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빵틀은 아마도 25년은 족히 넘었을 거예요.
기억도 나지 않으니까...
제가 어릴때 살던곳에 오븐이 빌트인으로 되어있었고 그래서
저는 어려서부터 빵이랑 과자랑 엄마가 만들어주신걸 먹고 자랐어요
그래서 빵순이인가?ㅋㅋㅋ
그당시 빵만들수 있는 도구들이 어디 변변히 있었겠어요?
아빠가 다니시던 회사에서 만들어다 주신 빵틀이에요.
제가 결혼하면서 가져왔어요.
저도 엄마가 만들어주시던 카스테라,슈크림,땅콩쿠키, 쵸코케잌 들은
맛나게 만들수 있게 됬어요.
하지만 자주 만들진 않아요.
왜냐구요???
만들면 제가 다 먹어치우거든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세상에 하나뿐인 빵틀
김민지 |
조회수 : 4,409 |
추천수 : 15
작성일 : 2005-12-19 1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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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포항댁
'05.12.19 11:09 AM그 옛날에 오븐이 ?
어릴 때부터 요리에 대한 감수성을 많이 키우셨겠어요.
빵의 결이 참 곱습니다.2. 무지개여우
'05.12.19 11:12 AM참 소중한 물건이네요
이쁜 빵 많이 만드세요^^3. 상1206
'05.12.19 12:13 PM우왓!! 국가보물급입니다.. 너무 좋아보여요
4. jami
'05.12.19 8:22 PM웬지, 빵맛이 구수하고, 달콤할것같네요~
먹고 싶어요^^5. 쿠키
'05.12.20 12:28 AM부러워라!
따님 계시면 또 물려주시겠죠?
전 가마솥 물려줄라구 열심히 길들이는 중인데...
나중에 울 딸도 요런데 밥해서 올려줄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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