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만든 두 가지 요리^^

[고고]

아침에 만든 식은밥 유부초밥입니다.
도시락 싸서 가게에 들고왔더니
손님들이 오고가면서 간식으로 다 먹어버렸습니다.
옆에 계란전은 팽이 + 고추+ 파 넣어서 구운 것
마트에서 시식해보다 맛있어서 만들었습니다.

단호박 넣은 갈치조림입니다.
82에서 배웠지요.
무우는 무우대로 맛있지만
단호박은 밥에 비벼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갈치 가격이 18800원 짜리와 8800원 짜리가 있어서
싼 걸로 샀더니 야윈 놈이라 먹을 게 별로 없더군요.
담엔 두툼한 놈으로 사야겠습니다.
좀 비싸긴 비싸지만.

갈치조림은 일부러 넉넉하게 해서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 댁에
나워먹었습니다. 그래서 더 기분이 좋습니다.^^


  

[덕근맘]

아. 갈치조림 너무 좋아합니다. 하지만 우리신랑 생선 안좋아합니다.
주부의 식단은 언제나 남편과 아이들 위주지요. 생선요리 몇년동안 거의 안먹다가 요즈음
날 위해 생선반찬 상에 올립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