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가족만이 하는 파티라 음식이 많지는 않았지만,
한국식 일본식 미국식이 어울려 훌륭하였습니다.
저는 마늘빵과 라자냐 그리고 후식을 준비했고,
앞집의 쿠미는 일본식 와일드 라이스 샐러드와 바비큐립,
그 옆집의 훈&민은 한국식 나물과 만두를 준비했습니다.
서로 뭘 하자 딱히 정하지 않았는데도 척척 잘 맞아 떨어져 신기할 나름입니다.
제가 만든 라자냐 과정샷인데 빼먹은게 너무 많네요.
담부턴 더 상세히 찍어야지요---
먼저 준비물
갈은 소고기, 양파, 포고버섯, 데친 시금치,마늘 ,버터, 토마토 소스& 페이스트, 크러쉬,
월계수잎, 오레가노,타임, 로즈메리,마조렘,or
이탈리안 시즈닝(월계수 잎뺀 4가지를 섞은 것이 이탈리안 시즈닝)
편하게 그냥 이탈리안 시즈닝 쓰셔도 됩니다.
리고타 치즈, 모짜렐라 치즈, 파마잔 치즈.

토마토 페이스트 하구 크러쉬입니다.
저는 대형팬에 3개나 할꺼라서 크러쉬를 6캔이나 사 뒀습니다.
개인적으로 넘 묽은 토마토 소스 보다는 크러쉬를 많이 사용 합니다.
홀은 썰거나 또 갈아야하니 번거러워서요.
어짜피 홀 갈아둔 것이 크러쉬입니다.

시즈닝입니다.
간편하게 월계수 잎에 이탈리안 시즈닝만 쓰셔도 돼요.
거기 다 들어있으니까요.

리고타 치즈입니다.
라자냐가 너무 칼로리가 높은 관계로,스킴 밀크로 된걸로 준비했습니다

자 양파 갈고

불린 포고도 갈고

갈은 소고기에 버터 듬뿍, 다진 마늘 , 듬뿍 넣고 볶아요.
그리고 S&P 첨가
담에 양파, 표고 그리고 오래도록 볶습니다.
양파에서 들큰한 기운이 돌게 오래 볶아주세요.
그래야 양파 단 맛과 토마토 새큼이 이루어져 구수한 맛을 냅니다.
그다음엔 토마토----
라자냐 소스는 다른 파스타 소스보다 좀 묽게 하세요.
베이크 할때 파스타가,수분을 많이 흡수해요.

시금치 데쳐 놓구요.
근데 완성된 소스 사진이 없다구요. 아유 참
어쨌든---

팬위에 소스좀 바르시고 파스타깔고 -소스- 리고타-파스타-소스 -시금치-파스타-소스-리고타
이렇게 해서 5-6 레이어 정도 깔아줍니다.

시금치 구요
맨윗단은 모짜렐라로 덮어 주구요.
350도(화씨)에서 뚜껑 덮어 30분 뚜껑열어 20분 정도요.
라자냐는 속까지 아주 뜨거워야 맛있습니다.
서빙 전까지는 오븐에서 200도 정도로 웜하게 두시구요.
또 완성 사진이--- 없네요
쯧쯧

상에 오른 모습입니다.
라자냐 옆에 바비큐립 죽입니다.
저 크키로 두개나 해 왔습니다
우리 손큰 쿠미상
그밑에 마늘빵도 간신히 보이내요.

각기 다른 나라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포트럭이니, 호스트를 해도 부담이 적었고,
역시 설겆이 접시도 작게 나오더라구요.
옆집 훈&민은 3개월 임신중이고, 쿠미상 딸은 7개월
다연 관심사는 이이키우기였습니다.

그래도 역시 주인공은 7개월 앞집의 릴리짱과,
우리 아들 윤서.
둘이서 잘도 노는 모습이 넘 예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