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홍홍~
드디어 카톡에 정식으로 데뷔를 하네요^^*
매번 댓글만 남기다가 말이죠..
올 9월에 셋째를 낳았는데 8월부터 쉬었거든요..
결혼 7년차이지만, 맞벌이 하느라, 정신없이 아이 둘 돌보느라
요리보단 반찬공수하기를, 집밥보다는 외식을 많이 해서 살림초보이지요~**
매번 밥상을 볼때마다 충격을 받는 고수님들의
요리법을 주로 해서 만들어 본 요리(?), 실험(?)사진입니다..ㅎㅎㅎ
사랑스러운 둘째가(아시는 분은 아시지만, 아들만 셋임...ㅠ.ㅠ)
최신형 엄마폰을 어항에 넣으시고,,
얼마 있지 않아 디카 액정도 깨드시고..
그래서 신랑 탭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화질은 이해해 주세용~***
그때 열심히 팥배기 만들어서 한달내내 우유 팥빙수 해먹고요..
처음으로 담궈본 김치 사진도 있습니다..ㅎㅎㅎ
이렇게 열심히 필기한 노트가 2개나 있는 요리 마니아지만,,
현실에선 창의성이 발휘되어 레시피에서 변형을 해서 번번히 실패하고 맙니다..ㅎㅎㅎ
아침에 콩나물밥 해서 먹이려고 준비해 두는 사진인 것 같아요^^::
서너달전밖에 안됐는데도 그냥 가물가물하네요..
세째낳고는 냄비태우는 일도 많고..ㅜ.ㅜ휴..수애리즘입니다..
이건 리틀스타님 장조림 소스 만드는 걸 응용해서 요리했는데.(끝까지 요리라고 우기고 있음..ㅎㅎㅎ)
아이들이 보고 좋아하길래 성공한 줄 알았더니만,
메츄리알만 쏙 건져드시고는 쳐다도 안보시는...ㅜ.ㅜ
자식들이 맛이 없데요..약간 응용해서 다시마 국물도 넣고 좀 뭐도 더 넣은 거 같은데 생각이...ㅎㅎㅎ
82쿡에서 배운 완소 아이템인 팥배기를 넣어서 만든
(샌드위치맨)나름 붕어빵 사촌입니다..
핫케이크로 구워서 많이 달았지만 맛있네 냠냠~ㅎㅎㅎ
충격의 오이소박이~!!\
프리님께서 김치 담그신 것을 보고는
삘이 제대로 받아서 한날 4가지 김치를 담궜지요..
보시면 아시겠지만 소꿉놀이 수준으로 적은 양씩..
하지만 손가는 것은 똑같은 거 같아요..
오이를 끓는 소금물을 부어서 저리면 아삭한다고 해서 했는데..
양념은 창의성을 발휘하지 않아 맛있었지만..
오이지가 되버림.,.결국 아기 낳고 와서 제손으로 버렸어요,,ㅜ.ㅜ
이건 뭐,,,
처음엔 맛있었는데..
그날해서 다음날 먹을 때는 잘 먹고 그 후로는..
아기 낳고 와보니 곰팡이같이 되어서 씻어서 무만 삶아먹었습니다...ㅠ.ㅠ
82쿡에 드나들면서 많이 늘어던 것이 부침요리에요..
나름 동그랑땡,,
김치담근다고 부추 산게 많이 남아서 왕창 넣었더니
자식들이 쓰시다며 버리신 전...
이 역시 냉동실로 가서 아이낳고 실미도 생활을 하면서 야금야금 구워 먹었답니다..ㅠ.ㅠ
이건,, 좀 비쥬얼이 나지요?
위의 요리들보다는,,,ㅎㅎㅎ
눈치 채신 분도 있겠지만,
'옛날 도시락'이라고 해서 파는 거에요^^::
신랑이 8월에 쉴 때 직장 근처로 나오라고 해서 볼일 보면서 함께 먹은 것..
그때가 92키로정도 됐었는데..
저거 먹고는 양이 모자라 집에 와서 또 엄청 먹었지요..
아~~그때 임신중이었다고 하면 이 몸무게 용서 되나요?...ㅎㅎㅎ
지금은 77킬로그램,,
많이 줄었지만...얼마 전에 옛날 사진 올리신 분이 있는데..ㅎㅎㅎ
저도 이랬거든요?
딱 십년전이지만...ㅠ.ㅠ
이틀전부터 다이어트 한다고 나름 마음먹었는데..
오늘 아침먹고 달달한게 땡기는데 냉장고의 초코케이크가 보여서
우유 이잔과 함께 흡입을...ㅠ.ㅠ흑흑흑
음식사진 밀리니 아이들 사진으로 밀겠습니다...ㅋ
아이모델까지 한 첫째 꽃미남 ..
짜자잔~
갖은 사고와 장난기에 버라이어티한 터프남 둘째~
외출하고 돌아와서는 화장실로 가서 저러고 앉아서 양치질 하시네요..ㅜ.ㅜ아~ 사랑스러워~
마지막으로..
안보고도 데려간다는 셋째 딸~
이면 좋겠지만..아들~
얘는 보조개까지 들어가요...ㅎㅎㅎ
내리사랑이라고 보기만 해도 흐뭇합니다~!!!
이상 키톡 데뷔글입니다..
많이 부족하죠?
점점 발전하고 있으니..
조만간 카메라 구입하면 멋진 사진 많이 올릴 수 있으리란 기대를 걸며..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