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맘인데요. 휴식시간 짬짬이 키톡 들어와 눈요기 하는 재미가 쏠쏠했는데, 요즘 너무 썰렁해요. 슬프기가 한정없습니다. 우리들에게 즐거움을 주셨던 고마운 많은 능력자님들...돌아오소서..
엊저녁 신랑 운동갔다 오면 한잔 할려고 골벵이 소면 무쳤어요.
손도 큰데다가 면은 또 어찌나 좋아하는지... 저렇게 해서 맥주 2병 마시고는 국수 앤 야채는 각 3번 리필해먹고는 배 땅땅 두드리고 잤어요 ㅜㅜ
이건 또 다른 날 저녁인데요. 또띠아에 양념소고기 + 피자치즈 넣고 오븐에 살짝 구워주면 브리또가 똭!!
이날은 뭐한다고 오븐에서 빨리 안꺼냈더니 또띠아가 빠삭빠삭한게..의도한바는 아니지만 맥주안주로 굿~~
전날 대패삼겹살 구워먹고 남은 애들을 허브쏠트로 살짝 밑간해뒀다가 양파랑 새송이버섯(팽이버섯이 없었음)을 최대한 팽이버섯스럽게 썰어주고는 바베큐소스 발라 돌돌말아 후라이팬에 돌려가며 구운거예요. 신랑말이 투다리에서 파는것보다 낫다는데...뭐 공짜로 먹으니 해주는 립서비스라 생각합니다 ㅋㅋ
달달구리 좋아하는 딸램이 캠핑가서 스모어 해먹을꺼라고 마시멜로를 사달래서 코스트코갔더니 한봉지 양이 어마어마..마시멜로 소진용으로 쿠키사이에 넣고 전자렌지 돌려먹음...달아도 너~무 달아요..애들은 좋아해요 ^^
끝으로..이쁜이 내딸! 지난주말 아이스링크장에 피서갔어요..여름엔 물놀이와 스케이트장이 갑이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