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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참치통조림으로 미역국 끓이기(사진없어요)

| 조회수 : 2,899 | 추천수 : 14
작성일 : 2006-02-18 18:52:31
소고기를 넣은 미역국 말고 시원하게 먹고 싶을 때 쓰는 방법입니다.

작은 참치통조림 하나 있으면 됩니다.

1) 먼저 냄비에다 참치를 넣고, 타지 않게 저어줍니다.

2) 물을 붓고 끓이지요.

3) 불린 미역을 넣어 함께 끓이고

4) 간장, 마늘을 넣고 끓이다가 소금으로 마무리 합니다.

소고기로 끓였을 때보다 소금이 적게 들어가요.

생각보다 시원합니다.

조개나 홍합으로 미역국을 끓이면 시원하지만, 제가 조개류를 별로 안 좋아해서리...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디
    '06.2.18 8:56 PM

    와...대학교 다닐 때 MT 갔는데 재료가 없어서 얼떨결에 참치로 미역국을 끓인 적이 있었거든요.
    느끼할까봐 걱정했는데 남자 친구들이 너무 시원하다며 아침 먹기도 전에 한 냄비를 다 마셔버린 기억이... 그 때는 전날밤의 음주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다시는 그런 미역국은 안 끓여봤는데...20년 전의 그 맛에 한번 도전해볼까요?^^
    참, 시래기 된장국도 참치를 볶은 다음 함께 넣고 끓이면 꽤 고소한 시래기국이 된답니다.
    저희 직장 영양사님께서 선보여주셨는데 이 역시 처음엔 어색했지만 점점 맛있어지더라구요.
    참치 통조림이랑 시래기 삶은 것은 항상 준비되어 있으니 비상용으로도 그만이구요.

  • 2. 행복한 나
    '06.2.18 10:32 PM

    저도 가끔 써먹는 메뉴인데~~
    반갑네요^*^

  • 3. 김미옥
    '06.2.18 10:46 PM

    아,, 미역국에 참치를 넣어도 맛있겠네요 ㅎ 한번 해봐도 좋겠어요

  • 4. 빨강머리앤
    '06.2.18 11:32 PM

    그래여? 울 딸래미 미역국킬러인데..함 해줘야겠네여...
    근데,,참치기름은 빼야죠?

  • 5. silvia
    '06.2.19 1:08 AM

    브로컬리도 마지막에 넣어 보세요. 정말 맛있는 수우프가 됩니다.
    캡짱입니다!1!!

  • 6. 상1206
    '06.2.19 7:48 PM

    반대로 해도 됩니다.
    미역을 푸욱~~~~~~~~~~~~아주 푸~~~~욱 끓여준 다음에
    기름뺀 참치 넣고 휘릭~~
    소금간 마늘 살짝!!

  • 7. 김남훈
    '06.4.22 12:40 AM

    저기요. 어머니 생신 이라 간단히 끓여보려는데요 ㅡ_ㅜ

    어떻게 끓여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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