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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빙수기계 필요없는 팥빙수...

| 조회수 : 13,800 | 추천수 : 99
작성일 : 2008-05-08 01:13:02
여름에 팥빙수 만들어먹으려면 기계 있어야 하자나요,  사자니 돈들고 한여름에만 쓰니 자리 차지하고 안사고 버티니.. 좋은 정보가 있었네요. 얼린 우유로 만든 팥빙수.



우유를 글라스락에 부어 얼려줘요.. 살짝 녹여 수저로 긁거나 도깨비 방망이로 돌려주면 포슬한 눈송이같은 우유얼음이 되요.

그위에 코슷코에서 구매한 팥빙수셋트(팥앙금, 딸기시럽, 떡고명.. 15회분 대략 만원) 마구 넣어주고 아이스크림도 올려주고 연유도 뿌려주고 집에 있는 미수가루 언저주면 되요.


파이렉스 계량컵에 하니 색다르게 이쁘네요.


지금부터 8월까지 줄창 먹어줄라구요.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중간한와이푸
    '08.5.8 8:23 AM

    벌써 빙수가... 그러고 보니 밖에 나가면 반팔도 많이들 입었더라구요.
    속이 다 시원~해 질것 같네요.

  • 2. 연주
    '08.5.8 9:59 AM

    저도 팥빙수 기계 고민하고 있었는데 ^^
    밖에서 사 먹을려면 빙수가 왜 그리 비싸대요?
    얼린 우유로~~

  • 3. rose
    '08.5.8 12:21 PM

    저거 팥이요, 집에서 하면 더 맛있구 덜 달아서 좋아요. 중국산 팥에 설탕도 넘 많이 들었구 아무리 오래 놔두어도 곰팡이 하나 안피는 것이 넘 껄쩍지근해서 저는 압력솥에 푹 삶아서 설탕 적당히 넣구 졸여서 빈병에 뜨거울 때 담아서 넣어두면 오래 보관할 수 있어 좋답니다. 뚜껑이 딱 달라 붙어서 진공 상태가 되더라구요. 냉장 보관 안해도 되구요. 근데 일단 뚜껑 열으면 냉장보관 필수구요...다 아시죠...먹거리가 너무 위험해서 집에서 엄마가 해 주는 게 젤이기에 사족을 달아봅니다 ^0^

  • 4. 곰팅
    '08.5.8 12:38 PM

    사족하나 더 붙이자면..
    콩이나 팥류 압력솥에 삶을때요.. 냄비 크기 대비 너무 많이 채우면
    (60이던가 70 %) 냄비가 폭발할 위험이 있어서 정말 위험하대요. 티비에 나왔었는데..
    정말 위험하니까 삶을 때 조심들 하시라구용 ^^

  • 5. 구리댁
    '08.5.8 2:55 PM

    네.. 한번 실험삼아 세트로 사봤구요..담엔 집에서 해볼려구요.
    인터넷 검색 해보니까, 압력솥에 물 약간 넣고 삶고 다시 냄비에 옮겨서 물 갈아주며 삶으면 좋타구 하던데요. 안전하게 해야지요.

  • 6. 써니
    '08.5.8 2:57 PM

    좋네요.아이들 빙수해줄때.우유넣으면 금방 녹아버리고,연유넣으면 넘 진한데..
    우유 좋아요..

  • 7. choll
    '08.5.8 4:11 PM

    우리집도 여름이면 팥빙수엄청먹는데 사먹는게 부담이 되서 빙수기계를 하나 장만해서
    해마다 여름이면 본전몇배로 뽑고도 남네요.
    안그래도 팥이 걱정이었는데 올해부터는 직접 사다가 만들어봐야겠어요.

  • 8. rose
    '08.5.8 4:46 PM

    불리지 않은 팥은 물을 조금 넣으면 타버릴 수도 있답니다. 불을 것 감안해서 적당히 넣어 주셔요. 팥이 다이어트 효과도 있구요,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대요. 오늘 아침 방송에서 39킬로 감량하셨다구 나왔더군요.

  • 9. 난 앓아요
    '08.5.8 5:05 PM

    우왕 맛있겠네요!!

  • 10. 솔이네
    '08.5.8 6:15 PM

    자동 빙수기를 모셔두다 아는엄마를 줫는데 다시 달라기가 뭐하네요. 그래 다시살까 햇는데 넘 감사해요. 이래저래 알뜰 82cook 이군요

  • 11. 그린
    '08.5.8 10:52 PM

    저 찬우유 먹어도 배탈 안나는데
    얼린 우유 빙수 먹고나니 속이 꽤 안좋아지더라구요
    장 나쁘신 분들은 살짝 조심하셔요~~

  • 12. 숀 & 션 맘
    '08.5.9 8:37 AM

    아~ 이 아침부터 시원하게 땡긴다~ㅜㅜ

  • 13. 하나
    '08.5.9 10:11 AM

    지금부터 8월까지~ 어예~ 저도 동참하고 싶어요..ㅎㅎ
    1년내내 하드가 냉동실에서 떨어지지 않는 처자.. ^^v

  • 14. 아름아름
    '08.5.9 4:01 PM

    그러는 수가 있었어 ?!~ -_-

  • 15. ubanio
    '08.5.11 3:23 PM

    나도 집에서 팥빙수 해 먹어야지-

  • 16. 푸름
    '08.5.11 4:04 PM

    우리집 아이 어렸을때 식혜를 진하게 만들어서 적당히 얼려서
    팥 삶아서 넣고 자주 먹었는데 우리집 아이는 친구집의 색깔 이쁜
    팥빙수 보다 이것을 더 좋아하더군요.
    성인이 된 지금은 많이 먹지를 않으니 씨뺀 수박을 깍둑썰기 해서
    얼렸다가 유리컵에 몇개 담아다 주면 더위가 금방 달아나 추울 정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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