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싹나는 감자 살리기 프로젝트-1탄(카레에 빠진 *)
그래서 카레를 표준으로 만들었어요.
고기 대신에 통조림 햄으로 대신하고 *도 넣어서~
* 아래 깔아준거 뭔지아세요? - 해바라기씨랍니다.
우리집 앞에 세개를 심었는데~ 글쎄 2개는 누가 따가서 겨우 하나 건졌어요.
농작물!!! 그거 가져가도 도둑입니다.
문앞에 놔둔 장수풍뎅이를 오늘 또 누군가 가지고 갔지 뭐예요.
애벌레 생태학교에서 애벌레로 가지고와서 일년이나 키워서 세상나온지
두어달 밖에 안되는 아이들인데,,,
다른 사람 물건을 소중히 여기지 않는 사람들이 참 문제입니다.
오늘의 문제 - 카레속에 하얗고 작은 정체? *는 무엇일까요?
정답을 맞추시는 분에게는 우리집 '소박한 밥상'무료 초대권을 드립니다.
이 밤 10시에 마른 오징어 불려둔걸로 오징어 튀김을 했어요.
우리 아들손에 들려있는 저 돌을 잘 봐주세요.
며칠전 TV프로에서 외국에는 애완용돌을 파는 사람이 있다는 내용을 보더니만!
귀여운 우리 아들(초등1년생)
- 그 다음날 바로 길에서 주워와 자기 애완용 돌이라면서 잘 키우고 있습니다.
목욕할때도 함께하고 ~ 가끔은 방에 뒹굴뒹굴 혼자 놀게도 놔두고~
"내 애완용 돌 절대 유기하기 마세요"하면서 애지중지 잘 키우고 있지요.
내일은 운동회날이예요.
우리 어릴적 운동회는 정말 큰 잔치였는데,,,
이제는 운동회날 급식도 하니 도시락 쌀 일도 없어 조금은 아쉽네요.
우리 아들 욕심이 많은 아이랍니다.
달리기 일등하고 싶어서~ 노력 중인데, 내일 모두 모두 즐거운 운동회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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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임현신
'05.9.14 10:51 PM잣?? 으응,,아닌가요??
2. 현덕맘
'05.9.14 10:52 PM안녕하세요. 회원이 된지는 좀 되는데 올려진 글만 보다가 오늘 첨 글 올려봅니다.
저도 감자 1박스 샀던 것 거의 다 먹고 20개 정도 남았는데 싹이 나고 있어요.
참, 카레 속의 흰 것은 해바라기씨 아닌 가요?
내일은 저도 싹난 감자로 카레 해 먹을까 봅니다.
아드님의 행동이 너무 천진하고 귀엽네요..ㅋㅋ3. 맘씨고운
'05.9.14 10:59 PM임현신님- 너무 빨리 맞추시면 에잉, 재미없잖아요.. 축하축하
현덕맘님- 제 방해 공작에 넘어가셨군요,,ㅎㅎ 잣이랍니당.4. keunk
'05.9.14 11:06 PM아이 손 너무 귀여워요~~
얼른 추석이와서 집에내려가 막둥이 동생손만지고 싶어요^^5. 원더우먼
'05.9.14 11:17 PM하하하, 아드님 정말 귀여워요.
손도 포동한 걸 보니, 님께서 잘 만들어먹이셔서 얼굴도 젖살이 고대로 있을 것 같애요^^
애완용 돌이라.....하하하하6. 김혜경
'05.9.14 11:41 PM척 보니까 잣이던데...식사권은 안주나요??
7. 주경마마
'05.9.15 12:31 AM저도 잣 인것 같은데...
8. morihwa
'05.9.15 12:37 AMㅎㅎㅎ
9. 가을소풍
'05.9.15 1:09 AM잣이넹......ㅎㅎㅎ
10. 쭌
'05.9.15 5:43 AMㅋㅋ 애완용돌...아드님 너무 귀엽네요..^^
11. 분당어묵
'05.9.15 9:40 PM잣! 맞지여?
12. 맘씨고운
'05.9.15 10:10 PMkeunk님-네, 아이들 너무 구여워요.
원더우먼님-에궁! 우리아들 살찌우는게 목표랍니다.
자기 갈비뼈가 보인다고 자랑을 하는 아들입니다.
김혜경선생님- 네 당연히 드립죠~모두모두 오세요. 단, 기대는 집에 두고오시구요.
주경마마님- 너무 쉽죠? 반가워요,
morihwa님-미투^^영어쓰시면 나 너무 헤매요. 남편이 써줬잖아요, 잉,
가을소풍님- 소박한 밥상을 좋아하시나요? 그럼, 환영^^
쭌님-님도 한번 키워 보세요. 깔끔하고 간편하고 귀찮게 굴지 않고 정말 좋아요.
단, 주의점은요! 가족들에게 방안에 웬 돌이야? 하며 유기하지 않도록 우리아들처럼 꼭 가족에게 알리세요.
분당어묵님- 맞습니다요. 문제가 너무 쉬웠나요?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