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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나두 해봤다~ 병아리 만주

| 조회수 : 4,509 | 추천수 : 6
작성일 : 2005-08-29 14:28:13
내가 이놈의 병아리 모양 만드냐구 아주 진땀 뺐습니다. 다른 고수님들 어케 그리 잘 만드시는지 정말로 존경할 따름이구요. 기 안죽을려구 죽으라 모양만들었더만 그런대로 비스무리하게 나왔습니다
꼭~ 모양도 자기 주인닮아 저리 퉁퉁합니다.

저도 오븐앤조이에 올리신 어느 님의 레시피를 보고 홀딱 반해서 한번 해 보았구요

재료 : 달걀1개, 노른자 1개, 설탕 50g, 버터 30g, 연유 60g, 소다 2g, 베이킹파우더 1g, 물 1/2작은술
박력분 170g, 강력분 30g, 팥앙금 500g(예상량), 계피가루 적당량
(근데 이 래시피대로 하니 좀 질더라구요 그래서 강력분을 조금씩 넣어가며 질기를 조절했어요)

1. 볼에 달걀 + 달걀노른자 + 설탕을 넣고 거품나지 않게 중탕으로 녹임

2. 녹인 곳에 버터+연유+가루재료를 채쳐넣고 섞은 후 1시간정도 냉장 휴지

3. 휴지가 끝난 반죽은 50g씩 분할해 놓고, 앙금은 반죽에 적당한 양 만큼씩 분할해 놓음
    (사실 저도 앙금은 대충 수저로 떠 넣어서 했던터라.. 딱히 그램은 잘 모르겠어요)

4. 반죽을 동그랗게 매만진 후 앙금을 넣고 동그랗게 마무리해주고

5. 눈사람 모양으로 만드는 기분으로 자리를 잡아주면서 병아리 모양을 만듦
    (만들때 반죽이 달라붙으면 덧밀가루 발라가면서 해주셔야 되요)

6. 180도에서 25분정도 구워줌

저도 울트라캡빵오리지날초특급 초보라서 과정샷 절대 못찍습니다
거따대구 말주변도 없고요
이 래시피가 이해가 잘 안되시겠지만 나름대로 적어봤습니다

님들께서도 저보다 더 잘하시니깐 이정도는 거뜬할거 같은데요...
그럼 성공을 빌겠습니다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챠우챠우
    '05.8.29 2:39 PM

    우왕 ~

    넘 이뻐요 ㅠ ㅠ

  • 2. 노리다케
    '05.8.29 3:04 PM

    어머 진짜 귀여워요 저 표정들

  • 3. yuni
    '05.8.29 3:04 PM

    요렇게 이쁜애들을 오또케 먹어용~~.ㅠ.ㅠ

  • 4. aristocat
    '05.8.29 3:25 PM

    너무깜찍! 귀여워요~

  • 5. 크리스탈
    '05.8.29 3:37 PM

    너무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전 엄두가 안나던데. 젓가락으로 문신한다는게 보통 일이 아닐듯 싶어요

  • 6. 히메
    '05.8.29 3:45 PM

    오마낫!
    너무 놀라워요

  • 7. colada
    '05.8.29 3:47 PM

    어머머머.. 너무 이뽀요~~ 이뽀이뽀 ^^

  • 8. miru
    '05.8.29 3:53 PM

    너무 이뻐요~ 정말 요런걸 어케 먹어요~^^

  • 9. 김은미
    '05.8.29 4:11 PM

    허거~덩... 이렇듯 이뻐해 주시다니~ 제가 기 쓴 보람은 있나봅니다
    무엇이든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는 걸 이놈의 병아리땜에 실감했어요
    이렇듯 미흡하나마 칭찬을 아끼지 않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이런 격려속에 더욱 더 분발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땡큐

  • 10. 우주미아
    '05.8.29 4:39 PM

    ㅎㅎㅎ 이뿌네여^^*

  • 11. 포니맘
    '05.8.29 5:11 PM

    정말 넘 이뿌네요~.~

  • 12. 안동댁
    '05.8.29 5:29 PM

    먹기 아까워요
    예술이네요

  • 13. 민석마미
    '05.8.29 5:29 PM

    맨뒤에 있는병아리 넘이뽀서 울아들 갖다 주고싶어요^^

  • 14. 유리컵
    '05.8.29 5:32 PM

    아~구~이뻐라~

  • 15. 공손
    '05.8.29 5:38 PM

    어머나 정말 너무 예뻐요... 정말 예쁘네요...

  • 16. 대마왕
    '05.8.29 5:46 PM

    옻.. 노란 병아리들이 금방 삐약삐약 할것 같아요.

  • 17. 미소천사
    '05.8.29 6:03 PM

    정말 예쁘네요..이리이쁘걸 어떻게 만드셨는지....

  • 18. 칼라
    '05.8.29 6:21 PM

    언제보아도 넘 이뽀서 못먹을것 같아요..

  • 19. 챠우챠우
    '05.8.29 6:50 PM

    이거 레시피랑 모양내는법 올려주세용 !!!!!!!!!!

  • 20. 영선맘
    '05.8.29 8:37 PM

    진짜..너무 예뻐서 어디 먹겠어요?

  • 21. 이마공주
    '05.8.29 10:44 PM

    옹기종기 넘 이뻐서 어떻게 먹나요~~

  • 22. 동경댁
    '05.8.29 10:54 PM

    넘 귀여운 병아리들이네요~

  • 23. 냉동
    '05.8.30 12:13 AM

    저게 살아 있는게 아니고 만든것 이군요..
    햐~~보통 솜씨가 아닙니다.

  • 24. 쿡파
    '05.8.30 1:33 AM

    대단하십니다...

  • 25. 그린티프라푸치노★
    '05.8.30 2:35 AM

    이뽀라~~!!^^*

  • 26. 주경마마
    '05.8.30 7:56 AM

    병아리 정말 너무 이쁘게 잘 만드셨네요.
    우리 아들 녀석이 일전에 한번 KTX를 탔다가 저걸 사 먹었는데 넘 좋아해서 찾아봤는데 파는데가 없더라구요. KTX 타야만 먹을 수 있는 병아리빵을 얼마전 빠리바게트에서 낱개로 파는 걸 보고 너무 좋아라하면 샀었는데....
    그건 병아리가 별로 병아리 같지도않게 생겼는데, 정말 이 병아린 너무 잘 만드셨어요.
    감탄~~!!!!

  • 27. 새벽동산
    '05.8.30 9:28 AM

    넘 이쁘고..귀여워요....
    눈이랑 날개의 무늬는 어케 하신건가요??? 알려주세요...

  • 28. 김은미
    '05.8.30 9:41 AM

    젓가락을 불에 달궈서 찍어 줬어요.... ^*^

  • 29. 사랑공주
    '05.8.30 12:16 PM

    와 정말 이뻐요.예술이네요.

  • 30. 보라돌이맘
    '05.8.30 12:56 PM

    얘네들 이렇게 귀여워서리... 어케 드신데요...ㅠㅠ

  • 31. 리틀 세실리아
    '05.8.30 3:15 PM

    사진좀 퍼가도 될까요..
    너무 귀여워서요.
    출처는 밝힐께요^^

  • 32. 강아지똥
    '05.8.30 4:21 PM

    오마낫! 이렇게 귀엽고 앙증맞은 녀석들을.....

  • 33. 민이사랑
    '05.8.30 8:03 PM

    요런 녀석들을 어떻게 먹어욧!
    말도 안돼욧!

  • 34. 메밀꽃
    '05.8.30 11:00 PM

    세상에나... 이 이쁜넘들을 어찌 입에 넣는데요?? ^^

  • 35. 갈매기댁
    '05.8.31 10:30 AM

    병아리 얼굴 태닝도 어쩜저리 이쁘게 되었을까요???
    어케 먹는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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