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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남은 김밥의 새로운 응용?

| 조회수 : 8,047 | 추천수 : 22
작성일 : 2008-01-06 20:29:34
김밥을 넘 좋아라 하는 울딸과 나...먹다 먹다 지쳐서 버리기엔 아깝고 나중에 먹을 것도 아니면서 자연스레 냉장고에 직행~담날,요놈의 김밥을 어찌할까 하다가 스크램블 만들려고 마구 풀어놓은 계란에 살짝 담갔다가 프라이팬에 그냥 구워버렸더니 이렇게 되었네요.느끼할것 같아서 칠리소스에 찍어 먹었더니 엥?환상의 맛! 딸래미는 매울까봐서 케챱이랑 먹어보더니 짱!이라네......ㅋㅋㅋ
혹,남은 김밥 버리지 마시고 요렇게 재활용을 한번 해보세요~생각보다는 맛이 좋답니다..~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둘
    '08.1.6 8:33 PM

    놀라워요.. 도대체 어떻게 재활용하시나 했더니.. 맛있을 것 같네요.

  • 2. 코코샤넬
    '08.1.6 10:37 PM

    오....이렇게 멋질수가....
    혹시 징광옹기와 징광유기 수저세트가 아닌지요.
    계란두른 김밥의 자태가 아주 럭셔리해 보입니다.
    칠리소스 기억해 둘께요^^

  • 3. 금순이사과
    '08.1.6 11:33 PM

    대단한 변화입니다.ㅎㅎ
    맛있겠네요.

  • 4. 올망졸망
    '08.1.6 11:35 PM

    이거 정말 좋아하는 건데...^^
    예전에 밤참으로 이거 무쟈게 많이 사먹었지요.
    운동마치고 회사앞 포장마차에서 사먹던 그맛이 다시 생각나네요.
    이거...울 동네에선 꽤 유명했던건데,,,
    다른데는 없나봐요??
    일부러 김밥 부쳐먹으려고 김밥쌀때 많이 싸기도 하거든요.
    살짝 소금간한 계란에 부쳐먹으면...첫날보다 더 맛있는 김밥부침이지요.

  • 5. fiz
    '08.1.7 12:50 AM

    ㅎㅎ 저도 이렇게 많이 해 먹었어요.
    근데 요즘은 김밥 말자마자 다 썰어서 호일에 싼 다음에 냉동했다가 하나씩 꺼내먹어요.
    꺼낸 다음에 보온밥솥에 한시간 정도만 넣어두면 따끈따끈 맛있어 지거든요~
    제가 김밥을 워낙 좋아해서 한번에 열줄씩 말아서는 냉동실에 넣어놓고 매일매일 한개씩 꺼내먹고 그래요. ㅋㅋㅋ

  • 6. Hwan
    '08.1.7 3:15 AM

    제가 제일 좋아하는 김밥부침..
    저는 이거 해먹으려고 일부러 천원김밥도 사고 그랬어요..ㅎㅎ
    아침밥 대용으로 먹으면 좋아요~

  • 7. 꿀벌
    '08.1.7 11:58 AM

    돈가스 만들때 처럼 밀가루 계란 빵가루 묻혀서 먹어면 더 맛있어요

  • 8. 홍선희
    '08.1.7 1:29 PM - 삭제된댓글

    엄마가 많이 해주셨네요
    뜨근하게 계란으로 지져서 먹음
    겉은 바삭 속은 따끈..김밥계라말이라고 할수있죠 ^^

  • 9. 미조
    '08.1.7 2:12 PM

    오, 저도 이거 좋아하는데요
    꿀벌님처럼 빵가루 묻히면 또 어떤 맛일지...
    담에 꼭 해먹어 볼께요 ㅎㅎ

  • 10. 빈말못한다
    '08.1.7 3:47 PM

    새롭다??? 소스 말씀하시는 거죠?ㅎ
    김밥전은 머 웬만한 분들은 패쓰~

  • 11. 써니
    '08.1.8 10:50 AM

    오늘 저녁메뉴를 바꿔얄듯 싶네요.

  • 12. 홍시
    '08.1.8 11:09 AM

    남은김밥있어서 어떻게먹을까했는데 좋은정보감사드려요^^

  • 13. 이쁜탠
    '08.1.8 8:38 PM

    걍 식용유만 살짝 둘러 구워 먹어두 맛있어요....
    전 계란없이 걍 노릇노릇하게 구워먹어요....
    일부러 김밥 남겨서 담날 아침은 구운 김밥으로.....

    김밥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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