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혼자서 잘먹고 잘살기!

| 조회수 : 8,953 | 추천수 : 2
작성일 : 2013-01-31 16:34:43

안녕하세요^^

 

가입한지는 오래인데 첨으로 글쓸려니 어색어색;; 하네요 .

 

자취생활 벌써 12년차에 접어들었어요.

 

남동생 데리고 살려니 어찌나 힘든지 ㅠ

 

매일 1식1찬 해먹다가 오랜만에


김밥도 싸먹고

 

김밥은 싸면 열줄이 기본이라 아침 점심 저녁 이틀동안 열심히 먹어주고

 



제빵학원 잠시 다녔었는데

 

학원이 너무 더러워서 만든빵 안가지고 왔는데 햄버거빵 만들어서 눈 질끔 감고 빵 가져와서

 

집에서 홈메이드 햄버거 만들었는데

 

전 고기좋아하는 여자니까 패티 두껍게 두껍게 패티가 미친 햄버거 ㅎㅎ

 

고기값이 더 들어가서 앞으로는 사먹어야지 큰 다짐했어요

 

설겆이 거리가 너무 많아요

 

요즘은 또 식빵 만들기에 꽂혀서 주구장창 식빵만 만들고 있어요.

 

날씨가 추워서 그런가요 뭐가 문제인지

 

요즘은 식빵 만드는것도 계속 실패연속이고

 

빵만드는게 유일한 스트레스 탈출구인데 계속 실패하니 더 스트레스 받는듯해요

 

중요한건 버리는게 반이 넘는다는;;;

 


 


시간이 많아서 생각날때마다 식빵 만드는데 왜 꼭 한밤중에 만들어서 먹는걸까요ㅠ

 

살이 안찔래야 안찔수가 없어요.

 

워낙 고수분들이 많으셔셔 어설픈 그림 봐주셔셔 고맙습니다^^

 

자주자주 올께요~

 

 

 

 

 

 

 

 

 

회원정보가 없습니다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층여자
    '13.1.31 4:51 PM

    이제 김밥만 봐도 고수인지 아닌지 알아볼 수 있겠어요

    데뷔를 가장한 고수분 등장이군요

    햄버거는 정말... 흐뭇해요

  • 재재
    '13.1.31 6:33 PM

    저 시골에서 자라서 엄마가 바쁘셔서 고등학교때부터 자급자족 김밥 싸먹었어요 ㅠ
    그땐 십대 지금은 삼십대 ㅠ

  • 2. 치로
    '13.1.31 4:54 PM

    우와..식빵들 봐요.. 전 식빵은 만들어본적 없어요. 정말 멋지세요.
    직접만든 번으로 만든 햄버거도 끝내줘요..
    고기가 저정도는 두꺼워야 저런 듬직함이 나오는군요.
    버리는 식빵 제게 버리면 좋겠다고.. 막 탐욕스런 생각이 드네요. ㅎㅎ

  • 재재
    '13.1.31 6:35 PM

    제가 고진교라서 고기 완전 사랑해요.
    버리는 식빵이 늘어날수록 전 슬퍼진다는 ㅠ

  • 3. 백만순이
    '13.1.31 4:58 PM

    이런 므흣한 햄버거라니!ㅎㅎ
    역시 패티가 저정도는되야 씹는맛이 있죠~

  • 재재
    '13.1.31 6:35 PM

    패티가 함박스테이크 두께였어요 ㅎ
    큰맘먹고 했는데 사먹는게 싸다는걸;;

  • 4. B형여자
    '13.1.31 5:08 PM

    전 제과제빵처럼 꼼꼼한 계량과 조리법을 준수해야 하는 요리는 쥐약이라 쿠키굽고 빵 만드시는 분들 넘 존경스러워요~ 갓 만든 따끈한 식빵을 결대로 찢어 먹는 즐거움을 맛보고 싶어요~~~

  • 재재
    '13.1.31 6:39 PM

    제과제빵은 계량이 중요하다고 하는데 그게 젤 어렵더라구요
    해도 해도 어려운게 빵만들기더라구요

  • 5. siro2
    '13.1.31 5:18 PM

    와,, 파는 햄버거 같아용 고기 두꺼운거 딱 내스탈.! 패티는 어떻게 만드셨나요? 패티랑 토마토 사이에는 뭐예요?? 나도 만들어 보고파..

  • 재재
    '13.1.31 6:38 PM

    전 계량하고 이런거 꼼꼼하게 못해서 그냥 마트가서 소고기 돼지고기 사다가 집에 야채 사다넣고 반죽오래 치대서 만들었어요.
    패티랑 토마토 사이는 양파 발사믹에 조린거예요 .
    어디서 본게 생각이 나서 ㅎㅎ 멋대로 만든거예요 ^^

  • 6. 스카이
    '13.2.1 12:29 PM

    식빵,닭살(?)결 나는게 잘 구우신듯 싶은데요. 썰지않고 덩어리째 뜯어먹는 재미도 있어요. 갓구운 빵냄새. 너무 너무 좋죠..

  • 7. 그린허브
    '13.2.4 10:54 AM

    식빵 맛있어보이는데요,,저도 언젠가 베이킹에 한번 도전해보고 싶네요,,

  • 8. K들렌
    '13.2.4 5:36 PM

    와.... 김밥, 빵... 부럽네요ㅠㅠ 정말 맛있어보여요~^_^ 아직 초보 자취생이라 이것저것 부족한데...

  • 9. 나로
    '13.2.6 3:24 PM

    부엌데기 30년에도 김밥 저렇게 못싸요 ㅠㅠ

  • 10. 간장게장왕자
    '13.4.1 5:11 PM

    우와 정말맛있어보이네요 침이 꼴까닥 넘어가내여 대박입니다 ^^ 언제한번 먹어봐야 할것갇은 마음뿐
    으아 먹고 싶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150 우리는 그렇게 사랑을 한다 -82쿡 이모들의 결혼식 출동 후기 .. 26 발상의 전환 2025.12.21 6,976 16
41149 은하수 ㅡ 내인생의 화양연화 12 은하수 2025.12.20 4,346 4
41148 미리 크리스마스~ 그리고 다이어트 기록 15 소년공원 2025.12.18 5,013 3
41147 올해김장은~ 8 복남이네 2025.12.17 4,535 2
41146 토마토스프 4 남쪽나라 2025.12.16 3,317 2
41145 솥밥 3 남쪽나라 2025.12.14 5,361 2
41144 김장때 9 박다윤 2025.12.11 6,423 3
41143 밀린 빵 사진 등 10 고독은 나의 힘 2025.12.10 5,844 3
41142 리버티 백화점에서.. 13 살구버찌 2025.12.09 5,893 3
41141 190차 봉사후기 ) 2025년 11월 갈비3종과 새우토마토달걀.. 6 행복나눔미소 2025.12.08 3,212 5
41140 케데헌과 함께 했던 명왕중학교 인터내셔널 나잇 행사 24 소년공원 2025.12.06 7,474 6
41139 멸치톳솥밥 그리고,…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 24 챌시 2025.12.04 6,202 5
41138 남해서 얻어온거 11 박다윤 2025.12.03 6,704 5
41137 딸의 다이어트 한 끼 식사 16 살구버찌 2025.12.01 8,767 3
41136 명왕성의 김장 28 소년공원 2025.12.01 6,962 2
41135 어제 글썼던 나물밥 이에요 9 띠동이 2025.11.26 7,272 4
41134 어쩌다 제주도 5 juju 2025.11.25 5,206 3
41133 딸래미 김장했다네요 ㅎㅎㅎ 21 andyqueen 2025.11.21 9,605 4
41132 한국 드라마와 영화속 남은 기억 음식으로 추억해보자. 27 김명진 2025.11.17 7,141 3
41131 김장했어요 12 박다윤 2025.11.17 8,541 3
41130 내 곁의 가을. 11 진현 2025.11.16 5,677 5
41129 인연 (with jasmine님 딸 결혼식, 12.20(토)오후.. 79 발상의 전환 2025.11.15 9,466 10
41128 대둔산 단풍 보실래요? (feat.쎄미김장) 6 솔이엄마 2025.11.14 6,196 5
41127 입시생 부모님들 화이팅! 27 소년공원 2025.11.13 6,200 4
41126 189차 봉사후기 ) 2025년 10월 봉사 돈가스와 대패삼겹김.. 9 행복나눔미소 2025.11.05 6,983 10
41125 가을인사차 들렀어요.!! 37 챌시 2025.11.02 9,918 5
41124 요즘 중국 드라마에 빠졌어요. 27 김명진 2025.10.29 7,492 3
41123 맛있는 곶감이 되어라… 14 강아지똥 2025.10.27 7,109 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