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호박죽에 쌀엿 넣고 우신분 어디계십니까 물음표

| 조회수 : 5,569 | 추천수 : 56
작성일 : 2007-12-08 01:13:50
친구해야지요
호박푹삶아 으게고  밀가루와 찹쌀가루와 물석어서 조금뭉져지게해서 죽을만들어놓고
참소금과설탕도 넣고  우리식구가좋아하는 팥을 삶았죠
뚝배기에팥을 삶다가 쌍둥이      재우느라 태워서 버리고  다시 또삶았죠
아이재우는건포기하고  꼼짝도 안하고 뒤적거리면서  팥이퍼지기를 오매불망 기다리니까
생각이많아지고 설탕을 좀넣었지요
요리할때자주쓰는 쌀엿이 눈에뛰데요
내가 어찌그런  실수를 ...........조금넣었죠 ....다삶은팥을  다된호박죽에 넣고 끊였어요
자꾸만 묽어지더라구요
이상하다
쌀엿재료를 보니 맥아1.9% 이것 질금같은것 아닐까요
다음날 가슴으로 울면서 버렸답니다
욕심이과해서 벌어진일일까요
실험정신이 투철 해서일까요
딸애 처럼 엉뚱해서일까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순이사과
    '07.12.8 8:27 AM

    ㅎㅎ
    실험정신이 호기심이 많으신거죠.ㅎㅎ
    맥아는 발효시켜주는 식품이잖아요.ㅎㅎㅎ
    ㅎㅎㅎ
    다음에 하시면 더 잘 하실수 있을꺼예요.ㅎㅎ

    아기가 잠든 모습은 천사같죠?

  • 2. yuni
    '07.12.8 8:40 AM

    억! 죽이 삭아버렸군요!!!!

  • 3. 채돌맘
    '07.12.8 10:38 AM

    ㅋㅋㅋ 저랑 똑같은 경험을 하셨군요.
    저는 설탕넣는것 보다 몸에 좋겠지 하며 넣었는데...자꾸만 물이 생기더라구요ㅠㅠ

  • 4. 열미
    '07.12.8 11:09 AM

    아..그렇군요..
    몰랐어요..

  • 5. cook엔조이♬
    '07.12.8 1:56 PM

    전 두번씩이나 경험이 있어요...
    채돌맘님 처럼 호박죽에 설탕 보다 낫겠지 하고 넣었다가..첨엔 몰랐어요 이유를..
    약식을 하고나서야 아차 싶은거에요. 아침에 따뜻한 약식 먹는다고 전자렌지 약식 준비해놓는 과정에서 꿀은 조금 아깝다는 생각에 조청을 넣었지요.. 아침에 마무리하려고 꺼냈는데 밥이 삭아있는거에요. 그래서 깨달았죠.. 두번의 실패 끝에 알았답니다.
    하지만 금방 버무려서 하는건 괜찮았더거 같아요. 전 시간 절약한다고 저녁에 찰밥 지어서 재료 넣어 버무려 놓았다가 아침에 전자렌지 돌리려고 보니까 삭아 있었거든요.

  • 6. ylang
    '07.12.8 7:15 PM

    저두요.. 첨엔 몰라었어요 이유가 뭘까하고 생각하다
    곰솥 한솥을 엎은적이 있어요 작년 이맘때..

    근데 엊그제 또 넣은거예요 제나이탓을 하고싶더군요
    엿을 넣어 삭았다는것을 첫번째실수때 알았더라면..하구요
    살림경력이 많다고해도... 제 머리가 아마 차츰삭아가고 있나봐요.ㅋㅋㅋ

  • 7. 김혜선
    '07.12.10 2:40 PM

    앗~ 나도 그런 경험있어요
    울동네 방앗간 아저씨는 봄에 쑥개떡을 빻으러가면 기계에 직접 반죽을 해줘요.
    쌀의 무게에 맞게 소금도 계량해 넣으시고, 또 반죽하면서 물엿도 조금 넣으시더라고요.
    그래서 넘 작은 양이어서 제가 반죽하면서 집에서 저도 물엿도 흉내내었죠.
    ㅠ_ㅠ.... 쑥개떡이 망했어요. 끈적거리고, 아주 극악스러웠습니다.
    삭아서 그런거였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챌시 2026.05.15 382 0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7 챌시 2026.05.12 3,291 0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4 행복나눔미소 2026.05.06 3,259 5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6 진현 2026.05.05 4,163 2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4,570 1
41172 보릿고개 밥상...^^ 15 은하수5195 2026.04.20 8,275 2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4 르플로스 2026.04.20 5,930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6,176 1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4,983 2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8,120 5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5,504 3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9,786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131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455 5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7,778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7,986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181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228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747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733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698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175 11
41155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6,833 3
41154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발상의 전환 2026.02.26 8,889 7
41153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9,462 5
41152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939 5
41151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10,514 3
41150 베트남 다녀오고 쌀국수에 미친자가 되어버린 26 솔이엄마 2026.02.04 11,158 7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