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둘아들둘님 레시피로 했어요~^^
(곧 세식구가 되지만.. 아직은 둘이서만 사는 저희한테는 계란 4개짜리 카스테라가 딱이더라구요~)
만드는 방법은 제가 늘 하던대로 했고요..
(딸둘아들둘님이 하신 방법이 훨~간단하고 쉬워요~시간도 절약되구요^^)
25cm 파운드 틀
재료: 밀가루 125g(박력분있음 박력분으로 아님 중력분 ,강력분 다 괜찮음..)
설탕 110g , 달걀 4개, 우유 2큰술(밥숟가락으로), 포도씨유 2큰술, 꿀 2큰술
1.달걀은 흰자, 노른자 분리해서 흰자는 거품내줌..
(요게 가장 중요..빳빳하게 거품을 내서 거꾸로 들어도 안쏟아질만큼..)
2.노른자에 설탕 110g, 우유 2큰술, 포도씨유 2큰술, 꿀 2큰술 넣고
설탕이 잘 녹을 정도로 저어주고..
(설탕 잘 녹으라고 따뜻한 물 담은 볼을 밑에 놓고(중탕) 저어줬음..)
3.설탕이 어느정도 녹으면, 2번 체에 친 밀가루를 넣고 날가루가 보이지 않을만큼 잘 섞어줌..
4.충분히 거품낸 흰자를 노른자 볼에 넣고 재빨리 골고루 잘 섞어줌..
5. 25cm파운드 틀(나는 파이렉스 틀에다 구움)에 유산지를 깔고
반죽을 부어준후 기포가 생기지 않게 바닥에 세번정도 탕탕 쳐줌..
180'c로 예열된 오븐에서 20굽다가 160'c로 온도낮춰 30분정도 구워줌..
(오븐에 따라 온도가 다르니 잘 살펴보고.. 꼬치같은 걸로 한번 찔러봐서
반죽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익은것임..
속은 덜익었는데 윗면 색이 너무 진하다 싶으면 쿠킹호일로 살짝
덮어주면 됨.. )
제가 이번달 25일이 예정일이라 몸이 많이 무거워져서^^; 신랑 아침도 제대로 못 챙겨주고..
너무 미안해서 낼 아침(참! 오늘이군요..) 먹고 가라고 만들었답니다..
모양은 파운드 케익처럼 터져버렸지만 많이 달지도 않고..촉촉해요~
딸둘아들둘님~ 항상 맛있게 해먹고 있답니다~ 좋은 레시피 너무 감사해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촉촉한 카스테라~
은비밤비~ |
조회수 : 3,587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10-11 00: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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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레먼라임
'06.10.11 4:29 AM맞아요.
딸둘아들둘님의 레시피는 정확하고 친절하고 맛도 좋아요.
은비밤비님의 카스테라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오븐을 돌리고 싶은 충동이 마구 일어나네요. ^^
곧 예쁜아가를 보실 수 있다니까 정말 축하드려요.
건강하고 지혜롭고 예쁘고 or 잘생기고 순한 아기를 바라며, 순산하세요. ^^2. 노루귀
'06.10.11 9:36 AM카스테라 참 좋아라 하는데...좋아한다는데 문제가 늘 발생하죠. 딱 한조각만 폼나게 먹고 말면 좋은데..바닥이 드러날때까지먹어야 하니..살이 오동통 오를까 무서워서 하질 못하겠어요. 그래도 날씨가 쌀쌀해지니....집안에 빵굽는 향기가 나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절로...^^ 오늘은 눈으로만 먹어야겠어요.
3. 은비밤비~
'06.10.12 12:33 AM레먼라임님~
카스테라 굽고나서 식히면 늘 폭삭 내려앉아 우울했었는데요..
어쩐일로 운좋게 안꺼졌네요 ^^;
애기 빨랑 만나보고도 싶고 겁나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레먼라임님의 기분좋은 말씀 너무 감사해요~
노루귀님~
저두 밥보다 빵을 더 좋아하는지라 한번 잡았다하면 끝을 보고만답니당..^^;
그래도 임신기간동안 눈치(?)볼 필요없이 맘껏 먹을 수 있어 얼마나 행복하던지요..ㅋㅋ
눈으로라도 많이 드시고 가세요~^^4. 국희짱
'06.10.17 9:34 PM - 삭제된댓글제빵 배웠었는데.. 그나마 카스테라가 버터 안들어가고 젤 나았어요 빵은 맛있는데 버터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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