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우리집에..파티(?)가 열렸습니다 <사진압박^^>

| 조회수 : 9,456 | 추천수 : 12
작성일 : 2006-01-01 01:19:50
매년... 3번씩은 고정적으로 큰 손님초대를 합니다
특히나 울아빠 생일은 .. 제일 큰 행사라 할수 있거든요~
가족&친척 분들 모이면..거의 30명 가량이에요.

요즘은.. 제가 주도적으로 많이 하지만 지금까지 울엄마 많이 수고하셨을듯 하네요~^^
이젠 울엄마두 힘들다 하세요 예전같지 않다구 ~
그래두 막상 지내고 나면 .. 넘 좋아하시구 뿌듯해 하신답니다~^^

30명 가량 .. 장난이 아니죠 ??!!ㅎㅎ 특히나 이번은 바로 다음날 아빠 칭구분 4분 초대가 있어
한번에 음식준비 더 하구 ...거의 3일간 주방이 난리 였어여~ 폭탄 그자체!!

코스트코에 하나로 .. 장보기 부터 시작하여 전날 야채다듬고 ..
사진에 보이는 저 많은 것들...다 채썰고 다져 미리 ..지퍼락 담아둡니다
갈비찜 미리 재워두고 거의 ..한다라 더군요~




이렇게 저녁먹구 준비하다가 .. 2시가 넘어 잠들었어요~

드뎌.. 생일파티 당일날

저두 좀 일찍 퇴근하구 파티피아에서 풍선사다... 이렇게 두었어여
분위기도 나구 사촌동생 꼬마아이들이 무지 좋아라 하더라구요~
크리스마스가 지나긴 했지만 냅킨과 초도 켜고 .. 세팅은 얼마전... 장만한 ..아올다로~(어떄요~?)
포인트 ..일본 칼라 접시 이용했구요~
사람이 많다보니.. 자개상 정사각 3개, 큰거 1나.. 사용했어요~
음식 4개씩 담아내었구요~

일찍 오신분들은 식혜와 떡 미리 내드리고 ...^^



tip => 음식하실때 ..한쪽에 초를 켜두세요~음식냄새 ..를 좀 없애준답니다~^^다 아실려나??^^

이날 main
양장피, 찹쌀탕수육(표고버섯 튀김함께 ), 칠리 새우 &대구살, 갈비찜, 해물누룽지탕, 매운홍합, 닭봉구이

밑반찬으로 더덕무침과, 고추멸치볶음, 황태구이, 김치,미역국 ~






해물누룽지탕에 닭육수 대신, 해물 데친물과 멸치육수로 대신했는데 , 닭육수를 별로 안좋아해서인지
훨씬 시원한듯 하고 좋더라구요~

우리아빠두 .. 벌써 58세 이세여~ 초가 넘 많아 .. HAPPY BIRTHDAY 대체해드렸어요~^^
항상 ..건강하셨슴하네요~^^



이렇게.....
82쿡 도움 많이 받아 무사히 잘 차려드렸어요~칭찬두 많이 받구요~^^ㅎㅎ

모두 새해복많이 받으시구~ 항상 .. 가족과 행복 나누시길 바래요~^^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챠우챠우
    '06.1.1 1:25 AM

    음식들이 넘 정갈해요.... ^_____ ^

  • 2. 초록나무
    '06.1.1 1:56 AM

    넘 수고하셨구요,
    사진과 글들이 눈에 쏙 들어오는게 제가 뿌듯해짐을 느낍니다.
    일을 잘 해내지 못하는 편인데 마음만은웬지 제분위기랑 비슷하신것 같아 더 좋아요.
    수고하셨어요.어머님이 너무 흐뭇해하셨을 거에요.
    음식들 다음에 똑같이 저도 해보고 싶어요.
    maeng님!!!홧팅!!!

  • 3. 경빈마마
    '06.1.1 2:01 AM

    애쓰셨네요.^^
    새해에도 더 행복하세요.
    복도 많이 받으시구요.

  • 4. 박혜진
    '06.1.1 2:02 AM

    정말 너무 대단하시네염~ 음식두 정갈하고, 셋팅두 이뿌게 잘하시고.... 부럽습니다~ ^^

  • 5. 천하
    '06.1.1 5:22 AM

    맛있는 음식에 식구들 난리였겠군요.
    대단 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6. 김혜경
    '06.1.1 9:15 AM

    와우!! 대단하세요....(입 벌리고 사진을 한참동안 봤답니다!!)
    maeng님,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 7. 감자
    '06.1.1 3:50 PM

    정말 대단하시네요
    결혼도 안한 아가씨가 정말 !!!!
    사진도 넘 이뿌네요~

  • 8. 행복한 우리집
    '06.1.1 4:08 PM

    어마나! 정말 대단하세요.
    저는 이 키친토크 구경하는 재미로 82쿡 들어오는데 정말 깜짝 놀랄만한 솜씨와 에너지를 가지신
    분들이 너무 많아요. 그에 비해 저는 정말ㅠㅠ
    더구나 처녀시라니 정말 솜씨, 맘씨 부러워요.

  • 9. 금모래빛
    '06.1.1 5:50 PM

    사진압박 아니에요^^
    애 많이 쓰고 수고하신것이 한눈에 다 들어 오네요~~~
    아버님께서 정말 흐뭇하셨겠어요^^*

  • 10. QBmom
    '06.1.1 6:48 PM

    사진 안압박여요
    사진 대박이여요^^

  • 11. 아몬드
    '06.1.1 8:35 PM

    그릇도 많아야 하곘네요.. 대단하십니다 저는 년말 친구 부부들 망년회를 우리집에서 했는데물컵이나 맥주컵은 일회용으로 하니가 훨신 좋더군요...

  • 12. 카페모카
    '06.1.1 10:22 PM

    이거 진짜 다~~집에서 하신 건가요..감동감동...
    사진도 너무 잘 올리시네요..이뻐요,,무지..
    부러워요,,정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더 이쁜 음식 기대해요..^^

  • 13. 강아지똥
    '06.1.1 11:06 PM

    멋지네요~^^ 그릇들도 하나같이 넘 예쁘구요~

  • 14. maeng
    '06.1.2 12:19 AM

    칭찬들에 감사해요~ 고생한 보람이 있는듯 ^^
    엄마랑...이번엔 좀더 그릇까지 신경을 쓴건데.. ^^
    그동안 코닝쓰는걸루 했더니 영~스타일이 안나오는거 같아서 저번 광주요 행사때 가서
    아올다로 새로 다~ 장만했었어요ㅎㅎ
    글구 사진은 .. 이렇게 편집해서 올리긴 첨인데 항상 신경써서 올리는 분들 존경해요~^^ㅎㅎ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ㅎㅎ
    저두 항상 82쿡 통해 여러가지 많이 배우고 자극받구 그래요~

    근데..전 세팅사진은 정말 ...잘 못 찍겠더라구여
    음식은 담고 나가기 직전 살짝살짝 찍었어여~어찌나 민망하던지 ㅎㅎ 아시죠 ?!

  • 15. 조정혜
    '06.1.3 8:52 AM

    정말 최고의 파티에요!!!

  • 16. 스위트홈
    '06.1.3 9:41 PM

    센스&음식솜씨가 프로시네요..^^

  • 17. Phobia
    '06.1.5 3:54 PM

    정말 수고하셨어요

  • 18. 향기
    '08.4.3 3:31 AM

    멋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6099 올해도 풍성한 식탁으로 가족 모두 건강 하세요 4 덕두원 2006.01.02 3,767 5
16098 겨울에는 칼국수! 4 분식집 2006.01.02 4,437 6
16097 한해를 보내며 삼계탕을 대접 9 흰나리 2006.01.02 4,024 2
16096 간만의 외식 -평택 구워먹는 오리고기집 6 함박꽃 2006.01.02 4,581 5
16095 우리우리 설날입니다. 떡국 드세요. 12 에스더 2006.01.02 5,906 10
16094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오세치요리 들고 컴백합니다. 13 miki 2006.01.02 5,141 11
16093 오늘 구운 와플이에요 9 바삭바삭 2006.01.02 4,456 1
16092 새해福 많이 받으세요. 3 칼라 2006.01.02 2,408 5
16091 만쥬! 졸고있는 병아리 15 블루 2006.01.01 3,786 9
16090 조카들 상차림.. 1 아몬드 2006.01.01 4,674 13
16089 겨울의 별미 호호호호호~~빵! 10 다솜 2006.01.01 3,873 13
16088 시아버지 생신 겸 송년회 22 QBmom 2006.01.01 8,812 12
16087 떡국 한그릇 드세요~^^ 7 루시 2006.01.01 4,290 39
16086 정말 맛있는 베이컨 샌드위치~ 6 분식집 2006.01.01 6,565 1
16085 누구나 쉽게 만들수있는 스크렘블에그~ 5 분식집 2006.01.01 4,912 1
16084 와~~2006년 3 앵커리지 2006.01.01 2,902 12
16083 까치설날 <보쌈> 6 에스더 2006.01.01 5,095 17
16082 2005년을 보내며 가족 저녁식사를 7 valentine 2006.01.01 4,443 17
16081 우리집에..파티(?)가 열렸습니다 <사진압박^^> 18 maeng 2006.01.01 9,456 12
16080 즐거웠던 가족 송년회.(월남쌈, 과메기, 모듬 튀김) 6 풍경이고 싶다 2006.01.01 6,389 2
16079 껌이 된 치즈퐁듀 - -;; 11 coco 2006.01.01 4,562 10
16078 피망 잡채와 꽃빵~ 4 알콩달콩 2005.12.31 3,351 1
16077 살살 녹는 롤케익~ ^^* 16 솜사탕 2005.12.31 5,262 23
16076 넌 누구냐??? 10 매드포디쉬 2005.12.31 3,702 1
16075 똥쿠키~ 19 지향 2005.12.31 4,615 14
16074 냉동대구와의 한판승부..ㅋㅋ 4 카페모카 2005.12.31 2,550 12
16073 김이 모락모락 야채모닝빵 드세요 4 방울 2005.12.31 3,427 14
16072 아키라님 따라하기-->모듬꼬치와 베이컨 감자말이 ^.^ 5 peacejung 2005.12.31 4,47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