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뵙네요..
저도 한땐 요리에 몸이 닳을 열정이 있었는데.. ㅋㅋ 지금은 너무 나태해졌네요...
여러분들의 레시피며 사는얘기 전해들으며 조금씩 긴장해 가고있답니다..
만든지 좀 된건데요.. 원본은 찾아보니 어디갔는지... 언젠가 작업했던 사진이 전부네요..
(울 딸랑구 한때 사진찍을때 입을 크게 벌리는게 컨셉이었네요..ㅋㅋ)
두부과자 같은 경우는 맛도좋고 아이랑 같이 만드는 과정이 좋은거 같아요..
만드는법을 소개할께요..
재료:두부 반모.김밥용 구운김.계란 1개.소금약간.검은깨 없으면 그냥 깨
시작하기전에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두부를 조물럭 조물럭..해야 하거든요^^
우선 아이에게 오늘의 재료를 이야기 해준후에 넓은 볼에 계란을 거품기로 풀게합니다.
딸랑구는 전에 핫케잌 만들때 거품기로 졌는게 재미있고 기억에 남았는지 거품기만 보면 요리를 한다고 하네요.
이제 거품기로 졌는 솜씨도 제법이네요.
그 다음엔 숟가락 또는 손으로 두부를 으깨 체반에 곱게 내린다.(아이 소근육 운동에 좋겠죠?^^)
처음엔 손에 힘이 없어 잘 안되는것 같더니만 조금지나니 요령이 생겼는지 곧잘 합니다.
곱게 내린 두부를 풀어논 계란에 섞어 깨와 소금으로 살짝쿵 간을 합니다.
잘라놓은 김에 밀가루를 바르고 (두부가 떨어지지 않게) 두부를 살짝 바릅니다.
몇개 만들다가 밀가루 바르는게 재밌는지 두부는 안바르고 밀가루만 산으로 쌓아놓네요..
31개월된 딸랑구 왈 "엄마 이것봐! 산이야~~"
"눈같애.."그러면서 지난겨울 아빠와 눈싸움 했던 이야기를 꺼냅니다..
자연스레 만드는 재료와 연상되는 이야길 나눕니다..
올 겨울에도 눈오면 밖에 나가서 썰매도 타고 눈싸움도 하자는 약속을 하며 꿋꿋히 김에 두부를 바릅니다..
요리를 하면서 아이의 관찰력.. 기억력..표현력을 이끌어 냅니다..
자 이제튀길 준비를 합니다.ㅋㅋ
(그때는 웍이 없어 좀 그랬네요..ㅋㅋ)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내니 그 고소한 냄새가 집안에 가득해집니다.
한김 식힌후에 맛을보니 담백하고 바삭하고 고소한것이 그어느 과자보다 훌륭하며 맛또한 일품입니다.
두부의 담백하고 고소한맛에 김의 바삭하고 특유의 향긋함이란..씹으면 씹을수록 세가지 맛이 어울어져 입안 가득 맴돕니다.
우리 아이함께 만든 요리라 더욱 맛나고 뿌듯합니다.
여름이라 눅눅해지기 쉬우니 해서 바로 먹을만큼의 양만 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먹다 남았으면 먹기전에 전자렌지에 30초 정도 돌린다음 한김 식힌후에 먹으면 다시 바삭하게 먹을수 있답니다.
늘 갖고있는 생각이지만 아이와 가끔 간단한 요리를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요리를 하면서 엄마랑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시간을 보내면서 사랑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죠. 크크
하바요리수업중에 했던메뉴중에 젤로 맘에 들어 딸랑구랑 자주 해먹었네요..
두부과자의 비결중에 하나는 김이랍니다.
김밥용 구운김으로 하는게 훨씬 맛있더라구요..
다른분도 미니핫도그를 만드셨네요.
프랑크 쏘세지보다는 줄줄이 비엔나로 하는게 더 좋네요..
쫄깃하니 더 맛있구요 덜 질리는거 같아요.
시중에 파는 기름에 튀긴간식거리가 대부분 그렇쵸..
핫도그는 더하구여..
가끔 아이들하고 해드시면 좋은 간식거리가 될거 같아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두부과자와 미니 핫도그
찐~* |
조회수 : 8,320 |
추천수 : 62
작성일 : 2006-07-05 15:40:24

- [키친토크] 깨강정 1 2006-07-05
- [키친토크] 두부과자와 미니 핫도그.. 7 2006-07-0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미르사랑
'06.7.5 3:48 PM두부과자 레시피 공개 사시죵~~^^ 저도 딸래미 한테 딸랑구라하는데 ㅋㅋ
2. 찐~*
'06.7.5 3:52 PM이공 글쎄 제가 몰라서리 레시피를 안올렸더라구여.. 지금 수정중이었는데.. 그사이. ㅋㅋ 개인적으로 두부과자 넘 좋아해요^^ 함 만들어보세요..
3. 에쁜 순이
'06.7.5 4:44 PM두부를 이렇게 하니 참 맛있어 보이네요... 나두 해봐야지...
4. 웅이맘
'06.7.5 6:14 PM저두 해먹어봐야겠네요. 맛있겠어요~~~
5. 이뿡이부인
'06.7.6 9:17 AM - 삭제된댓글전 게을러서 못해먹겠지만^^;(아~~근데 해보고싶은 충동이 생기네요~ㅎㅎ)
따님분이 너무 귀여워서 로그인해서 리플답니다.
너무 귀엽네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6. 이쁜삶
'06.7.6 10:17 AM따님 사진이 넘 웃겨요 ㅋㅋ
7. 찐~*
'06.7.6 11:30 AMㅋㅋ 말씀 감사합니다..^^
울 딸랑구 살짝 끔찍한 표정이죠? 하하
두부 안좋아 하시는분도 이리 해드시면 맛나게 드실수 있을거 같아요^^
이상 두부과자를 신봉하는 아줌마였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41078 | 시애틀에서 시카고 여행 2 | 르플로스 | 2025.08.30 | 28 | 0 |
41077 | (키톡 데뷔) 벤쿠버, 시애틀 여행 1 6 | 르플로스 | 2025.08.29 | 1,435 | 5 |
41076 |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1 4 | 은하수 | 2025.08.28 | 2,398 | 4 |
41075 | 큰아들 이야기 2 18 | 은하수 | 2025.08.27 | 3,156 | 4 |
41074 | 큰아들 이야기1 5 | 은하수 | 2025.08.26 | 5,809 | 5 |
41073 | 논술 교사 이야기 26 | 은하수 | 2025.08.25 | 3,620 | 4 |
41072 | 엄마 이야기2 20 | 은하수 | 2025.08.24 | 3,654 | 3 |
41071 | 엄마 이야기 25 | 은하수 | 2025.08.23 | 6,442 | 3 |
41070 | 더운데 먹고살기 3 | 남쪽나라 | 2025.08.22 | 7,901 | 3 |
41069 | 그해 추석 10 | 은하수 | 2025.08.22 | 3,466 | 3 |
41068 | 내영혼의 갱시기 12 | 은하수 | 2025.08.21 | 3,713 | 4 |
41067 | 포도나무집 12 | 은하수 | 2025.08.20 | 4,248 | 4 |
41066 | 테라스 하우스 이야기 14 | 은하수 | 2025.08.19 | 6,018 | 4 |
41065 | 양배추 이야기 12 | 오늘도맑음 | 2025.08.18 | 6,767 | 3 |
41064 |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20 | 챌시 | 2025.08.17 | 4,252 | 3 |
41063 |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13 | 은하수 | 2025.08.16 | 6,587 | 3 |
41062 |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6 | 솔이엄마 | 2025.08.15 | 6,604 | 4 |
41061 |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5 | 진현 | 2025.08.14 | 6,451 | 5 |
41060 |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 오늘도맑음 | 2025.08.10 | 7,995 | 4 |
41059 |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3 | 행복나눔미소 | 2025.08.10 | 4,679 | 8 |
41058 |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 시간여행 | 2025.08.10 | 7,093 | 4 |
41057 |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 방구석요정 | 2025.08.08 | 6,100 | 6 |
41056 | 친구의 생일 파티 20 | 소년공원 | 2025.08.08 | 6,172 | 7 |
41055 |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3 | Alison | 2025.08.02 | 9,020 | 7 |
41054 | 7월 여름 35 | 메이그린 | 2025.07.30 | 10,314 | 5 |
41053 |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 챌시 | 2025.07.28 | 12,660 | 4 |
41052 |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 진현 | 2025.07.26 | 11,829 | 4 |
41051 |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 소년공원 | 2025.07.26 | 6,559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