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는 후래쉬 터트린것, 아래는 안 터트린것.
...저는 똑딱이 카메라 원망따위 안 해요... 다 제 재주 탓인것을 ㅠㅠ
(윗불 없는 가스오븐이라 색이 잘 안 나기도 하지만;)
Martha Stewart`s Cookies라는 책에 실린 레시피를 약간 개조.
원래 이름은 Banana-Walnut Chocolate-Chunk Cookies.
컵 사이즈는 240ml예요~
밀가루 1컵
통밀가루 1/2컵
베이킹소다 1/2작은술
오트밀 1컵
버터 170그램(가염버터면 따로 소금 넣을 필요 없지만, 무염버터라면 반 티스푼쯤 넣으시고...)
설탕 반컵(전 황설탕을 쓰지만 없으면 백설탕도 오케. 원 레시피는 1컵이지만, 서양레시피 고대로 따라하면 혀가 오그라듭니다. -_-)
계란 큰거 하나
바나나 큰거 하나 으깨서
바닐라에센스 1티스푼
초콜릿 200그램(원래는 240이지만. 지하철역 판매대?서 파는 허쉬 다크를 썰어넣었음)
호두 적당히 썰어서 오븐에 살짝 구워 식힌거 반컵(좋으면 조금 더 넣으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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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온에 30분 이상 꺼내놓은 버터에 설탕을 넣고 핸드헬드믹서나 거품기로 휘익.
(이때 오븐 예열 시작해두기)
계란과 바닐라 넣고 휘익.
바나나 으깬 거 넣고 휘익.
그담에 가루시리즈 섞은 것을 넣고 주걱으로 슥슥.
마지막으로 초코와 호두를 넣고 주걱으로 대충 슥슥.
숟가락으로 떠서 간격 넉넉히 두고 오븐 팬에 놔서 170도로 예열한 오븐에 굽습니다.
책에 제시된 시간은 12-13분이고, 저희집 가스오븐은 15분은 잡아야 해요. 알아서들 가감하시길~
(참고로, 바나나가 들어가기 때문에 촉촉한 느낌의 쿠키가 됩니다.)
아, 사진에 나온 쿠키의 산은 이 레시피를 2배로 늘려서 구운 거예요.
가스오븐 큰 팬으로 3판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