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강원도 고성의 7분도 현미를 먹고있어요.
아는분이 친정동생이 가족들만 먹기위해 친환경으로 농사지어
누나들 일년치양식을 대주면서 남는거 알음알음 택배로 배달해서 먹고있습니다.
센스있게 7분도현미에 찹살1kg섞어서 오는데
밥을 너무 안해먹어 벌레가 생겼어요.
본격적으로 쌀 소비에 들어가 요즘 자주만드는겁니다.
만들어서 남편 출근할때도 한봉지주고
한주먹만 만들어서 팥빙수에도 얹어요
재료는 밥과 참기름, 떡집에서산 콩가루
취향에 따라 소금, 설탕. 꿀 첨가가능해요
밥알이 탱클탱글 살아있죠.
게을러서 이것조차도 대충
쌀씻는바가지에 법 한덩이 참기름. 소금.설탕조금 넣어서 식혀요
비닐장갑 끼고 주무르기 시작합니다. 남편 시켜도 되요.
아침에 5분이면 충분합니다.
락앤락 통에 콩가루 넣어 냉동실에 두고 수시로 꺼내씁니다.
콩가루 묻혀서 가위로 슥슥잘라 조금 더 묻혀서 접시에 담으면 끝
콩가루대신 견과류나 카스테라가루도 가능하겠죠.
너무쉽고 누구나 다 아는내용이었습니다.
실리콘김발에 콩가루 묻혀 떡을 펼치고 팥앙금넣고 김밥처럼 말았어요.
팥도 제가 농사지은거로 만든거라 덜 달고 생각보다 맛있어요.
아침에 급하게 만든거라 데코가 안되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