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크는 꽃등심으로 사면 좋은데 슈퍼에 꽃등심 한팩 2인가족이 먹기엔 너무 크더라구요. 그래서 소량팩이 있는 치맛살 (skirt steak)로 했는데 고기도 부드럽고 그랬어요. 그래도 다음엔 립아이 사다가 제대로 해봐야겠어요.
옆에 샐러드는 스테이크 소스맛이 강하니 그냥 소금 후추 아마씨유만 살짝 버무리고, 어젯밤에 남편이 만들어 논 바바가누쉬가 많이 있길래 곁들였어요.
레시피 올려주신 니나님 감사드려요!
옆에 샐러드는 스테이크 소스맛이 강하니 그냥 소금 후추 아마씨유만 살짝 버무리고, 어젯밤에 남편이 만들어 논 바바가누쉬가 많이 있길래 곁들였어요.
바바가누쉬는 중동식 가지요리인데 만들기도 간단하고 건강에 좋아서 허머스와 같이 자주 만들어 먹어요. 만드는 방법은 가지를 반으로 갈라 포크로 구멍 송송 낸 뒤 오븐에서 한 375도 화씨에서 20분 정도 충분히 익힌 다음 껍질을 벗기고 소금, 후추, 레몬쥬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양껏 뿌리신 후 다진 마늘과 타히니소스를 적당히 넣고 취향에 따라 큐민이나 파프리카 가루를 조금 넣으셔도 되요.
서빙하시기 전에 다진 파슬리와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후추를 좀 더 뿌려 내시면 보기도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