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이것이 돌멍게~^^

| 조회수 : 4,311 | 추천수 : 27
작성일 : 2006-06-07 09:40:16
거제도 앞바다에서 특송되어 온 싱싱한 돌멍게.
그냥 봐서는 멍게인지 도저히 알 수가 없습니다..^^

일반 멍게에 비해서 쌉싸름한 맛이 덜한 편이고,
부드러운 속살과 껍질 사이의 흰 속살이 마치 전복처럼 오돌도돌하게 씹는 맛이 좋아요.

별다른 요리법 없이, 그냥 초고추장에 찍어 먹으면..오옷...너무너무 맛있어요..

속살을 파먹고 난 후 껍질에 소주를 부어 먹으면
그 맛이 아주 일품이라는데, 결정적으로 전 그 맛을 모르네요..
(소주는 다 똑같이 쓰고 맛없음!!)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재윤맘
    '06.6.7 9:49 AM

    어디서 파나요?

  • 2. jiyunnuna
    '06.6.7 9:56 AM

    특정 쇼핑몰 올리면, 관계자 아니냐고 몰매맞는 내용을 많이 봐서..망설...으..하지만 웹서핑하면 다 나오는 정보니까.. 그냥 여기에 알려드릴게요. 피쉬세일 ( http://www.fishsale.co.kr/ )이란 곳에서 3kg/무료배송으로 1만8천원에 샀어요.

  • 3. 유니스
    '06.6.7 11:04 AM

    저 하얀 부분까지 다 먹는거예요??
    어떻게 꺼내 먹나요?

  • 4. 호호호
    '06.6.7 5:25 PM

    우왕~~~
    나를 죽음으로 몰아 넣으시는군요....ㅠㅠ
    한국회가 젤로 먹고 싶다는....

  • 5. jiyunnuna
    '06.6.7 6:41 PM

    하얀 부분은 오득오득..오돌뼈처럼 씹히는 맛이 참 좋긴 한데..그것이 코코넛처럼 딱딱하다는...ㅠ.ㅠ..그리하여 식칼 쥐고 땀뻘뻘 흘리며 몇 개 발라먹고...나머지는 눈물을 머금고 버렸답니다..

  • 6. 어부현종
    '06.6.7 7:59 PM

    돌멍게는 쿡회원이신 남해섬 천하님홈 갯마을에서도 팔고있습니다
    남해서는 먹꺼리로 치는데 동해에서는먹을줄 모릅니다
    바다밑에 많이깔려있지만 그냥 돌로여깁니다
    해양수산부 피쉬데이는 각지역 어업에 종사하시는분들이 입점하여 팔고있지요

  • 7. 소금별
    '06.6.8 6:02 PM

    우와.. 멍게 무지무지 좋아하는데,
    맛나겠습니다.
    동해바다로 돌멍게를 잡으러 가야겠습니다..
    자~~~~ 떠나자 돌멍게잡으러허~~

  • 8. jiyunnuna
    '06.6.8 6:57 PM

    ㅋㅋ 저도 멍게 엄청 좋아하여.. 가진 돈 얼마 없던 학창시절.. 1천원짜리 하나 생기면 동네 시장으로 달려가 멍게 두 마리 사다가 혼자서 몰래 먹었더랬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5 챌시 2025.06.27 1,788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4 andyqueen 2025.06.26 3,448 1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6 요보야 2025.06.26 2,914 0
41165 냉장고정리중 6 둘리 2025.06.26 3,372 2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541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5,782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523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9,845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418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462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7,987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6,929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176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31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39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114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35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780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385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876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689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17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7,973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04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595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661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02 2
41141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827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