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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두번째 맞는 발렌타인데이~♥

| 조회수 : 2,466 | 추천수 : 6
작성일 : 2006-02-14 04:06:55
새벽 3시.. 드디어 완성했습니다.
우리 신랑은 암것도 모르고 자구요..
결혼했다고 쪼꼬렛도 안사준다고 투덜거리면서ㅋㅋ

너무도 당당하게 '니꺼 만드는 김에 내것도 몇개 만들어줘~'하는 언니를 둔 죄로
형부꺼랑 형부 회사 사람들꺼까지 떠 안게 됐습니다.
내일 아침 배달까지..
저는 왜 다 해주고 있을까요 ㅡㅡ;
착한가 봅니다..^^;

신랑꺼는 겁두 없이 60개 짜리 댐볐다 죽을뻔 했어요.
당분간 쪼꼬렛 안먹고 싶을꺼 같네요.
만삭의 임산부 오기로 사진까지 찍어서 올리고 잡니다.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하
    '06.2.14 6:07 AM

    헉~홀몸도 아닌데 몸살 하시면 어떻게 하실려고..
    마지막 울 신랑꺼~ 마음에 듭니다^^

  • 2. 배추김치
    '06.2.14 7:05 AM

    오잉@@ 넘 이쁩니당. 모든분들께 사랑을 나누시는 분이시네요^^*

  • 3. 둥이맘
    '06.2.14 10:42 AM

    저렇게 다양하게 만드실려면 무쟈게 힘드셨을텐데....정성이 듬뿍 들어간 선물이네요.

  • 4. 윤민
    '06.2.14 10:55 AM

    정말 저 많은걸 다 만드시다니??? 부럽습니다
    노력에 정성에 남편분이 감동을 받으셨겠어요
    다 먹는데만 해도 며칠 걸리겠습니다

  • 5. 대전아줌마
    '06.2.14 12:38 PM

    오홋..저두 두번째인데..전 작년에 날 꼬박새고 초콜렛 만들었다가 넘 힘들어서..올핸 걍 아무것도 안했네요. 전 임신 초기라 좀 힘들기도 하고..^^;; 있다 신랑오기 전에 제과점가서 초콜릿 작은거라두 사야겠어요.^^ 신랑님 엄청 좋아하겠어요.

  • 6. 시크릿가든
    '06.2.14 5:09 PM

    어머 우리언니랑 똑같네요. 님은 저랑 똑같구요ㅋㅋ
    저는 초컬릿 다 만들고나서 부엌 치우느라 만드는것보다 더 고생 했어요

  • 7. 손톱공주
    '06.2.14 11:03 PM

    우리 신랑 입 귀에 걸렸습니다.ㅋㅋ 만드느라 힘들었지만 그래두 좋아하는 신랑 보니까 행복하네요~

  • 8. 김미옥
    '06.2.18 11:10 PM

    초콜렛 너무 예쁘네요 ㅎㅎ 남편분이 엄청 좋아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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