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이벤트에 당첨은 안됐지만 마지막날 용기내서 겨우 올렸는데
사적인 얘기를 많은 사람들이 보는 공간에 올렸다며 남편에게 한소리 듣고
기분 꿀꿀해 글도 삭제하고 이번 기회에 닉넴도 의미없는 영어에서 한글로 바꿨어요...ㅎ
리틀스타님 우엉 잡채를 보고 항상 만들어 보고 싶어 몇 달을 미루다 저번 주말에
처음으로 만들어 먹어봤는데 완전 대박 메뉴더라구요.
2주 연속 우엉잡채밥을 해먹었네요..ㅋ
우엉 채칼로 가늘게 채쳐주고
리틀스타님 당부대로 우엉 완전히 볶고 양념에 다시 조리기
저는 청양초 4개만하고 파프리카 하나 추가해줬어요.
스텐볼에서 각각 볶아준 재료들 흑임자 넣고 잘 비벼주기
우엉이 곱게 채쳐져서 사진으론 잡채로만 보이지만
절반은 우엉이랍니다...^^
우엉잡채 한 번 해먹고 완전 반해서 자주 해먹을거 같아요.
평소 어슷썰기한 우엉반찬 별로 안좋아하는데 곱게 채썰어 양념한건
식감도 훨씬 좋고 맛도 좋아 리틀스타님 말씀처럼 밥반찬으로도 딱입니다.
리틀스타님 우엉잡채 강추합니다 ^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