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조개구이

| 조회수 : 2,867 | 추천수 : 28
작성일 : 2007-06-08 19:18:46
오랜만에 만난 동생과 하마구리를 먹으러 갔습니다.  하마구리는 대합조개라는 뜻인데 이 동네에선 조개구이로 통한다네요.   엄청나게 싱싱한 조개를 3킬로가량 시키고 같이 구울 멸치도 시켰습니다.
이 멸치는 아주 약간만 말린건데 이렇게 통째로 구워먹으면 진한 맛이 일품이에요.
머리부분이 가장 맛있습니다.

모듬사시미도 한접시 시키고...대게를 넣은 미소시루도 시켰습니다.
우리나라같으면 미소시루같은건 서비스로 나올법도 하건만 ..하나하나 다 주문해야 하네요.^^;:
차조기잎을 처음먹어봤는데 사시미에 싸서 먹으니 향기가 참 좋았어요.

오니기리도 노릇하게 구워먹는데 이거 만드는것도 기술인가봐요.
전에 제가 만든건 먹다가 자꾸 부서졌는데 이건 끝까지 그 모양을 유지하네요.

조개국물이 한번 와르르 끓으면 앞접시에 놓고 조갯살을 꺼내먹는데...음~ 정말 맛있어요.
원래는 간장을 뿌리라는데 조개자체에 간이 되어있어서 그냥 먹어도 환상이에요.

간장이야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일본사람들은 간장을 정말 좋아하나봐요.
찹쌀떡에도 간장, 누룽지에도 간장,, 하다못해 옥수수에도 간장발라 판다면서 동생이 혀를 내두르네요.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pink dragon
    '07.6.9 2:04 AM

    으~헉. 모듬사시미 보구 모니터 속으로 뛰어들 뻔 했네요.
    와사비 조금 올려서 간장에 찍어 먹으면 살살 녹아버리는... 츠룹...
    상추 깻잎에 고추 마늘과 함께 쌈장 듬뿍 싸서 먹는 우리나라 회맛도 물론 좋지만,
    도톰한 사시미만의 매력 또한 일품이죠.

    일본 공항에 내리면 들큰한 간장 냄새 비슷한게 나는 것같아요.
    김에도 간장으로 조미가 되서 나오구, 계란 후라이에두 간장 뿌려 먹던걸요. ^^

  • 2. 연주
    '07.6.11 10:59 AM

    전 모니터 부셔버릴뻔 했습니다 ㅠ.ㅜ
    마지막에 누룽지가 절 두번 죽이는군요
    아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91 대혐오 시대를 극복하는 포용의 식탐 1 백만순이 2026.07.05 184 0
41190 미국 250주년 독립기념일 꽃등심 스테이크 런치 1 에스더 2026.07.05 483 0
41189 간장 된장은 익어가고 3 인왕산 2026.07.03 1,705 3
41188 6월 밥상 6 백야행 2026.07.01 3,256 2
41187 복숭아 오픈 샌드위치 만들어보아요. 15 챌시 2026.06.27 4,273 2
41186 사먹은 음식들이예요 - ♡ 14 beantown 2026.06.24 5,079 3
41185 대전 두부두루치기 소개 드려요 ! 30 챌시 2026.06.11 7,319 3
41184 미국의 졸업 시즌 21 소년공원 2026.06.08 7,715 4
41183 올봄 대전 탐방기+양상추 볶음밥 10 hoshidsh 2026.06.06 5,835 3
41182 약속했던 파이 사진들 6 고독은 나의 힘 2026.06.03 6,237 5
41181 196차 봉사후기) 2026년 5월 불낙전골, 낙지미나리전,그리.. 7 행복나눔미소 2026.06.01 3,659 5
41180 오랜만에 왔어요 8 juju 2026.05.31 4,461 2
41179 아침은먹었나요? 10 하얀쌀밥 2026.05.25 7,166 3
41178 마늘쫑파스타 5 점점 2026.05.16 7,987 4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15 챌시 2026.05.15 7,766 6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4 챌시 2026.05.12 8,834 3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5,708 8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6,559 3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6,311 4
41172 보릿고개 밥상...^^ 16 은하수5195 2026.04.20 10,433 3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5 르플로스 2026.04.20 7,603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7,504 3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6,088 3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9,969 6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6,570 4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3 소년공원 2026.04.08 11,270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10,183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10,465 6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