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치맛살로 오리엔탈 소스 그리고 바바가누쉬

| 조회수 : 7,711 | 추천수 : 1
작성일 : 2013-06-17 01:34:16
요즘 인기 레시피 오리엔탈 드레싱, 첨 보고 너무 간단해서 별거 있겠어 했는데 정말 정말 맛있게 잘 먹었어요. 
스테이크는 꽃등심으로 사면 좋은데 슈퍼에 꽃등심 한팩 2인가족이 먹기엔 너무 크더라구요. 그래서 소량팩이 있는 치맛살 (skirt steak)로 했는데 고기도 부드럽고 그랬어요. 그래도 다음엔 립아이 사다가 제대로 해봐야겠어요. 
레시피 올려주신 니나님 감사드려요! 
 
옆에 샐러드는 스테이크 소스맛이 강하니 그냥 소금 후추 아마씨유만 살짝 버무리고, 어젯밤에 남편이 만들어 논 바바가누쉬가 많이 있길래 곁들였어요. 

바바가누쉬는 중동식 가지요리인데 만들기도 간단하고 건강에 좋아서 허머스와 같이 자주 만들어 먹어요. 만드는 방법은 가지를 반으로 갈라 포크로 구멍 송송 낸 뒤 오븐에서 한 375도 화씨에서 20분 정도 충분히 익힌 다음 껍질을 벗기고 소금, 후추, 레몬쥬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양껏 뿌리신 후 다진 마늘과 타히니소스를 적당히 넣고 취향에 따라 큐민이나 파프리카 가루를 조금 넣으셔도 되요. 

서빙하시기 전에 다진 파슬리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후추를 좀 더 뿌려 내시면 보기도 좋구요.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면~
    '13.6.17 9:42 PM

    음식도 맛나겠구 접시도 너무 멋져요~!

  • 2. 피치피치
    '13.6.19 11:02 AM

    맛있어 보이기는 한데 용어가 너무 어렵네요^^;;
    저 접시는 무슨 접시인가요? 독특하고 멋스럽네요^^

  • 3. 알리싸
    '13.6.21 8:04 AM

    앗 바바가누쉬 좋아하는데 만들어먹는 한국사람이 있네요 ㅎ 타히니 소스를 구할 수 있을지 찾아봐야겟어요

  • 4. tuscansun
    '13.7.10 11:15 AM

    제 딸이 좋아하는 바바가누쉬...만들어서 드시는군요. 음식 세팅 심플하면서도 멋스러워요. 저도 저 plate의 정체가 뭔지 궁금하네요... 이곳 캘리포니아의 '마샬' 같은 데 가면 비슷한 재질(돌)의 치즈커팅 도마가 있던데, 그건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68 일단 달콤한 설탕이 씹히는 시나몬라떼로 출발 !! 7 챌시 2025.06.27 3,350 0
41167 직장녀 점심메뉴 입니다 (갑자기떠난 당일치기여행...) 10 andyqueen 2025.06.26 4,940 2
41166 먹고 보니 너무 럭셔리한 점심 7 요보야 2025.06.26 3,517 2
41165 냉장고정리중 7 둘리 2025.06.26 4,347 4
41164 먹어봐야 맛을 알고 맛을 알아야 만들어 먹죠 6 소년공원 2025.06.25 4,837 3
41163 똑뚝.....저 또...왔습니다. 16 진현 2025.06.23 6,033 4
41162 별일 없이 산다. 14 진현 2025.06.17 8,705 4
41161 새참은 비빔국수 17 스테파네트67 2025.06.14 10,027 4
41160 Sibbald Point 캠핑 + 쑥버무리 16 Alison 2025.06.10 10,509 5
41159 깨 볶을 결심 12 진현 2025.06.09 7,537 4
41158 피자와 스튜와 티비 보며 먹는 야식 이야기 22 소년공원 2025.06.05 8,075 6
41157 이른 저녁 멸치쌈밥 17 진현 2025.06.04 7,027 5
41156 184차 봉사후기 ) 2025년 5월 쭈삼볶음과 문어바지락탕, .. 4 행복나눔미소 2025.06.04 4,203 1
41155 오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며... 16 진현 2025.05.31 8,369 5
41154 돌나물의 우아한 변신 6 스테파네트67 2025.05.31 6,082 4
41153 정말이에요, 거짓말 아니라구요 ㅠ.ㅠ ㅎㅎㅎ 18 소년공원 2025.05.30 12,236 5
41152 게으른 자의 후회. 4 진현 2025.05.28 8,463 3
41151 별거아닌. 소울푸드...그리고(재외국민투표) 6 andyqueen 2025.05.26 8,815 7
41150 새미네부엌 닭가슴살 겨자냉채 소스 5 22흠 2025.05.25 5,428 2
41149 참새식당 오픈 6 스테파네트67 2025.05.25 4,897 6
41148 햇살 좋은 5월, 꽃 일기 5 방구석요정 2025.05.25 4,702 3
41147 아이들 다 크고나니 이제서야 요리가 재밌네요 10 늦바람 2025.05.24 5,452 2
41146 밥도둑 돼지갈비 김치찜 7 캘리 2025.05.21 8,009 3
41145 잡채를 해다주신 이웃 할머니 15 인생 그 잡채 2025.05.20 9,557 3
41144 더워지기전에 11 둘리 2025.05.19 7,619 5
41143 절친이 주문한 떡 넣은 오징어 볶음 13 진현 2025.05.19 8,707 4
41142 자스민 향기에 취해... 9 그린 2025.05.18 4,523 2
41141 만두 이야기 20 진현 2025.05.15 8,874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