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생명수님의 당근호두쥬스 따라하기!!

| 조회수 : 5,484 | 추천수 : 38
작성일 : 2007-05-18 16:03:06
먹는 것 좋아하고 남들의 요리이야기 듣고 보는거 좋아하고 요리책수집이 취미인 저이지만...
요리를 거의 직접하지는 않습니다. ㅠㅠ.
심지어 요리강습에도 다녔지만 가서 음식만 먹고 올 뿐, 절대로 따라해  본적도 없습니다.

이런 제가 유일하게 좋아하는 요리? 가 있다면 각종 과일종류를 갈아마시는 겁니다.
물론 갈아마시지 않고 과일 그대로 먹는 것을 훨씬 좋아하지만요,
몇 일전, 이 곳을 떠돌던 생명수님의 쥬스에 필받아 바로 마트가서 당근, 바나나, 호두, 우유를 사다가 연짱 3일간 갈아마신 후기(!)를 씁니다.

첫날은 기본레시피에 충실한 쥬스였는데요.
저에게는 당근의 씹히는 질감과 호두맛이 조금( 아니 많이!ㅋ..) 거슬렸어요.
(제가 땅콩은 좋아하는데 호두나 아몬드같은 견과류는 별로 좋아하지를 않거든요.)

둘째날, 당근의 씹히는 질감을 없애기 위해 당근을 먼저 쥬서기에 갈아 즙만 내어서 사용했습니다.  당근즙과 우유의 비율을 1:1로 하고 중간사이즈의 바나나 1개 그리고 호두(10~12알 정도) 는 오븐에 살짝 구워서 넣어주었습니다.
아~~~바로 이겁니다!! 호두를 구웠더니 호두에서 느껴지던 비릿한 맛이 사라지고 고소함이 강해졌고 당근의 씹히는 질감이 없어 제게는 훨씬 먹기가 편했습니다.

셋째날, 쥬서기에 당근을 가는김에 사과도 같이 갈아서 당근사과즙+우유+바나나+구운호두 이렇게 만들었어요.
사과가 들어가서 당연히 단맛이 강해져서 훨씬 맛있었어요. 물론 사다놓은 바나나도 3일째되니 당도가 강해졌구요.

영양도 만점이지만 포만감도 있어서 아침 거르는 저에게는 좋은 아침식사 대용이 될거같아요.
당근을 쥬서기에 가는게 아침 출근시간에 번거롭긴 해요.^^
그래서 전날 저녁에 당근즙내서 냉장고에 넣어놓고 호두 구워놓았다가 오늘 아침엔 재료섞어서 믹서로 돌리기만 하니까 30초도 안걸리더라구요.

생명수님 감사드리구요. 호두맛이 저처럼 거슬리는 분들은 구워서 넣으세요. 훨씬 고소해요^^

(** 즙을 내서 사용하는 경우 설거지때문에 많이 번거로워지기는 하는데 아이들은 즙을 내서 주면 잘먹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맛도 있구요 영양도 풍부해서 아이들 간식으로도 강추하고 싶습니다)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야
    '07.5.18 7:03 PM

    저는 집에 있는 재료 넣을수 있는건 다 넣어요... 맛있게 먹는날도 있지만 가끔은 독특한 맛도 있지요...

  • 2. 생명수
    '07.5.19 4:39 AM

    네 저도 가끔 당근이랑 콜리플라워도 넣어요. 근데 맛의 차이느 잘 모르겠드라구요. 그냥 건강에 좋을 듯 해서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78 마늘쫑파스타 3 점점 2026.05.16 2,151 0
41177 떡복이 맛있게 먹는 법 2_사진 6 챌시 2026.05.15 2,690 2
41176 제가 떡볶이 맛있게 먹는법 12 챌시 2026.05.12 4,523 0
41175 195차 봉사후기) 2026년 4월 비빔밥과 벌집삼겹살구이, 문.. 5 행복나눔미소 2026.05.06 3,619 5
41174 오월, 참 좋은 계절. 7 진현 2026.05.05 4,543 2
41173 가죽과 마늘쫑 6 이호례 2026.05.01 4,872 2
41172 보릿고개 밥상...^^ 15 은하수5195 2026.04.20 8,564 2
41171 4월의 제주와 쿠킹클래스 14 르플로스 2026.04.20 6,153 2
41170 봄나물 밥상 14 싱아 2026.04.17 6,360 1
41169 우리도 먹세 5 이호례 2026.04.17 5,135 2
41168 솔이생일 & 아들래미도시락 11 솔이엄마 2026.04.12 8,325 5
41167 저도 있는 사진 억지로 탈탈 !! 22 주니엄마 2026.04.11 5,623 3
41166 탈탈 털어온 음식 사진 및 근황 :-) 62 소년공원 2026.04.08 9,934 2
41165 뉴욕에서 발견한 미스터션샤인 글로리호텔 26 쑥과마눌 2026.04.03 9,216 8
41164 친구들과 운남여행 44 차이윈 2026.03.28 9,533 5
41163 194차 봉사후기) 2026년 3월 감자탕과 쑥전, 감자오징어샐.. 9 행복나눔미소 2026.03.25 7,818 9
41162 몬트리올 여행 17 Alison 2026.03.21 8,046 5
41161 이빵 이름좀 알려주세요 2 ㅂㅈㄷㄱ 2026.03.12 10,248 1
41160 193차 봉사후기) 2026년 2월 설맞이, LA갈비구이와 사골.. 7 행복나눔미소 2026.03.09 5,257 6
41159 두쫀쿠 지나고 봄동이라길래 4 오늘아침에 2026.03.09 7,777 3
41158 늦었지만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 ilovemath 2026.03.07 5,760 6
41157 키톡의 스타 들이 보고 싶어요. 24 김명진 2026.03.04 7,743 6
41156 대만 수능 만점 받은 딸 자랑은 핑계고~ 50 미미맘 2026.03.03 9,238 11
41155 제 최애 가수는요. 19 챌시 2026.03.03 6,882 3
41154 모녀 여행 후기_속초편 14 발상의 전환 2026.02.26 8,937 7
41153 pão de queijo 브라질리언 치즈 빵 만들기 26 소년공원 2026.02.16 9,497 5
41152 애기는 Anne가 되고,.. 14 챌시 2026.02.13 9,972 5
41151 절에서 먹은 밥 시리즈 올려봅니다 10 써니 2026.02.09 10,574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