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슬픈이야기
혹~하여 이마트가서 강력분을 사왔습니다.
저의 미약한 거품기로 팔이 저리도록 거품을 내어
이정도면 되겠지~ 하고 오븐에 잘 넣어주고
시간도 낙낙히 해서 흠~ 구워줬는데
뒤집다가 느낌이 이상해서 봤더니
두동강이 났네요 ㅠ_ㅠ
조직도 치밀하니 - 제가 보기엔 ㅋ
잘된것같았는데...
나중에 정신 차리고 한조각으로 붙여 놓았더니
그물망 자국이 이마에 떡하니 나있질 않나 ㅠ_ㅠ
이런적 있으시죠?
아쉬워요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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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수국
'06.7.13 10:27 PM전 카스테라 정말 구워보고싶은데 ~~ 거품기가 없어서 ㅠㅠ 머랭머랭머랭!! 미운 머랭 ㅠㅠ
와~~ 저 두동강났을때 맘이란...
저도 알아요~~ 지난번에 호박파이를 구웠는데 틀에서 그물망으로 옮기다가 가운데가 찌지직 ~~~
그래두 맛있었겠어요이끼님~~^^2. 행복맘
'06.7.13 11:45 PM색깔이 넘 이뻐요.먹고파요...
3. 미스퍼플
'06.7.13 11:47 PM수국님..머랭머랭.........그것땜에 제가 몇년간 고민했는데,결국 핸드믹서(제과제빵용)사고 말았지 뭡니까...그후로 카스테라 만들기 넘 쉬워졌어요...총반죽하고 오븐넣기전까지 20분이 안걸려요.^^ 전 빵을,특히 카스테라 좋아하시는분들,머랭자주 만드셔야되는분들께 핸드믹서 꼭 사시라고 추천드려요.
4. 믿음
'06.7.14 12:06 AM예전에는 거풍기 없을때 바가지에 계란 넣고 수저로 저어서 거품을 냈던 기억이 납니다
힘들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런 방법도 있다는것 아세요 ^^5. 생명수
'06.7.14 12:37 AMㅎㅎㅎ 웃겨요..전 아직 카스테라 성공한 적이 없어서 이런일도 안 당해 봤네요. 전 스탠드믹서 있는데도 성공 못 해봤어요. 카스테라 잘 만드시는 분들 존경 부러~ 이젠 절대 못 하는 거 도구 탓 안 한답니다.
대체로 빵 안 좋아하지만 그래도 카스테라 좋아하는 우리남편...함 해보라고 믹서 사 줬건만...지금 부엌에 믹서 일 안하고 잘 서 있습니다. 쩝..6. inblue
'06.7.14 12:48 AM저는 일부러 그물망 모양 내요
장식 효과도 있지 않나요? ^^7. 이끼
'06.7.14 2:01 AM역시 저 혼자만의 일은 아니었던것이 ㅎㅎㅎㅎㅎ
inblue님...일부러 그물망 효과~ 최고에요~ 담에 두조각 나는일이 없으면 함 해보께요!8. inblue
'06.7.14 9:05 AM그리고 빵을 틀에서 깨지지 않게 빼내시려면요
망을 뒤집어서 틀 위에 얹으세요
그 다음에 틀과 망을 같이 쥐고 뒤집으세요
그럼 절대 깨지는 일 없습니다.^^9. 신난다
'06.7.14 9:30 AM하하하^^
누구나 한번쯤은 저런일을 겪나봐요.. 저도 그랬었거든요..순간 얼마나 속상하던지..
근데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게 보이네요..10. 풀삐~
'06.7.14 9:34 AM강력분으로 카스테라를 만들면 왠~지
지가 무슨 찹쌀떡모냥..
쫄깃쫄깃할것같은..ㅠㅠ11. 챠우챠우
'06.7.14 10:15 AM카스테라는 박력분보다 강력분쓰심 더 졸깃하면서 맛있어요...
저도 꼭 강력분씁니다. ㅎㅎㅎ12. 파란나라
'06.7.18 12:14 PM저도 그저께 '쵸코 브라우니'뒤집기 하다가 이끼님처럼 자국 났더랬어요...
어차피 뱃속으로 들어 갈꺼지만,,,너무 가슴이 덜~컹하더라구요..
그런데 너무 맛나게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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