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콜라드 그린 떡국 - 새해 복 많이들 받으세요 ^_^

| 조회수 : 8,615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2-10 09:39:13
키톡 회원님들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인 식구라 두명보고 고기육수 내기도 그렇고, 또 전 육식 그렇게 좋아하지 않아서
간단하게 멸치다시 우린물에 생선액젓이랑 소금으로 간한 육수에
콜라드 그린 나물무침으로만 간단하게 올린 떡국입니다. ㅎ
현미 떡국을 써봤는데, 맛은 괜찮은 듯 한데 색이 좀 구리네요 ^^;;;;

콜라드 그린은 그냥 얇게 촵촵 써셔서 올리브유에 살짝 숨만 죽이고 소금후추 한거예요. ^^;;
정말 별거 없죠.
위에는 깨소금 좀 소금소금 뿌리면 끝.
아 그리고 생선 액젓 이야기 좀 할께요 ㅎ
여기 미국에서는 게 세마리 그려진 생선 액젓이 제일 대세인거 같아요. 
저도 그거 쓰구요.

근데 작년에 베트남 친구가 Red boat 란 브랜드를 선물해줘서 쓰고 있는데,
한번만 짜서 (?) 한거라 뭐 맛있다고 하는데, 
게 세마리에 지치신 (;;;) 분들 한번 권해드려요.
제 느낌에는 좀 더 스모크한 향이 더 진한 거 같더라구요.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댁
    '13.2.10 11:49 AM

    떡국이 깔끔하고 맛나보여요. 집마다 다른것이 재밌네요.

  • 2. 스뎅
    '13.2.10 8:33 PM

    고명이 큼직하니 단순 하면서도 깨끗하네요 성격도 요리처럼 심플 하실듯^^

  • 3. 행복한도깨비
    '13.2.11 9:56 AM

    음..게새마리 MSG가 장난 아니란 소문듣고 끊은지 오랜대..저 red boat란 녀석은 보기에 쫌 고급스럽게 보내여..게새마리랑 달르게 말입니다. ..한번 사보고 싶내여..

  • 4. 깊은바다
    '13.2.11 11:13 AM

    엄허...제가 너무 무식하여...콜라드 그린이 몰까요? 궁금......

  • 도토리또
    '13.2.11 11:21 AM

    케일이랑 같은 종의 채소구요, 맛도 비슷하고 남부 흑인음식에 잘 쓰여요. 돼지뼈랑 같이 고아서 삶은게 우리 된장 넣고 삶은 우거지랑 맛이 비슷한 것 같네요. ^_^

  • 5. 깊은바다
    '13.2.11 5:40 PM

    아...그른것이.....미쿡애들 먹는 야채군요. 한국 시장엔 나와있는 걸 본 적이 없어서리......잡식 하나 늘려가요. 감솨*^^*

  • 도토리또
    '13.3.17 12:43 AM

    별말씀을요. ㅎ 우거지 팍팍넣고 끓인 육개장이 땡기네요.

  • 6. 간장게장왕자
    '13.4.1 4:55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언제한번 먹어봐야 할것갇은 마음뿐
    으아 먹고 싶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13 코코몽 2024.11.22 5,663 0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39 ··· 2024.11.18 11,771 4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5 Alison 2024.11.12 14,016 5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0,042 2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8,008 2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5 백만순이 2024.11.10 8,650 2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457 4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695 2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9,924 4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620 6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565 2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200 6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276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552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160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179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151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121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50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581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070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478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260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170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863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513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532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502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