅎㅎ

  • 37. 순덕이엄마
    '08.12.24 9:14 AM

    1년전 생일 선물로 받은 현금 100마넌 자랑 하던거 또렷히 기억하지 말임다.
    올해는 미역국말고 2탄 머가 있을까...^^;;
    아! 생일 또 축하~^^

  • 38. candy
    '08.12.24 12:20 PM

    생신 축하~^^
    아직 점심전이라 저 위의 다끈한 미역국이 심히 땡깁니다.
    초코케익도...음냐~

  • 39. 황주연
    '08.12.25 5:14 AM

    신랑 귀잡아 댕겨야 겠네요~~~아까 클스마스 선물이라고 수표 한장 주었는데도 감사하다는 인사 없이 심드렁 하던 신랑이 불쑥기억나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3 코코몽 2024.11.22 6,732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9 ··· 2024.11.18 12,636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6 Alison 2024.11.12 14,636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0,240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8,176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808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516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801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978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723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649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284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332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592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82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212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191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169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68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632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110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94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289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200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96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551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586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520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