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회심의 짜장, 사먹은 것들...[개사진 있어요]

| 조회수 : 10,453 | 추천수 : 2
작성일 : 2012-04-04 05:08:38
안녕하세요? 얼마전 이걸 할려니 저게 없고, 저걸 하려니 이게 모자른다며 우왕좌왕 혼자 요리 하던 처자입니다.

일단 회심의 짜장사진부터!



으하하하하, 성공 했습니다!!
J-mom님 알려주신대로 양배추 잔뜩 썰어넣고 닭육수 (닭볶음탕먹고 남은 뼈 씻어서 육수냈어요!) 넣었더니 오, 마이, 이걸 내가 만들었다고.....? 하는 맛이 되었습니다^------^

맘이 급해 계란후라이 먼저 터트리고 사진찍었네요.
게 눈 감추듯 먹었습니다요~



그리고 지난달 여행가서 먹은 것들이에요.



샌프란시스코에 주말마다 열리는 어시장 (FishMarket) 노점에서 팔던 샌드위치!
훈제한 생선을 넣고 각 생선에 어울리는 가니쉬/소스랑 주는건데요, 저는 점원추천으로 이름도 기억 나지 않는 무언가를 먹었는데,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훈제연어맛을 기대했는데 그냥 말린생선맛이더라구요.



그래서 앞에 보이던 가게로 돌진, 맘 내키는대로 이것저것 시켰어요.
게 찜 반마리, 굴 6개, 모시조개 2개, 새우 한마리에...무려....$50...ㅠㅜ

출혈은 컸지만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그.러.나. 왜 게 찜을 차게 줄까요? 김 모락모락나는 게 살을 발라먹고싶었는데 말이죠...(사실 좀 쌀쌀했어요...)



집에 오고나서도 계속 생각나는 클램차우더 브레드볼!!
미국에 사워도우 브레드볼에 클램차우더 스프 담아주는 것을 처음 시작한 레스토랑이라고 해요.

마구 씹히는 조갯살과 부드러운 스프, 그리고 말랑말랑한 사워도우 빵이 매우매우매우 맛있었어요!
레스토랑 밖에서는 제빵사 아주머니가 악어, 거북이 등의 모양으로 빵을 굽는 시연을 하고 계셨구요.
유리 문 너머로 관객들이 질문하면 대답도 해 주시면서 빵 만들더라구요.



마지막은 미국 해산물 비싸...ㅠ의 종결자!
Iron Chef에서 우승 한 셰프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라고 해서 잔뜩 기대하고 간 음식점!

에피타이저로 굴을 시켰는데 (네, 저는 해산물을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저 굴이 달랑 두개에 7불이라네요...ㅠ 한국에선 8천원 주면 굴 한봉지 주지 않나요...ㅠ
그래도 저 소스가 독특하고 맛있었답니다.



(아래로 개사진 있어요)


















그리고 이번 여행의 목적은....



얘를 데려오는 것 이었답니다!

저는 미국 중부에 사는데요, 어려서부터 개, 고양이와 같이 자란터라 여기서도 동물을 기르고 싶더라구요.

그러던 중 서부에 버려진 진돗개가 많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어느날, 인터넷에 유기견으로 발견되 임시보호소에서 구조 했다는 진돗개 사진을 보고 얼른 입양을 신청해서 한달을 기다려 (그동안 보호소에서는 개의 건강 체크 및 성격파악 등을 해 주고, 제가 개를 평생 기를만한 사람인지 조사도 하고 그랬어요)
새 가족을 데려왔답니다.

진돗개 답지 않게 사람도 잘 따르고, 요즘은 좀 편해졌는지 왕왕 짖기도 하네요.

이제 개는 적응을 한 것 같으니 저는 또 요리에 매진하여 조만간 돌아오겠습니다!!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연맘
    '12.4.4 7:14 AM

    감동이예요~~~
    강아지 입양을 위해 떠난 여행^^
    저도 강아지맘으로 찡해오네요.
    어디에나 유기견들 넘 많죠 ㅠ.ㅠ
    행복한 가족 되시길 바랄께요~~

  • 아스께끼
    '12.4.4 9:30 AM

    고맙습니다^-^
    요리 뿐 아니라 개도 우왕좌왕 하면서 키우는지라 개가 어떤생각일 지 모르겠으나...
    덕분에 저는 신나게 먹고 놀고 왔어요!!

    마음을 다하다보면 진짜 가족이 되겠죠?

  • 2. 산골짝
    '12.4.4 7:31 AM

    아 진짜 감동이에요 개 사진 기대 안하고 봤는데... 저도 외국서 백구들이랑 살아요.. 저흰 같이 대한항공 타고 왔는데 미국, 캐나다에 유기된 진도들이 많다고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슬펐어요 ㅠㅠ 페북에 진돗개클럽보면 종종 새 주인 찾는 글 올라오더라구요..

    요놈 생긴것도 참 인물이네요~ 워낙 똘똘하고 독립적인 성향이라 훈련이 다른 견들보다 까다롭긴 하지만 꼭 무지개다리 건너는 그 날까지.. 좋은 동반자가 되실꺼라 믿어요!!!

  • 아스께끼
    '12.4.4 9:34 AM

    아, 저도 처음엔 백구 생각했었는데 (어려서 황구 두마리가 있었거든요...) 쟤 사진을 본 순간 저 개가 내 개구나...하고 알겠더라구요.

    얘는 진돗개 답지 않게 심심하면 끙끙대고 사람 무지 좋아하고...이거 진짜 진돗개임...?싶을때가 많아요^^
    그래도 또 자기도 진도라고 아직까지 곁을 주진 않더라구요. 열심히 친해지려고 노력중입니다.

  • 3. barnii
    '12.4.4 8:28 AM

    와우,,,멋진분,,,,

    살짝 존경심까지 듭니다 ^^

  • 아스께끼
    '12.4.4 9:35 AM

    에이~ 존경은요, 무슨...
    매일매일 좌충우돌인데요~~

  • 4. 달래님
    '12.4.4 8:33 AM

    와~~ 미국은 유기견 입양도 까다롭군요...정말 배워야할 점인것같애요~~
    근데 미국에 버려진 진도개들이 많다니...다 어디서 버려진걸까요?ㅠㅠ 한국도 아니고 미국까지 가서 고생하는 진도개들 ㅠㅠ 그래도 우리나라 유기견들보다 좀 더 편한 생활을 하겠죠...
    강아지 이름 뭐로 지으셨는지요, 정말 똘똘하게 생겼어요!! 자주 소식 전해주세요 ^^

  • 아스께끼
    '12.4.4 9:41 AM

    네, 진짜로 한번 데려가면 평생 기를 수 있는지 철저히 조사하더라구요...
    개인적인 성향부터 개를 어떻게 기를건지, 비상시/만일의 경우에 어떻게 대처할껀지..그리고 개에 맞는 환경이 준비되어있는지...게다가 한번 입양했다 (무슨 이유로든) 포기 한 사람은 입양이 힘들구요.

    여기에 한국의 유기견을 입양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분들도 계세요.
    안타까운 개들이 좀 더 좋은 환경을 만날 수 있었으면 한답니다.

    개 이름은 '봄이'라고 지었어요. 봄처럼 화사하게 살자고요. 그 덕에 저에게도 봄날을 좀 어떻게 안될까 싶은 마음도 있고요.....ㅎㅎ
    종종 사진 올리겠습니다^^

  • 5. 스뎅
    '12.4.4 9:23 AM

    어흑 클램챠우더 넘흐 먹고 싶네요
    새로 온 식구랑 산책도 많이하시고행복 하시길 바래요^^

  • 아스께끼
    '12.4.4 9:44 AM

    저도 사진보면서 또 한번 군침 흘렸답니다.

    저 음식점에서 캔으로도 팔던데 사오지 않은게 후회되요..

    오늘도 두시간을 걷고(중간에 새잡겠다고 점프, 다람쥐 잡는다고 육상경기도 하구요) 들어온 새 식구는 컴퓨터를 하는 제 옆에서 자고 있답니다...^^

  • 아스께끼
    '12.4.4 9:48 AM

    감동이라고 하시니 쑥쓰러워요.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 덜컥 저지른 일 인걸요~~
    잘 생겼다고 해 주시니 제가 대신 감사드릴께요^^

  • 6. 꿀짱구
    '12.4.4 10:12 AM

    아니 진돗개가 유기된 애들이 외국에도 있나요? 처음 알았어요!!!!!!!!!!!!!
    저녀석 평생 행복하게 여유있게 살았으면 좋겠네요
    클램차우더 ㅠ.ㅠ 아 저 빵그릇에 담긴 주루룩 흘러내린 자국~~~~~~~~~~~`

  • 아스께끼
    '12.4.5 12:07 AM

    평생 같이 하려구요^-^

    클램차우더...쌀쌀한 날씨에 딱이에요...!
    양도 많아서 진짜 많이 먹는 편인 저도 다 못먹을 정도였어요...

  • 7. 튼튼맘
    '12.4.4 1:19 PM

    봄이...아주 개구지고 똘똘하게 생겼네요.
    봄이랑 가족들 모두 좋은일 많이 생기세요*^^*

  • 아스께끼
    '12.4.5 12:07 AM

    덕담 고맙습니다^^
    저 개구쟁이 몇 년 지나면 좀 점잖아지겠지...하고 있어요..

  • 8. 비바
    '12.4.4 1:31 PM

    저도 얼마 전에 그 ' 클램차우더 브레드볼'이 먹고 싶다 생각했어요. 샌프란시스코에 자주 출장갔는데 해변가에서 그 빵 안에 스프 넣어주던 거, 그게 참 감칠맛났다 생각했는데 어찌 아시고 이렇게 포스팅을..(이름 잘 몰랐는데 감사~)

  • 아스께끼
    '12.4.5 12:10 AM

    앗! 그러셨군요~~ 다음번에도 꼭! (저대신) 드시고 오세요...^^
    해변에 그것 말고도 먹을게 많더라구요...해산물도 내륙보다 훨씬 싸고!!!

  • 9. 카산드라
    '12.4.4 2:29 PM

    우리의 진돗개가 미국에서 많이 버려진다니........마음이 안 좋네요.

    진순인지 진돌인지.....모르겠지만 맘씨 고운 아스께끼님이랑 행복하게 오래~오래~동화처럼 살길 바래요.^^

  • 아스께끼
    '12.4.5 12:12 AM

    저도 우리의 진돗개라서 더욱 마음이 안좋았어요. 저부터 어디든 어떤 종류의 동물이든 한번 책임지기로 마음 먹으면 어떤 일이 생겨도 끝까지 함께 할려구요. 이런 마음이 하나, 둘씩 모이면 안타까운 동물들이 많이 없어지겠죠^^

  • 10. 쎄뇨라팍
    '12.4.4 3:24 PM

    ^^
    맞아요~
    외국은 이상하게 굴이 비싸더라구요
    참 좋은 일 하셨습니다
    짝짝짝~~~ㅎ

  • 아스께끼
    '12.4.5 12:14 AM

    아익후. 칭찬 감사합니다.
    덕분에 개를 더 잘 돌봐야 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굴 진짜 좋아하는데, 아빠랑 둘이 굴 한봉지 사서 반씩 나눠담고 따뜻한 밥에 간장 양념/참기름해서 비벼먹는거 진짜 좋아했었는데 말이죠...여기서 그렇게 먹으려면 밥 한공기에 10만원은 들 것 같아요...ㅠ

  • 11. jasmine
    '12.4.4 9:39 PM

    pier 39 왼쪽에 있는 제과점 지나가셨나봐요?
    그 왼쪽 라인에 있는 가게에서 사먹은 클램차우더, 너무너무 추운 날 사먹었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한국에 오니 그 비슷한 맛을 내는 곳이 없어서...ㅠㅠ

    진돗개 입양...너무 좋은 일 하셨네요. 그 아이는 정말 복 많은 놈이네요.
    요리 많이 안 올리셔도 되니, 강쥐 소식 또 전해주세요....^^;;

  • 아스께끼
    '12.4.5 12:18 AM

    네, pier39에 있는 큰 가게도 가고, 그 아래에 있는데도 또 갔어요...(또 갔을때는 아무것도 못사고 나와서...손이 무거웠던지라...후회막심입니다)

    다음에 혹시라도 가게되면 캔으로 사서 jasmine님 보내드릴께요!
    고딩따님 아침으로도 좋을 듯 해요^-^

    강쥐소식은 종종 전하고, 저는 여기 고수님들의 비법을 따라 요리에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ps:저 사실 숨은 사랑이 팬이에요...털 긴 강아지 그렇게 관리하는거 진짜 힘들잖아요...(왕년에 요키 좀 길러봤거든요)

  • 12. 달별
    '12.4.4 10:56 PM

    힝 나 지금 진돌이 얘기때문에 울고 있어요
    저 짜장 한그릇 먹으면 뚝 그칠거 같은데...

  • 아스께끼
    '12.4.5 12:20 AM

    아이고, 이걸 어쩌나. 짜장 얼른 쓱쓱비벼서 한입 넣어 드려야 하는데...
    이제 짜장은 감을 잡았으니 언제든 오시면 한그릇 만들어드립니다^-^

    짜장 드시고 저희개랑도 좀 놀아주세요...저 에너자이저 피곤해질 때 까지 놀다가 제가 매일 방전입니다...ㅠ

  • 13. 큐라
    '12.4.4 11:52 PM

    원글님 멋져요 ㅠ.ㅠb

  • 아스께끼
    '12.4.5 12:21 AM

    고맙습니다 ^-^
    개 덕분에 멋진 사람이 되네요, 제가.

  • 14. 바나나
    '12.4.5 1:59 AM

    아스께끼님 저희 동네 오셨다 가셨군요...
    번개라도 할것을...
    저도 저 조개슾 좋아해요.
    갈때마다 먹고와요. 잇힝

  • 아스께끼
    '12.4.5 5:54 AM

    우왓~~좋으시겠어요. 해산물 싸고 맛있는동네 사셔서!!!

    저도 번개라면 좋을 것 같지만 제가 또 유령회원이라 어색할 것도 같고 하네요...^-^
    혹시 중부 쪽 오실 일 있음 연락주시어요~~

  • 15. J-mom
    '12.4.5 2:17 AM

    먼저 짜장 성공을 추카드려요~ ㅋㅋㅋ

    그나저나 정~말 좋은일 하셨어요.
    아직 개 이름은 안정했나요?
    얼른 정붙이고 아스께끼님을 엄마로 알아야할텐데요..
    암튼 녀석~ 행복하겠어요 이젠....ㅎㅎ

  • 아스께끼
    '12.4.5 5:55 AM

    감사합니다, 말씀대로 양배추랑 닭육수가 열쇠더라구요.

    개는 '봉미'라고 이름 지었구요, 이제 제가 가족인지 좀 아는 것 같아요.
    얼마전엔 자러가자그랬더니 침대에 냉큼 올라가서 안내려가더라구요...^-^

  • 아스께끼
    '12.4.5 1:45 PM

    아익후. 중요한 개이름이 오타네요...ㅎㅎ
    봉미 아니고 봄이 입니다...^---^;;
    봄이한테 이르지 말아주세요....ㅎㅎ

  • 16. 꼬꼬와황금돼지
    '12.4.5 6:14 AM

    아, 감동이에요~~~
    강아지가 넘 귀엽고 순하게 생겼네요~~~^^

  • 아스께끼
    '12.4.5 1:44 PM

    고맙습니다~~~

    가끔 놀자고 깨물때는 좀 아픈데, 진짜로 귀엽고 순해요^^

  • 17. 82unit
    '12.4.5 8:38 AM

    봉미야~반가워~ㅎㅎㅎㅎㅎ이름이 순박해서 더 놀랐어요.^^
    새벽에 폰에서 보고 냉큼 추천 누르려고했는데...로그인이 한참 안되서
    아침까지 기다렸네요~~감동입니다.봉미랑 늘 행복하세요.

  • 아스께끼
    '12.4.5 1:47 PM

    위 댓글에 오타에요...봉미 아니고 '봄이'입니다...ㅎ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댓글달았는데 한글 키보드가 없어서...;;;

    추천 고맙습니다^^ 봄이랑 행복할께요 (저는 행복한데 이녀석은 행복한 걸까요...)!!

  • 18. 바람별시
    '12.4.5 9:38 AM

    폰에서 메인 사진보고 우리 동네다!! 하며 반가워 클릭했는데
    진돗개 사진에 마음을 뺐겼네요.

    우리 동네에 유기된 진돗개가 있다니 정말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저는 제가 감당이 안되어 애완동물을 키울 자신이 없는데 진지하게 생각해봐야겠네요.

    오시는거 알았으면 좀 더 해변가 쪽에 굴 싸게 파는 곳도 알려드렸을텐데. 좀 더 북쪽에 굴농장도 있거든요.
    하지만 오신 다른 목적이 훌륭히 달성된것 같아 아쉬움도 없으실것 같아요.

  • 아스께끼
    '12.4.5 1:51 PM

    굴농장...ㅠ
    아...굴농장...ㅠ_ㅠ

    그래도 원래 목적은 그게 아니니까요~~~게다가 저정도라도 여기보단 싸니까요~~~ㅎㅎ

    저녀석은 South LA에서 구조되었어요. 한달간 임시 보호를 해 주시던 분이 샌프란 근처에 사셨구요.
    그 동네에는 1-2주에 진돗개 한둘은 들어오는 것 같더라구요.

    혹시 입양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임시보호 가족이 되어주시는 것도 한 방법이 되지 않을까요?
    제 동료는 임시보호하다가 강아지가 입양되어 갈 때마다 며칠 우울해 하지만...그래도 평생 착임지는 것 보다는 부담이 덜하니까요^-^

  • 19. anf
    '12.4.6 12:27 PM

    '봉미'라고 부르시는 분이 금새 나타나셔서...놀랬어요.
    짜장 한입 안주시면 봄이에게 이를겁니다.ㅋㅋㅋ

    봄이랑 함께 사는 귀댁에 행복이 뭉게구름처럼 피어나게 기도할께요.

  • 아스께끼
    '12.4.11 12:52 AM

    저도 놀랐어요^-^
    짜장 한그릇 말아드릴테니 봄이한테 이르지 말아주세요~~~

    기도 감사드립니다! anf님도 행복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41087 맛있게 먹고 살았던 9월과 10월의 코코몽 이야기 20 코코몽 2024.11.22 8,345 2
41086 82에서 추천해주신행복 43 ··· 2024.11.18 13,930 7
41085 50대 수영 배우기 + 반찬 몇가지 37 Alison 2024.11.12 15,669 6
41084 가을 반찬 21 이호례 2024.11.11 10,538 4
41083 올핸 무를 사야 할까봐요 ^^; 10 필로소피아 2024.11.11 8,453 5
41082 이토록 사소한 행복 36 백만순이 2024.11.10 9,096 4
41081 177차 봉사후기 및 공지) 2024년 10월 분식세트= 어 김.. 12 행복나눔미소 2024.11.08 3,613 6
41080 바야흐로 김장철 10 꽃게 2024.11.08 5,976 4
41079 깊어가는 가을 18 메이그린 2024.11.04 10,071 5
41078 드라마와 영화속 음식 따라하기 25 차이윈 2024.11.04 8,847 8
41077 아우 한우 너무 맛있네요.. 9 라일락꽃향기 2024.10.31 7,796 4
41076 똑똑 .... 가을이 다 가기전에 찾아왔어예 30 주니엄마 2024.10.29 10,391 8
41075 10월 먹고사는 이야기 12 모하나 2024.10.29 7,382 2
41074 무장비 베이킹…호두크랜베리빵… 12 은초롱 2024.10.28 6,635 5
41073 오랜만이네요~~ 6 김명진 2024.10.28 6,202 3
41072 혼저 합니다~ 17 필로소피아 2024.10.26 6,241 4
41071 이탈리아 여행에서 먹은 것들(와이너리와 식자재) 24 방구석요정 2024.10.26 5,235 3
41070 오늘은 친정엄마, 그리고 장기요양제도 18 꽃게 2024.10.22 10,213 4
41069 무장비 베이킹…소프트 바게트 구워봤어요 14 은초롱 2024.10.22 5,689 2
41068 만들어 맛있었던 음식들 40 ··· 2024.10.22 8,709 5
41067 캠핑 독립 +브라질 치즈빵 40 Alison 2024.10.21 6,142 7
41066 호박파이랑 사과파이중에 저는 사과파이요 11 602호 2024.10.20 3,516 2
41065 어머니 점심, 그리고 요양원 이야기 33 꽃게 2024.10.20 6,337 6
41064 고기 가득 만두 (테니스 이야기도...) 17 항상감사 2024.10.20 4,231 4
41063 오늘 아침 미니 오븐에 구운 빵 14 은초롱 2024.10.16 7,929 2
41062 여전한 백수 25 고고 2024.10.15 7,601 4
41061 과일에 진심인 사람의 과일밥상 24 18층여자 2024.10.15 8,643 3
41060 요리조아 18 영도댁 2024.10.15 5,548 3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