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말이 초밥의 김은?

[피글렛]

갑자기 이 요리를 우리나라말로 뭐라고 하는지 생각이 안 나네요.
재료를 접시에 예쁘게 담아 놓고, 손님들이 각자 싸먹는 초밥 말이에요.

손말이 초밥을 할 때, 김은 살짝 구워야 하나요?
김밥용 김이라야 하겠죠? 돌김을 쓰면 맛이 어떨래나요?
그리고...재료를 가늘게 채썰어 놓는 것과, 김밥 속 재료처럼 좀 굵게 써는 것 어느쪽이 나을까요?

[애호박]

김밥용김으로 나오는 한번 쌀작 구운 파래 김으로 했더니 좋았습니다.

[깜이]

돌김으로하면 식감이 좀 떨어지던데요.
그리고 제경우에는 재료를 좀 굵게 써는 편이 씹히는 맛이 있어 더 좋았구요.
다른 분들은 이 음식하실 때 어떤 재료 쓰시는지도 궁금하네요.

[안젤리카]

깜이/님 오이 채 썬 것, 무순, 달걀 지단, 나나쓰께(일식집 가면 나오는...)요. 여름에 자주 해 먹던 음식이죠. 달걀 지단 부칠 때 다시마물이나 우유를 넣어서 포근하게 부치면 더 맛있어요.

보통 아보카도나 깻잎, 날치 알도 많이 얹어 드시더라구요.

[이혜경]

햄, 맛살도 넣으면 좋구요
또 얇게채친 양파에 기름꼭찬 참치와 마요네즈를 버무려서 함께 내어 놓아도 맛있어요

[엘리사벳]

김은 초밥용 김이 있어요, 4등분 하면 되구요, 역시 날치알이
들어가야 맛이 좋은거 같아요,

[김혜경]

돌김으로는 하지 마세요..김밥용 김으로 하세요...

[트윈맘]

데마끼라고 하나요?
우리말로 손말이김밥도 좋네요...^^
김은...화입김이라도 하던데...살짝 구워 놓은 김을 팔아요...
좋은김만 골라 싹싹 잘재워서 살짝 살짝 두번 구운 거 말구요...그냥 맨김을 구워서...팔아요...
재료는 각각의 재료의 굵기가 비슷하면 이쁘게 싸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