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스넥을 오븐에 해봤어요.
기름에 튀기지 않아 우선 칼로리의 압박이 없고요, 너무 편하네요.
생강즙 대신 생강가루를 넣었어요.
생강향이 진해서 입맛 까다로운 아들이 안 먹을까봐 걱정했는데 의외로 잘 먹네요.
다른 아이들도 아마 잘 먹을 거예요.
------
82를 알게되며 요리에 조금이나마 흥미를 갖게되고 산 각종 소스류와 가루류들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며 자주 쓰는 것이 바로 생강가루예요.
음식을 하게 되면 생강 쓸 일이 있는데 생강이 없을 때가 많더라고요.
그때 간단히 생강가루로 대체하면 참 편해요. 맛도 괜찮고요.
특히 생선조림할 때 많이 넣게 되는 것 같아요.
저 같은 게으른 사람에게 딱이에요.
모두 많이 쓰시나요?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오븐에 구운 두부스넥
카라이 |
조회수 : 3,327 |
추천수 : 16
작성일 : 2005-10-23 07:50:38
- [요리물음표] 부추김치를 했는데 너무.. 2 2006-05-03
- [이런글 저런질문] 우리 아이의 TV 6 2005-11-14
- [이런글 저런질문] 선배맘님께 조언 구합니.. 6 2005-11-04
- [이런글 저런질문] 6세 아이 아무데도 안.. 8 2005-08-0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이은희
'05.10.23 8:44 AM맛있어 보이네요
아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데 어떻게 했어요?
자세히 설명 좀 해주시면...2. 카라이
'05.10.23 2:08 PM이은희님 맛있어 보이나요? 고맙습니다.
우선 비밀의 손맛 레시피대로 했고요, 그중 생강즙만 생강가루로 대체하고.
반죽을 김밥말듯이 길게 말아요? 뭉쳐요?- 이해가시나요? (어떤 표현이 더 정확할지 몰라서...)
그걸 냉동실에 얼렸다가 최대한 얇게 썰어 오븐에 굽는거예요.
너무 단단한 걸 썰려면 힘드니까 약간 녹으면 써세요.
굽는 온도는 200도로 했는데 시간은 저도 잘 모르겠어요. 첨에 10분했다가 안익어서 좀 더하고 좀더하고 그랫거든요. 사실 온도도 수시로 이랬다 저랬다
가끔 지켜보시면서 구우세요.
너무 무책임하고 성의없는 레시피 죄송해요 근데 정말 잘 모르겠어요. 뭐든지 제가 대~충이거든요.3. Ellie
'05.10.23 3:13 PM오홋! 비밀의 손맛에 두부 과자? 쿠키? 가 있었군요.
고소하니 맛있겠어요. *^^*4. 이은희
'05.10.23 7:04 PM감사합니다
내일 당장해봐야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추천 |
---|---|---|---|---|---|
15036 | 친정맘이 해 주신 아구찜과 전복죽 그리고 등록금 사건 12 | 매드포디쉬 | 2005.10.23 | 4,638 | 6 |
15035 | 콩잎짱아찌,,준비중 6 | 고은옥 | 2005.10.23 | 2,722 | 4 |
15034 | 유부초밥과 감태주먹밥 그리고 우리아이 구름다리 성공기~ 6 | 맘씨고운 | 2005.10.23 | 3,574 | 2 |
15033 | 고추간장장아찌담그기...비법공개 14 | 쿠킹맘 | 2005.10.23 | 12,599 | 23 |
15032 | 베둘레햄이 걱정되는 요즘 3 | 고고 | 2005.10.23 | 3,119 | 1 |
15031 | 맛있는 토요일 5 | june | 2005.10.23 | 3,746 | 43 |
15030 | 오븐에 구운 두부스넥 4 | 카라이 | 2005.10.23 | 3,327 | 16 |
15029 | 시원한 <평양식 배추포기김치> 이렇게 담았어요 | 에스더 | 2005.10.23 | 4,197 | 6 |
15028 | 실패한 케잌만들기 4 | TryIt | 2005.10.23 | 2,059 | 4 |
15027 | 바람불면 생각나요, 얼큰 깔끔 꽃게탕 4 | 딩동 | 2005.10.22 | 4,547 | 49 |
15026 | 김장용 생새우..미리 준비하세요!!! 8 | 안나돌리 | 2005.10.22 | 5,208 | 35 |
15025 | 부꾸미 9 | 전겨맘 | 2005.10.22 | 3,602 | 17 |
15024 | 오늘 아침상 - 순두부백탕 8 | 고소미 | 2005.10.22 | 7,938 | 2 |
15023 | 18주년 결혼기념일에 가족이 외식을 하다 11 | 에스더 | 2005.10.22 | 5,458 | 5 |
15022 | 또 태우다 ㅠ.ㅠ : 게으른 자취인 계란 후라이 12 | Ellie | 2005.10.22 | 3,699 | 1 |
15021 | 실온에서 요구르트 만들기 성공했어요~ 9 | banff | 2005.10.22 | 7,150 | 2 |
15020 | [데뷔요리] 골뱅이무침이 있는 저녁~ 4 | 초보주부 | 2005.10.22 | 4,017 | 48 |
15019 | 소풍가는 딸을 위해 4 | 에스닉 | 2005.10.22 | 4,538 | 14 |
15018 | 집들이에 허리가 휨.... 8 | 스테파니 | 2005.10.22 | 7,874 | 22 |
15017 | 갓 구어낸 모닝빵에 넣어 먹으면 더욱 맛있지요 <감자샐러드.. 2 | 에스더 | 2005.10.22 | 5,491 | 11 |
15016 | 모카 파운드케잌 4 | 이끼 | 2005.10.22 | 2,507 | 5 |
15015 | 엄마아빠의 27주년 결혼기념일 맞이한... 급작 저녁식사~!! 6 | maeng | 2005.10.22 | 4,539 | 15 |
15014 | 처음 맹글어본 오징어 순대^^ 3 | 꿀물 | 2005.10.22 | 2,227 | 20 |
15013 | 마늘꿀 4 | 달이 | 2005.10.22 | 4,824 | 36 |
15012 | 마늘 찧기 싫을때 해먹는 가지볶음 5 | 리디아 | 2005.10.21 | 3,208 | 3 |
15011 | 오랫만에 혼자 밥먹기 2 | 다솜 | 2005.10.21 | 2,505 | 19 |
15010 | 오늘도 둘이서 4 | 땅콩 | 2005.10.21 | 2,276 | 6 |
15009 | 고구마도 먹고 싶고 떡도 먹고 싶어서 5 | 고은옥 | 2005.10.21 | 3,354 | 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