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복분자따러가세

| 조회수 : 3,456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6-05-31 13:35:07
울딸이 딸기, 산딸기를 넘 좋아하거든요.
이제 산딸기들이 슬슬 보이기 시작했는데 좀 비싸요 많이도 없구요.
그래 작년엔가 vj특공대에서 복분자농장이 나왔던걸 기억하고는 복분자농장에가서 직접 따기도 하고 사오기도 하면 좋겠다싶어서 알아봤는데 복분자 농장들이 대부분 전북지역 고창을 중심으로 많더군요.
먼저 쇼핑몰에서 가격을 알아봤더니 대개 1kg에 12000원 정도 하더군요
어디로 갈까 찾다가 좋은 뉴스를 발견했지요
전북 정읍시 소성면 소성농협과 고부면 오목작목반에서 복분자 따기 체험 농장을 운영하는데 1kg에 5000원쯤에 판매도 한다네요. 그냥 구매하면 좀더 비싸구요.
6월 1일 부터 20일까지구요
신청은 고부면은 010-3078-2330 노상수
          소성면은 그냥 소성농협 063-583-2038
고부면은 정확히 전화번호가 나욌는데 소성면은 없어서 전화번호검색했어요.
신문기사는 전북일보에 나왔구요
참고로 산딸기는 그냥 빨간거구요 복분자는 까만거라고 그러더군요
말려서 가루내었다가 아이들 우유에 타먹여도 좋다는 방송을 들었는데 어찌 말려야하는지 아시는분 계시나요?
괜시리 잘못 말렸다가 상해 버릴까봐서요
전 담주나 가 볼까 합니다.
대개 시작 초입보다는 1주일쯤 지나면 더 제대로 익을것 같아서요.
복분자 좋다는데 많이들 드세요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오미의룻
    '06.5.31 1:51 PM

    설탕에 재워서 김치 냉장고나 냉동고에 넣고 1년내내 먹어요.아이들이 좋아해요.
    쇼핑몰에서 운영하는것은 얼린 복분자예요.복분자는 따면 그때그때 저온장고에 넣지 않으면 바로 진무르기 시작하거든요.저희 친정집이 복분자농사를 해서 해마다 제가 가서 따거든요.
    전북 고창 선운사 입구에 살거든요.그래서 복분자에 대해 조금알아요.
    복분자 생과는 택배로 받아 보기가 조금 어려워요.더운 날씨에는 쉽게 진무르거든요
    저는 작년에도 따서 바로 가지고와 설탕이나 꿀에 재워서 김치 냉장고에 넣었어요.
    저희집은 서울이거든요.

  • 2. 윤아맘
    '06.5.31 2:54 PM

    나오미님 좀 사고 싶은대 안될까요

  • 3. 황경민
    '06.5.31 3:41 PM

    지도 좀 구하고 싶네요..집이 서울이라 도착했다는 소식이 들리면 바로 가지러 갈 수 있은데요..

  • 4. naruto
    '06.5.31 4:36 PM

    복분자는 남자한테 좋은거 아시지요?? ^^
    복분자를 먹고 오줌을 쌌더니 오강이 엎어졌다나 머라나 하는 옛이야기가 있답니다.
    한자이름과도 연결이 되지요.

    복분자는 가시가 많고 가지가 커서 가실때 무장(긴팔 긴바지)하고 가세요.
    (산딸기도 가지에 가시있는거 아시지요?? ^^;)
    안그럼 찔리고 할켜서 피봅니다.
    저희는 해마다 시어머님이 자연산으로 설탕에 재어주시는데
    원액인데도 살짝 술맛이 나거든요. 근데 어찌 아이들이 먹는지 궁금하네요~^^
    (어느정도인가 싶어서 냉큼 한숟가락 떠먹구 왔답니다. 흐~ 찐하니 맛나네요~)

  • 5. 나오미의룻
    '06.5.31 4:50 PM

    복분자는 농약을 안하던데요.복분자를 씻을수가 없잖아요.
    토마토에 복분자를 한술씩 넣어서 쥬스해 먹으면 피곤하지가 않아요.
    저희집 아이들은 엄청 좋아해요.요플렛 만들어서 먹어도 좋아해요.
    손님 오셨을때 쥬스 만들어 드리면 인기 만점이구요.
    몸이 차가운 사람이나 많이 피곤해 하시는 분이 드시면
    좋을거에요.저희집은 아침마다 한잔씩 마시거든요.

  • 6. 김희경
    '06.6.1 5:36 PM

    저도 사고 싶어용~~

  • 7. 데이지
    '06.6.2 1:47 PM

    농장에 전화를 해봤는데요 택배로 배송하신답니다.
    용도에 따라서 배송방법이 다른데요 생과는 24시간안에 소비해야하니까 고속버스로 배송해 주시구요 쥬스나 잼 술을 담그느건 택배로 배송을 해 주신다는군요.
    제생각에는 고속버스로 배송받아서 생과로 먹다가 냉동보관하거나 다르게 가공해서 먹으면 될것 같네요.
    농장아저씨말씀이 생산은 많은데 소비할곳이 적어서 걱정이 많다하시니 많이들 드세요 복분자 좋은거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70 그해 추석 4 은하수 2025.08.22 451 0
41069 내영혼의 갱시기 8 은하수 2025.08.21 1,397 1
41068 포도나무집 8 은하수 2025.08.20 2,641 1
41067 테라스 하우스 이야기 10 은하수 2025.08.19 3,947 3
41066 양배추 이야기 10 오늘도맑음 2025.08.18 5,183 3
41065 고양이의 보은 & 감자적 & 향옥찻집 13 챌시 2025.08.17 3,377 3
41064 간단하게 김치.호박. 파전 10 은하수 2025.08.16 5,319 3
41063 건강이 우선입니다 (feat.대한독립만세!) 14 솔이엄마 2025.08.15 5,675 4
41062 비 온 뒤 가지 마파두부, 바질 김밥 그리고... 15 진현 2025.08.14 5,846 5
41061 오트밀 이렇게 먹어보았어요 16 오늘도맑음 2025.08.10 7,401 4
41060 186차 봉사후기 ) 2025년 7월 샐러드삼각김밥과 닭볶음탕 12 행복나눔미소 2025.08.10 4,430 7
41059 오랜만에 가족여행 다녀왔어요^^ 18 시간여행 2025.08.10 6,600 4
41058 무더위에 귀찮은 자, 외식 후기입니다. 16 방구석요정 2025.08.08 5,757 6
41057 친구의 생일 파티 20 소년공원 2025.08.08 5,842 7
41056 2025년 여름 솔로 캠핑 32 Alison 2025.08.02 8,652 7
41055 7월 여름 35 메이그린 2025.07.30 10,066 5
41054 성심당.리틀키친 후기 30 챌시 2025.07.28 12,066 4
41053 절친이 나에게 주고 간 것들. 10 진현 2025.07.26 11,376 4
41052 디죵 치킨 핏자와 놀이공원 음식 20 소년공원 2025.07.26 6,417 3
41051 50대 수영 배우기 2 + 음식들 20 Alison 2025.07.21 12,799 3
41050 혼자 보내는 일요일 오후에요. 21 챌시 2025.07.20 9,450 3
41049 잠이 오질 않네요. 당근 이야기. 22 진현 2025.07.20 9,741 7
41048 사랑하는 82님들, 저 정말 오랜만에 왔죠? :) 65 솔이엄마 2025.07.10 16,169 6
41047 텃밭 자랑 14 미달이 2025.07.09 12,658 3
41046 명왕성의 바지락 칼국수 - 짝퉁 36 소년공원 2025.07.09 10,577 5
41045 185차 봉사대체후기 ) 2025년 6월 햄버거, 치킨, 떡볶이.. 18 행복나눔미소 2025.07.07 3,632 4
41044 지금 아이슬란드는 봄 64 쑥과마눌 2025.07.07 8,078 12
41043 오랜만에... 16 juju 2025.07.06 5,008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