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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봄소풍 도시락(밥도그,미니핫도그~)

| 조회수 : 10,891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6-04-18 11:45:37
오늘 큰 공주가 소풍을 갔답니다.
저희 집 공주는 김밥을 별로 안 좋아해서
유치원때부터 유부초밥이랑 김치김밥을 자주 해줬네요.

초등학교 들어가서 색다른걸 원해서
82에서 보고 흰나리님의 밥샌드위치를 해줬어요
이 자리를 빌어 흰나리님 고맙습니다.^^

이번에도 다른 걸 해 달라고 하더군요^^;;
직장을 다닌고 있어 무조건 간단버전을 찾던중
미니 핫도그와 밥도그가 보이더군요
그래서 이번 도시락은 꼬지버전으로 했습니다.



오늘 아침 천원을 주면서
소풍 갔다와서 아이스크림 사 먹어라 했더니
룰루랄라 콧노래 부르면서 간 초등 2학년 큰공주입니다.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테디베어
    '06.4.18 12:03 PM

    엄마사랑 가득한 도시락이네요. 저희집 초등2학년 아들녀석은 작년까지 김밥집 깁밥 써서 보냈는데요 ㅠ.ㅠ 올해는 baby fox님처럼 할 수 있을려나...

    공주님 넘 예쁘네요. 부럽사옵니다^^

  • 2. 까망포도
    '06.4.18 12:04 PM

    와우~~ 저희 큰공주도 2학년인데...ㅎㅎㅎ 다음주 소풍때 저도 컨닝해서 써먹어야겠습니다. 미니핫도그만 해봤는데, 미니밥도그도 정말 맛있겠어요. 엄마정성담긴 도시락 덕분에, 신나는 소풍 다녀올겁니다. ^^

  • 3. 올갱이
    '06.4.18 12:26 PM

    와~ 대단하네요.
    체험학습 가는 울 아들
    김밥 싸는 저에게
    "엄마도 제발 메뉴 좀 바꿔줘"
    한소리 했지만
    "엄마는 입력된 게 이거밖에 없다"고
    버텼는데....

  • 4. baby fox
    '06.4.18 1:04 PM

    테디베어님~한번 해보세요, 튀기는 거라 저는 어제 저녁에 다 했답니다.
    까망포도님~ 레시피는베비로즈님 홈피에서 보고 했답니다.
    다음 소풍 때 도전 해 보세요^^ 공주가 좋아할꺼에요.
    올갱이님~ 저는 김밥 싸는게 더 힘들어요^^;;
    김밥보다 일이 훨 수월 하네요,
    김밥말고 이거 하나 더 입력해놓으셨다가 다음번에 꼭 해주세요^^

  • 5. 진정
    '06.4.18 10:14 PM

    핫도그 동글동글하게 잘 하셨네요. 어렵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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