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쿠키와 삼각김밥

| 조회수 : 6,165 | 추천수 : 2
작성일 : 2006-07-05 12:13:47
지난주 토요일에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들 학교 간식 들어갔어요.
교내 학력교사를 쳤는데, 반에서 1등했다네요. 학년에서는 모르겠구요.
그래서 즐건 마음으로 만들었답니다. 30명분...
쿠키는 오트밀, 초코칩, 곰돌이 쿠키구요,
삼각김밥은 당근, 햄, 양파, 게맛살, 호박등을 볶아서 넣어줬답니다.
마실거랑 가져갔더니 선생님께서 골고루 가져 오셨네요 하셨어요.
선생님껜 약밥이랑, 유부초밥도 담아 드렸답니다.
쿠키는 전날 미리 만들었고, 김밥은 아침에 샀는데 오전에 갔다 줘야 했기에 정신없었답니다.
선생님도, 친구들도 맛있게 먹었다고 하네요.
혹, 간식 넣으실분 계시면 저 처럼 해보심이 어떻까 하고 올려봅니다^^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동이
    '06.7.5 12:30 PM

    정말 부지런하시고 정성이 대단한 어머님 이시네요..
    저도 아드님 반에 다니는 학생이었으면 좋겠어요..
    아마 아드님도 뿌듯하고 흐믓했을거에요..

  • 2. 소박한 밥상
    '06.7.5 12:49 PM

    엄마는 요리라는 본분에 저렇게 충실하시니
    아들내미는 열심히 공부라는 본분에 충실한 듯......

    저보고 만들어 보라고요 ?????????
    죽어도 못합니다 =3=3=33333

  • 3. 단호박
    '06.7.5 12:54 PM

    대단하세요
    전오늘 아들 유치원에 간식으로 자두 한박스 씻어서 보내주었는데...
    다음엔 저도 해봐야겠어요

  • 4. 풀삐~
    '06.7.5 1:03 PM

    보통 햄버거나 음료수 등을 돌리곤 하는데 훨씬 맛나고 정성이 돋보이는 한턱^^이었겠네요..

  • 5. Orange
    '06.7.5 1:19 PM

    오이마사지님 우유로 리코타 저 아닙니다^^
    희동이님, 소박한밥상님, 단호박님, 오이마사지님, 풀삐님 칭찬 리플 감사합니다.^^

  • 6. 오이마사지
    '06.7.5 2:04 PM

    곰돌이 쿠키 넘 귀여워요..^^; ㅎㅎ

  • 7. 지원
    '06.7.5 2:28 PM

    정말 대단하십니다^^
    학급친구들한테 아이가 무척이나 인기있었을듯하네요^^

  • 8. 딸둘아들둘
    '06.7.5 3:17 PM

    와~~아드님 어깨가 으쓱..했겠는데요?
    그나저나 아드님이 공부도 잘하고 ..좋으시겠어요^^
    만드시는내내 행복하셨을듯..

  • 9. 에쁜 순이
    '06.7.5 4:45 PM

    우리아들은 언제 1등 할까?

  • 10. Terry
    '06.7.5 10:16 PM

    혹시 서초동 사시는 오렌지님?

    아님 새로 들어오신 new 오렌지님이신가요? ^^

  • 11. 맑고 밝게
    '06.12.12 12:20 PM

    와.. 정말 맛있겠어요. 군침 꼴깍.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1 ··· 2024.11.18 7,105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28 Alison 2024.11.12 10,939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9,074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7,254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7,801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177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282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638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193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232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9,858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068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430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094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091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026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9,951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592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377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5,955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24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139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089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770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400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358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440 3
41059 딸들에게온 가을소식(명절 과 생일을 지내는 유학생아이들) 12 andyqueen 2024.10.14 6,708 2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