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자부침

| 조회수 : 5,959 | 추천수 : 42
작성일 : 2008-07-06 17:03:22
찜통같은 더운날 울녀석이 감자부침이 먹고 싶다고 해서 부랴부랴 만들어 봤다
감자를 깍고, 갈고, 녹말도 우려내 감자, 당근, 고추, 굵은 소금을 섞어 만들었다ㅋㄷㅋㄷ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혀니랑
    '08.7.6 11:52 PM

    저는 감자 한박스 한참 노려보다가 강판에 가는 그림을 포기하고
    쥬서기에 즙을 내었습니다. 즙이 목적이 아니랍니다. 뒤쪽으로 갈려져 나온
    찌꺼기랑 앞쪽으로 분출된 감자즙 약간 가라앉혀서 윗물은 버리고
    막 섞었지요,,나름 대단한 발견이었답니다..약간 바보같죠?? ㅎㅎㅎ
    조그맣게 숟가락으로 동글동글 떠서 부침개 만들어
    딸기잼을 발라 줬답니다.....아이들은 잘 먹네요.

  • 2. 라이클럽
    '08.7.7 12:52 AM

    정말 맛있기는 한데 강판에 갈기가 정말 힘들어요 ㅎㅎ

  • 3. 호호아줌마
    '08.7.7 10:26 AM

    참.. 감자전은 강판에 갈아야 맛이 난다고 해서리..

    그나마 편한 방법을...나름 사용하는데요..
    혹시 도움되실지 몰라서..적어봅니다...

    1) 감자에 쇠젓가락 2개를 수평이 아닌 약간 서로 비스듬히 만나도록 꽂습니다.
    * 수평 방향으로 젓가락을 꽂으면 갈다가 두개의 젓가락이 감자를 관통하며 확 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글로 설명하려니... 어렵네요)
    2) 한손으로는 바닥에 놓은 강판 틀을 잡고, 한 손으로는 젓가락을 쥐고 감자를 강판에 갑니다.

    그러면 손가락이 강판에 스칠 염려가 없으니 감자를 최대한 많이 강판에 갈 수 있고요
    또 감자를 힘주어 쥐면 손이 아픈데 젓가락으로 꽂아져 있으니
    힘도 그리 많이 들지 않습니다.

    이 방법을 서너달전 샘표 지미원의 감자빵 수업때 사용했는데..
    그때 같이 요리 수업을 들은 분 중 몇분이 이 방법을 따라하시더니
    만족해 하셨던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54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18 Alison 2025.07.21 7,117 3
41053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17 챌시 2025.07.20 5,863 3
41052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19 진현 2025.07.20 6,142 5
41051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0 솔이엄마 2025.07.10 13,758 4
41050 텃밭 자랑 13 미달이 2025.07.09 10,164 3
41049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9,284 5
41048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3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046 4
41047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59 쑥과마눌 2025.07.07 6,879 12
41046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4,636 3
41045 등갈비 바베큐구이와 연어스테이크 덮밥 16 늦바람 2025.07.06 4,048 2
41044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3 32 진현 2025.07.06 4,948 5
41043 우리집이 아닌 우리집 이야기. 2 12 진현 2025.07.02 8,583 4
41042 이열치열 저녁상 10 모모러브 2025.07.01 7,292 3
41041 나홀로 저녁은 김치전과 과하주에... 3 요보야 2025.06.30 6,659 3
41040 우리집은 아닌 우리집 이야기 1 9 진현 2025.06.30 5,848 4
41039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16 챌시 2025.06.27 6,598 2
41038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4 andyqueen 2025.06.26 9,372 3
41037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6,021 3
41036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5,886 5
41035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8 소년공원 2025.06.25 6,127 5
41034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7,895 6
41033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10,316 4
41032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1,456 4
41031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1,178 5
41030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8,073 4
41029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700 6
41028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705 5
41027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488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