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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싱싱한 방울토마토

| 조회수 : 6,385 | 추천수 : 29
작성일 : 2008-06-03 17:30:23
직장다닐때는 전업주부가 되면..정말 한가할줄 알았는데.

막상 전업주부도 할일이 태산이네요.

아침에 일어나 신랑내보내고 청소하고 애기유치원보내고 둘째밥먹이고 청소하고 빨래다리고 설겆이하고

시장다녀오면..큰애돌아오고 간식먹이고 차한잔 먹으면..저녁차려야할 시간..이네요.



이렇게 인터넷이라도 조금씩 하는게 숨통트이는것 같아요..후~



어제 비오는줄도 모르고 아침부터 작은애가 가락시장에 다녀왔어요.

집에서 5-6정거장이라  한달에 한번쯤 나가거드뇨.

장보는중에 비가와서 비좀 맞고.. 저 무거운걸 들고 왔네요.



멸치랑..

알탕할 재료랑..

방울토마토 한상자...

갈때마다 왜이리 사고싶은게 많은지..

가락시장이 가격도 조금(아주 싼거 아니지만..왜냐하면 도매인이 아닌 일반인은 잘 안깍아줘요.

때문에 여기저기 비교해서 사야하더라구요)싸지만.



무엇보다도..가락시장에서 사면..

과일도, 채소도 생선도 회도 싱싱한거 그거 하나는 끝내주네요.

특1급상이라 그런지 한상자에 12,000 하는데..어찌나 큰지 제손마디만하네요..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산나
    '08.6.3 6:13 PM

    예산 창소리 방울토마토 반갑네요
    특품 5키로이면 현지보다 싸게 잘 사셨어요
    그리고 맛있어요
    오늘도 사무실에서 먹었답니다 ^^

  • 2. 오늘이
    '08.6.3 10:49 PM

    전 일요일에 남편과 같이 다녀 왔어요
    주차비도 2시간까지는 천원이라 해서 여유있게 구경했어요
    짭짤이 토마토,포도,상추 배추, 아귀,동태, 삼치, 날치알...
    10만원이 후딱 없어지대요
    그래도 마트에서 사는거 보다 훨 상품도 좋고, 가격도 좋고...
    모처럼의 시장 나들이였어요

  • 3. ^복실^
    '08.6.4 10:54 AM

    왕방울 토마토 네요~~~ 참 실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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