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 하고 몇 년 지나지 않았을 때입니다
1월 21일 아침에 아무 말 없이 그냥 출근 한 남편이 빈손으로 들어오는 겁니다.
하루 종일 남편의 “여보 결혼기념일 인데 나오지.” 하는 전화를 기다렸거든요
그날 저녁우리남편 거의 죽었더랬습니다.
그런데 우리 결혼기념일은 1월22일입니다ㅠ.ㅠ
남편이 자기는 알고 있었는데 내가하도 서슬이 퍼래서 꼼짝없이 당했다고
도대체 결혼 한지 몇 년이나 됐다고 기념일을 잊느냐.
이럴 수가 있느냐@#$#%#$#%*@#$~!!!
그이후로 이 무렵이 되면 남편 목소리에 힘이 실립니다.
“여보!!! 우리결혼기념일이 며칠이라고?!”
저 정말 억울해요 그때 우리남편 분명히 잊고 있었던거 같거든요...
저게 무려 18단-_-....하하....낚이셨군요-_- 세어보시렵니까^0^
크레프케잌레시피는 우노리님 글에 있어요^-^ 우노리님 감사합니다>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