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기고 굽고.. 뭐 이런것만 좋아해요..
안좋은줄 알면서도.. 식성따라 가게되네요...
생선종류도 거의 안먹구, 코다리도 찜이나 조림도 별루구,
이렇게 튀김가루로 튀겨서 해주는걸 좋아라한답니당...
그냥 내맘대로 튀김가루 입혀서 튀긴후, 간장, 올리고당,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장과 양파, 고추, 파 등을 조려서
튀긴 코다리를 넣고 한번 더 조려주었네요..
애들도 잘먹는다는.

일주일 버틸 밑반찬.
연근은 폭 삶은후 간장, 올리고당 등을 넣고 볶아주었네요..
애들도 좋아하는 가는 진미채(?)와 막내가 좋아하는 콩자반..반나절 불렸다 하면 딱딱하지않고 좋아요..

요즘은 요 잘익은 김치가 냉장고 그득 쟁여있어서 얼마나 좋은지..
반찬 없어두 은서엄마는 바로 꺼내먹는 김치만 있으면 밥한그릇 뚝딱!! 아니 어쩔땐 두그릇도..ㅋㅋ

우리 큰애가 작은애와 하는말...
애들 시중드느라 항상 꼴찌로 밥상 차지하고 있는데,
"우리 엄마는 얼마나 대단한데.. 뭣도하고 뭣도하고.. 저봐 밥도 저렇게 많이 먹잖어..ㅋㅋ"
나혼자 무안한 웃음..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