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발톱님의 식빵 만들어봤어요~

| 조회수 : 5,307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8-04-14 12:26:12
키톡에 몇년만에 두번째 글을 올려보네요. ^^

매발톱님의 글을 읽고 한번 꼭 해봐야지 했는데
제빵기가 없어서 망설였거든요.
그냥 손반죽을 해봤습니다.
오우.. .그런데 보통 반죽이 진게 아니라 말이 반죽이지
완전 범벅으로 한 30분 헤맸네요.
손반죽은 다시는 못할것 같아요. ^^
발효는 알려주신 방법대로 하니 너무 쉽게 잘 되더라구요. 감솨~


우여곡절 끝에 짜자잔~



오븐으로 입성하셨습니다~
두근두근....



너무너무 귀엽죠??^^

근데 겉이 좀 딱딱하게 되었어요. 속은 따끈할때 뜯어서 쨈 살짝 발라 먹으니 너무너무 감개무량하더라구요.



요리도 그닥 잘하지 못하지만 여태 사진올리는것도 몰라
더 못올렸는데
오늘 강두선님이 상세하게 올려주신 사진올리는 법을 보고 드뎌!!! 사진 올릴 줄 알게 되었어요.
강두선님께도 다시한번 감사를 드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발톱
    '08.4.14 2:23 PM

    오우~ 잘 발효 되었네요!
    제가 말씀드린대로 손반죽하려면 너무 질죠?
    손반죽에는 다른 레시피를 하시는 게 좋아요.
    단, 발효는 스치로폼을 사용하시고요.
    발효가 잘 되죠? ^^

    너무 잘 나왔습니다~
    저야말로 빵이 다 떨어지고 강력분도 다 떨어져서 어제 마트에서 사왔습니다.
    새싹채소의 계절이 돌아오니 샌드위치를 만들고 싶어져요.^^
    사진 올리게 되신 것도 축하해요~

  • 2. rose
    '08.4.14 4:56 PM

    저도 여기 묻어 갈래요. 매발톱님 방법으로 식빵 성공했어요. 지금까지 만든 식빵 중에 가장 성공적이었어요.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던지...정말 감사드려요. 냉동실에 넣어 두고 아이들 샌드위치 도시락도 싸주고 큰딸 과외 갈때도 한봉지 들려 보내고 완전 히트쳤답니다. 아하 이렇게 반죽이 질어야 빵이 부드럽구나 이제 알았답니다. 제가 아직 사진을 못 올려서(아유~ 바보!!!) 여기 묻어갑니다. 땡큐*1000^*^

  • 3. 귀여운엘비스
    '08.4.14 6:22 PM

    우왕 저도 만들어 볼참인데...
    한약끝나면 밀가루의 족쇄에서 벗어나 실컷만들어먹을라구요.
    한약먹으면서 못먹게 하는게 왜이리많은지^^

    다들 부러워요~~~
    저도 조만간 만든뒤 올릴래요^^

  • 4. 카모마일
    '08.4.14 7:34 PM

    매발톱님.. 실은 저 2년전쯤 올빼미화원의 김정*랍니다. ^^
    여기서 가끔 뵈면서 늘 반가워하고 있지요~~
    여전히 일관된 모습 보여주셔서 참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덕분에 맛난 식빵과 자신감까지~좋은 노하우 공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ose님... 사진올리는것 생각보다 어렵지 않던데요.
    저같은 사람도 하니깐 용기내서 도전해보세요~ ^^

    엘비스님.. 꼭 성공하세요. 늘 사먹던 식빵을 따끈하게 눈앞에 대면하니
    정말 감개무량하더라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03 명왕성에서도 드디어...! 20 소년공원 2024.06.09 5,243 2
41002 밀가루없는 바나나빵 만들어보았습니다. 30 july 2024.06.08 7,273 4
41001 172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5월 목살돈까스 9 행복나눔미소 2024.06.07 2,109 3
41000 토마토 1박스 사다가 8 ··· 2024.06.06 7,874 3
40999 그래요, 6월이어요 28 고고 2024.06.04 6,155 4
40998 6월이네요~~ 콩스파라거스와 말러 26 챌시 2024.06.03 6,417 4
40997 벌써 6월시작인가요 25 메이그린 2024.06.02 5,874 4
40996 나만의 비법: 비루하다 쪼잔하다 흉보지 말아요 :-) 36 소년공원 2024.05.30 9,838 4
40995 5월이에요. 5월 14 뽀그리2 2024.05.28 7,110 3
40994 여성, 두 남성이자 군인의 엄마 35 백만순이 2024.05.28 7,855 10
40993 Happy Jasmine Day! -추모 모임 후기 44 발상의 전환 2024.05.26 8,048 17
40992 뭐 먹고 살았을까.. 22 juju 2024.05.25 6,655 4
40991 아름다운 5월이 다가네요~~ 36 챌시 2024.05.24 6,312 5
40990 2024년 봄 소식 2 42 주니엄마 2024.05.23 5,432 8
40989 짧은 소식 30 고고 2024.05.21 7,513 8
40988 모임 장소, 여기에요! 4 발상의 전환 2024.05.18 7,587 4
40987 음식으로 이어지는 인류애 28 소년공원 2024.05.16 9,827 9
40986 Jasmine 5주기 추모 모임 공지-5.18 일산호수공원 15 발상의 전환 2024.05.15 6,003 3
40985 171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4월 쭈꾸미삼겹살볶음과 .. 12 행복나눔미소 2024.05.11 7,696 6
40984 초록의 계절입니다 22 메이그린 2024.05.10 7,375 4
40983 jasmine님을 추억합니다 (추모 모임 5.18 일산호수공원).. 89 발상의 전환 2024.05.04 17,963 21
40982 레몬파운드케이크 이만하면 성공? 15 달짝 2024.04.29 10,599 3
40981 냥만가득 5월이 코앞이에요 18 챌시 2024.04.26 12,035 5
40980 어쩌다보니 손님맞이 주간, 그리고 큰아이 생일날 13 솔이엄마 2024.04.15 20,701 7
40979 봄봄 15 juju 2024.04.13 12,547 3
40978 행복만들기 170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3월 육전과.. 7 행복나눔미소 2024.04.11 5,849 5
40977 시드니 시내 한복판에 Community Farm 9 솔바람 2024.04.09 7,779 3
40976 어린 것들이 자라나는 시즌, 봄! 31 소년공원 2024.04.08 10,541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