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쉽고 간단하고 절약적인 요리

| 조회수 : 10,741 | 추천수 : 20
작성일 : 2007-11-16 14:52:21
제 기본 마인드는 우리집에 돈만 있었으면 르 꼬르동 블루로 갔다 라는 것이지만, 안타깝게 미각을 잃고 바쁜 직장 생활에 반찬을 잘 안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간단하고 쉬운 요리는 없나 하는 목적으로 초절정 간단 요리 개발에 나섰어요

도구는 후라이팬, 냄비. (후라이팬은 좋은 걸로, 싸구려 쓰면 요리도 맛 없어요. 저희 집은 테팔 것. 2만원 짜리로)

1. 프라이드 에그 치즈
리빙에다 후라이팬 구입기념으로 올린 글에 소개했는 데 달걀을 구울 때 피자치즈를 넣으면 정말 맛았어요.
고소하고 쭉 늘어나는 피자치즈가 밥 도둑이예요. 기냥 마트에서 파는 네모짜리 피자치즈로도 맛있어요. 코팅 좋은 후라이팬 아님 시도 마세요. 예전에 코팅 벗겨진 걸로 하다가 후라이팬 지저분 해져서리. 암튼 후라이팬은 테팔이 제격~

2. 닭 얼큰탕
닭매운탕도 있고 이름이 별의별것 다 있던데. 암튼 요리하기 귀찮으면 마트에 파는 돼지고기용 고추장 양념 하나 사세요. 닭 얼큰탕, 오징어 덮밥 다 커버할 수 있어요. 주의할 것은 이 요리들 사이엔 일주일 정도의 텀이 있어야지 소스가 같은 줄 몰라요
닭과 소스를 붓고, 청양고추와 간장 조금을 넣으세요. 감쪽같이 닭 얼큰탕이 되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여운엘비스
    '07.11.16 8:26 PM

    이건테클은아니구요-.-;;
    테팔이 좋은후라이팬이란말에
    덜덜덜~~
    반년곱게쓰고코팅다벗겨져버렸습니다ㅎㅎㅎ

  • 2. 인디안 썸머
    '07.11.17 10:33 AM

    얌얌님 이러지 말아요..82쿡에서 특정물건 홍보 하시면 좋은 소리 못 들어요..
    살림 돋보기에도 여기에도 ..후라이팬은 뭐니 뭐니 해도 스뎅이 참 좋더군요..스뎅 쓰다가 테팔을 보면 비호감이 확~~~

  • 3. 바하마브리즈
    '07.11.17 12:03 PM

    제목보고 낚인 기분~ 에그그...

  • 4. ..
    '07.11.17 12:04 PM

    '달걀을 구울 때' 라고 하셨는데

    달걀을 굽는다는 게 어떤 뜻인지요 ??

  • 5. 새내기 새댁
    '07.11.17 2:01 PM

    절약적인 요리.....???

  • 6. 두채
    '07.11.17 8:37 PM

    냉장고에 남아도는 재료가 아니라 절약요리는 아니긴하지만
    간편하게 한번쯤 해먹어 봐도 좋을듯 싶은데요..^^

  • 7. 소천(少天)
    '07.11.17 11:27 PM

    ^^;; 뭐에 놀란가슴 뭐시기에 놀란다고...

    테팔이란 말에 또 홍보글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먼저드네요. ^^;;;

  • 8. 마부우
    '07.11.19 12:58 PM - 삭제된댓글

    낚였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0 코코몽 2024.11.22 2,341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5 ··· 2024.11.18 9,457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2,447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505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568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197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302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441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763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376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381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997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155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84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21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33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90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029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15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465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003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43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97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25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09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53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433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69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