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랑 친구처럼 지내는 50대 아주머니가 계신데..
몸이 좀 안좋으세요..(갑상선 수술받으심...)
며칠전 통화를 하다가..(점심 전..)
식사는 하셨냐고 물으니...아침도 안드셨다는거에여
그 전날 너무 더워서 더위먹은것 같다고
완전 지쳐있으시더라구요...
그래서 점심준비 하던차에..
시원한 비빔국수 만들어서 방문했어요..
제 직장에서 걸어서 2분정도..걸리는곳에 사시기땜에..
가끔 점심먹고 커피먹으러 마실도 가고 그래여..ㅋ
가면 맨날 과일..크래커..떡....퍼주시고
그래서 어떨땐 미리 초대전화가 오면
점심 안먹고 가여...
넘 배불리 주셔서..ㅎㅎ
아무튼 입맛도 다시 돈다고 하시고
그집 딸내미도 맛나게 먹었다고 하길래..
오늘 왕창 만들어서 레시피랑 같이 드릴려구요...^^
님들도 혹시 필요하신분 계실까봐....올려봅니다.
저는그냥 소면에 오이만 채칼에 갈아서 소스만 넣고 먹어여..
<재료>
고추장3T 식초3T 물엿0.5T 설탕2T 사이다2T 고춧가루1.5T 들깨1T 마늘다진거1t 참기름1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