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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매발톱님의 식빵 만들어봤어요~

| 조회수 : 5,327 | 추천수 : 31
작성일 : 2008-04-14 12:26:12
키톡에 몇년만에 두번째 글을 올려보네요. ^^

매발톱님의 글을 읽고 한번 꼭 해봐야지 했는데
제빵기가 없어서 망설였거든요.
그냥 손반죽을 해봤습니다.
오우.. .그런데 보통 반죽이 진게 아니라 말이 반죽이지
완전 범벅으로 한 30분 헤맸네요.
손반죽은 다시는 못할것 같아요. ^^
발효는 알려주신 방법대로 하니 너무 쉽게 잘 되더라구요. 감솨~


우여곡절 끝에 짜자잔~



오븐으로 입성하셨습니다~
두근두근....



너무너무 귀엽죠??^^

근데 겉이 좀 딱딱하게 되었어요. 속은 따끈할때 뜯어서 쨈 살짝 발라 먹으니 너무너무 감개무량하더라구요.



요리도 그닥 잘하지 못하지만 여태 사진올리는것도 몰라
더 못올렸는데
오늘 강두선님이 상세하게 올려주신 사진올리는 법을 보고 드뎌!!! 사진 올릴 줄 알게 되었어요.
강두선님께도 다시한번 감사를 드려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발톱
    '08.4.14 2:23 PM

    오우~ 잘 발효 되었네요!
    제가 말씀드린대로 손반죽하려면 너무 질죠?
    손반죽에는 다른 레시피를 하시는 게 좋아요.
    단, 발효는 스치로폼을 사용하시고요.
    발효가 잘 되죠? ^^

    너무 잘 나왔습니다~
    저야말로 빵이 다 떨어지고 강력분도 다 떨어져서 어제 마트에서 사왔습니다.
    새싹채소의 계절이 돌아오니 샌드위치를 만들고 싶어져요.^^
    사진 올리게 되신 것도 축하해요~

  • 2. rose
    '08.4.14 4:56 PM

    저도 여기 묻어 갈래요. 매발톱님 방법으로 식빵 성공했어요. 지금까지 만든 식빵 중에 가장 성공적이었어요. 아이들이 어찌나 잘 먹던지...정말 감사드려요. 냉동실에 넣어 두고 아이들 샌드위치 도시락도 싸주고 큰딸 과외 갈때도 한봉지 들려 보내고 완전 히트쳤답니다. 아하 이렇게 반죽이 질어야 빵이 부드럽구나 이제 알았답니다. 제가 아직 사진을 못 올려서(아유~ 바보!!!) 여기 묻어갑니다. 땡큐*1000^*^

  • 3. 귀여운엘비스
    '08.4.14 6:22 PM

    우왕 저도 만들어 볼참인데...
    한약끝나면 밀가루의 족쇄에서 벗어나 실컷만들어먹을라구요.
    한약먹으면서 못먹게 하는게 왜이리많은지^^

    다들 부러워요~~~
    저도 조만간 만든뒤 올릴래요^^

  • 4. 카모마일
    '08.4.14 7:34 PM

    매발톱님.. 실은 저 2년전쯤 올빼미화원의 김정*랍니다. ^^
    여기서 가끔 뵈면서 늘 반가워하고 있지요~~
    여전히 일관된 모습 보여주셔서 참 부럽고 존경스러워요~
    덕분에 맛난 식빵과 자신감까지~좋은 노하우 공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rose님... 사진올리는것 생각보다 어렵지 않던데요.
    저같은 사람도 하니깐 용기내서 도전해보세요~ ^^

    엘비스님.. 꼭 성공하세요. 늘 사먹던 식빵을 따끈하게 눈앞에 대면하니
    정말 감개무량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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