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리빙데코

손끝이 야무진 이들의 솜씨 자랑방

미국 캘리포나아 작은 사이즈 콘도-master bedroom(안방)

| 조회수 : 11,44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9-04 11:32:55

사진폴더를 찾아보니 이사하기전 찍은 안방 사진하고 욕실이 보여서 올려요.

지금 생각해보니 저 집에 살면서 가장 힘든 시기를 넘기고 이사를 나온 것 같아, 맘이 뭉클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구점인 z gallery침대 set 이구요, 침구는 친구가 오래전에 만들어 준 거예요. 원래는 이불이 따라왔는데 그 이불을 장식한 레이스벨벳을 아가들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 다 찢어놔서 지금은 곱게 접어 한 구석에 쳐박아두고 있어요.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수정
    '13.9.4 12:50 PM

    인테리어 잡지에서나 보던 사진입니다.
    감각이 훌륭하시네요.
    외국이신가요?

  • 미강
    '13.9.5 7:56 AM

    미국 캘리포니아에 살아요.
    지은지 한 10년된 콘도인데, 구조가 참 잘 나온 집이었어요.
    사진이 잘 나와서 그런것 같아요, 그리고 집을 팔기위해 청소를 엄청나게 빡세게 하고 꾸며서 그런거봐요^^

  • 2. 세누
    '13.9.4 1:22 PM

    정녕 미강님 집이란 말입니까???
    현실감 없어요~~~정말 멋져요
    다른 곳들도 보여 주세요

  • 미강
    '13.9.5 7:59 AM

    정말 작은집인데,...칭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3. 개브리엘
    '13.9.4 7:23 PM

    미국이신가요?
    제가 살던 집과 비슷하네요. 욕실부분과 마스터배드룸 이어지는 곳이..

  • 미강
    '13.9.5 8:00 AM

    예, 미국이에요.
    이사오기전 살던 캘리 얼바인 집이에요^^
    미국집들이 욕실이 방과 턱이 없이 연결된게 참 맘에 들어요, 그리고 물기가 없어 항상 보송보송 하구요.

  • 4. 플럼스카페
    '13.9.6 3:05 AM

    잡지에서나 볼법한 집이네요^^* 완전 반들반들 하고요. 부러워요~

  • 미강
    '13.9.7 1:45 PM

    감사합니다.

  • 5. 날개
    '13.9.9 11:51 AM

    집도 너무 반들반들하지만, 사진도 정말 잘 찍으신거 같아요.
    처음 본 순간 아파트 카타록에 나온 모델하우스 사진인가 했네요.
    구석 창가의 윙체어와 테이블~ 너무 아늑해 보이네요.
    저런 의자 앉으면 참 편하더라구요. 책 읽기 딱 좋은!

  • 미강
    '13.9.13 10:30 AM

    ^^
    의자는 오래전 옆집 살던 친한 백인 할머니가 이사가면서 준 앤틱이에요.
    실버타운콘도로 이사를 가서 자리가 없더고 필요하면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온건데, 이쁘죠?
    혼자 분위기 내기엔 참 좋은 의자예요

  • 6. 깐돌이맘
    '13.9.10 11:12 AM

    잡지에서나 봄직한 인테리어네요.
    감각도 있고 엄청 좋아보입니다. ^^ 부러울뿐

  • 미강
    '13.9.12 8:56 AM

    제가 사는 동네 주변으로 아줌들 쇼핑하기 좋은 쇼핑센타가 많아요.
    거기가면 홈데코용품들이나 옷들 싸게파는 Home Goods, Tj Maxx이런데 가면 좋은 아이템을 싸게 사서 장식할 수 있어서 편해요.
    그리고 우선 가게들이 크니 물건도 많구요.
    다 거기서 산 물건들이 90%이고요, 작은것들보다는 큰 테코용품 하나로 놓다보니 더 깔끔해 보이나 봐요.

  • 7. 파주힐링
    '13.9.14 10:28 AM

    잡지사진인줄 알았어요. 결혼 생각없는데 사진보니 결혼해서 미강님처럼 이쁜집에서 살고싶어지네요 ㅎㅎㅎ

  • 8. 나무
    '13.10.15 9:25 PM

    나이들수록 복잡한 인테리어보다 간소한걸 좋아하게 되드라구요. 눈이 자꾸만 가요

  • 9. 먹고살기
    '13.10.19 8:55 AM

    집이 너무 예뻐요..
    저 꽃들은 직접 꽃꽂이 하신 건가요? 너무 화사하고 분위기 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2848 자투리천을 활용한 가방 만들기 3 얼렁뚱땅 2024.10.18 2,211 0
2847 나의 외도... 뜨개 14 wooo 2024.10.14 2,288 0
2846 풍납뜨개 도깨비 모입니다.^^ 2 Juliana7 2024.08.27 4,412 0
2845 똥손 프로젝트 11 wooo 2024.06.08 5,610 0
2844 프리스쿨 학년말 선물 2 학교종 2024.04.20 5,429 0
2843 가방만들기에서 생활형소품 만들기도 시도 4 주니엄마 2024.01.07 10,584 0
2842 겨울이 와요. 6 wooo 2023.10.17 10,425 1
2841 매칭 드레스 3 학교종 2023.10.08 10,694 1
2840 누가 더 예뻐요? 20 wooo 2023.08.11 16,425 1
2839 에코백 꾸미기 4 anne 2023.08.02 13,430 1
2838 오! 바뀐 82 기념 실크 원피스 아가씨 7 wooo 2023.07.10 16,203 1
2837 가방장식품(bag charm)이 된 니퍼의 작은 인형 10 wooo 2023.04.06 13,833 1
2836 봄과 원피스 18 wooo 2023.04.05 12,209 2
2835 지난 겨울 만든 가방들 그리고 소품 9 주니엄마 2023.03.16 12,174 2
2834 아기 가디건을 떴어요. 6 쑥송편 2023.03.14 10,056 1
2833 늦었지만 3 화안 2023.02.14 6,245 2
2832 개판이 아니라 쥐판입니다 ㅋㅋㅋ 18 소년공원 2023.01.20 12,173 2
2831 디즈니 무릎담요 - 코바늘 뜨기 12 소년공원 2023.01.11 9,186 1
2830 가방 만들기 8 얼렁뚱땅 2022.12.20 7,355 2
2829 크리스마스 리스 2 wooo 2022.12.18 5,494 2
2828 나의 인형들 11 wooo 2022.10.03 8,490 1
2827 여름 뜨개질을 하게 된 사연 16 소년공원 2022.06.20 18,317 0
2826 만들기와 그리기 14 wooo 2022.05.29 13,877 0
2825 5월의 꽃들 8 soogug 2022.04.29 14,201 1
2824 1/24 미니어처 서재 만들기 9 wooo 2022.04.17 16,611 1
2823 미운곳 가리기 2 커다란무 2022.04.12 15,652 0
2822 니퍼의 작은 인형 21 wooo 2022.02.21 16,145 1
2821 가죽 가방을 만들어 보았어요 3 그린란드 2022.01.26 18,501 1
2820 새로운시도 1- stumpwork(입체자수라고 하긴엔... 6 wooo 2022.01.18 16,142 1
2819 도마와 주방장갑 걸기 4 커다란무 2021.12.03 20,935 1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