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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당분간은 아무래도....누룽지탕

| 조회수 : 10,606 | 추천수 : 95
작성일 : 2005-08-29 09:24:49
감사의 글 먼저 드립니다...
추천 91 이라니요..?^^
우리 남편은 자네가 눌렀냐고 놀립니다...^^
전 아니예요...? 한 번도 안눌렀어요...!! 어찌 그런 쑥스러운 일을..
정성과 마음이 담긴 리플들 더 감사드려요...
업*100 이 되어서...살짝 미쳐가고 있나봐요...^^

매일 매일 같은 일이 반복되어...
사람을 대하는 일이 4년동안 계속되어 오고 있으니...
지루하기도 하고, 지치기도 하고, 잠시 도망이라도 가고 싶을 즈음...
82cook을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 몇날 며칠은 밤을 꼬박 새우면서 싸이트 여기저기 돌아 댕기고....^^
하루에도 꼴백번씩 더 들락거리고...
처음 듣는 양념들...이쁜 그릇들에 눈이 뒤집어져서...^~^
남편하고 미친듯이 돌아댕기면서 그릇들 사고...
비스므리하게라도 될 듯 싶은 음식들은...
외워두고...재료가 없으면 없는대로...있으면 있는대로...
정신없이 만들어도 보고...먹여도 보고...
게스트들의 반응도 살피고....
하면서 올 여름을 지냈습니다...

키친토크가 있어서 얼마나 제 자신이 즐거워지고...
(제 컴티도 있지만...여기 반응이 더 좋아서요...^^)
음식이나, 사진이나...살림살이까지...얼마나 업그레이드가 되었는지 모른답니다...^^
물론 우리 게스트들을 위한 식단도 업~~~업....이 어마 어마하게 되었지요...
어떤 땐 게스트도 마다 하고...
있는 재료들로 이것 저것 만들어 보고 싶어 미치겠어요...^^
그래도 열심히 만든것 싸~악 먹어주는 게스트들이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매일 이것 저것 해 볼 수 있으니 또 감사하구요...
요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 볼 수 있으니 좋구요...
자주하게 되니 안 잊어버리고 내 실력이 되니 좋구요...
그렇게 좋게 좋게 마음 먹으면서...
어제, 오늘 사진 무쟈게 찍었습니다....

우리집은 늘 밥이 있습니다...김밥싸던 밥도 있고, 저녁밥 남은것도 있고..
밥이 부족하면 남편도 저도 불안 증세를 나타내기 때문에...^^
82쿡에서 식은 밥을 바로 냉동고에 얼렸다가..
비상시에 렌지에 데워 먹으면 햇반 같으다는 정보를 알아냈습니다...
어제는 반찬 접시의 국물까지 삭 비운 청년들이 있어서..
냉동밥을 꺼내 렌지에 돌렸는데...
학생들이 기브업을 하는 바람에...
또 다시 변신을 해야만 했습니다...
누룽지 탕을 올려 놓은 요리 보고(재영맘님)
따라 하기 시작했습니다..^^



밥 누룽지 만들기...


재영맘님의 친절한 답변에 따라 누룽지 튀겨서 준비해 놓구요..


소스 얹었어요...정말 촤~악 소리가 나서요..
아이들과 저는 우리도 모르게 박수를 막 치게 되대요..?^^


엉덩이 접시에 곱게 담아서 제가 단번에 다 먹었습니다...^^



기분 전환을 가져다 준 조그만 주방용품이요...
절구를 샀어요...깨도 빻고, 마늘도 빻고 해 볼려구요..
너무 앙증맞아서요...쇠절구 입니다...그래도..^^


빌레** ...뭐시기라고 하는 그릇인데요...
디자인, 싸이즈...진짜 맘에 들어요...너무 이뻐요...^^





82cook에서 배운 거랍니다(쟈스민님것)....호박 좋아하는 제게 딱 맞는 반찬이지요...^^
새우젓이 없어서 마른새우라도 한 주먹 넣고....^^


ㅜ.ㅜ...늦은 저녁 사진은 별로 맘에 안 들어요...



조금 부지런을 떨어 오늘은 묵을 쑤었습니다..


중국식품점에서 파는 워터체스넛 파우더입니다..한 컵 정도면 한 번 먹을 양의 묵이 나옵니다...


같은 컵으로 5컵 반정도의 물을 부어 줍니다...


덩어리지지 않게 풀어주면서  저어 준답니다...

<
양념장....절구에 마늘을 찧어 넣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
묵에 양념장 얹을까 했는데....가지구이에 얹고, 묵은 간장, 참기름으로만 간했습니다...


오이 버무리다 양념이 많아서 사과를 석썩 깍아 넣었습니다..
82cook에서 아이디어를(엔지니어66님)


촛점 잃고...ㅜ.ㅜ...


남편이 자루 째 사온 숙주를 처리하느라....ㅠ.ㅠ....팀들이 바뀔 때마다 같은 메뉴...


새우도 아닌것이, 가재도 아닌것이...
한 박스에 9000원 정도 하는것 같아 얼른 집어 들고 왔댔습니다...

<
나의 사랑스런 테팔 스티머...^^ 뭐 하나 사면 뿌리를 뽑습니다...^^


하나만 찌기에는 아깝지요...?^^

계란 한 판 올려서 같이 쪘습니다...


찜기에 쪄지면서 이상한 향이 난다 했더니...
포장지 설명을 자세히 읽어 보니...중국식 무슨 향이 첨가된....ㅜ.ㅜ...
살만 발라서 좀 먹고 요거 남았습니다...
우리식구들 아무도 게살 안 좋아 합니다..저만 몇개 먹고 말았어요...


껍질이라고 하기에는 군데 군데 살점이 더덕 더덕 붙어 있고..
그래서 국물을 더 우려내기로 했습니다...


계란 찜은 기꼬망 간장 사다 놓은 게 있어서 넣었더니...
간장 오래된 냄새가 너무 심해서...ㅜ.ㅜ...다시마 넣고...레몬도 넣고...^^


예쁜 그릇에 담아서 사진 한 방...찰칵...


좀 더 멋지게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 좋으련만....ㅜ.ㅜ...
여기에서 알게된 별님이 표고 말린걸 선물로 가져다 주셔서
얼마나 요긴하게 잘 먹고 있는지 모른답니다....
빚을 갚아야 하는데...아직 너무 바빠서..


닭 튀길 시간이 없어서 오늘는 닭날개를 불고기 양념에 넣고 졸였습니다...


좀 더 졸았으면 좋으련만...무지 허기져 하는지라...후다닥...=3=3=3=3


오늘은 하이랜드 투어 갔다가 오는 사람이 더 많은 날이라....뒷 상이 더 거했습니다...
새우 국물 낸걸로는 게살과 파를 계란에 버무려 계란 국을 끓였습니다...


가지와 버섯을 소금 밑간하고 오이스터 소스에 살짝 볶으면 맛있어요...


맛간장 10컵 만들었어요....
끓여서 하루 재워 두었답니다...
저는 일밥에 나와 있는 김혜경님 따라 만들어요..^^


병마다 가득 채우고 나서의 만족감....^~^



당분간은 아무래도 누룽지 탕이 우세일것 같으니....중국식 오이김치 담았어요...



워터 체스넛이라고 하는데요...이게 고기 볶는데 넣기도 하구요...아삭거리는게 디게 맛있어요...
약밥에도 넣습니다....마른 밤보다 나은것 같아서...친구에게 부탁해서 받아 놓은 마른밤 보다
더 잘 넣게 됩니다...


약밥 만드는 중 압력솥에 넣고 뚜껑 닫기전입니다....^^


흑~ 몽롱한 사진....ㅜ.ㅜ..


당분간은 냉동고 들락 거리게 되었습니다...


파 김치 담기 위한 준비....너무 힘들어서 오늘 못했어요..



오늘은 여름 다 지난 이제서야 국물 자작한 이런 김치를  담아 봤습니다...

저 키친토크 매니아 맞지요..?
부지런히 따라하는....^~^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코코샤넬
    '05.8.29 9:28 AM

    정녕 외국에 사시는 분이 맞습니까?
    아.. 대단하신 내맘대로 뚝딱님~~~~

  • 2. 눈송이
    '05.8.29 9:37 AM

    존경스럽습니다.
    전 너무 나태하게 사는거 맞죠?

  • 3. 솔맘
    '05.8.29 9:39 AM

    어쩜 매일매일이 진수성찬이시네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멋진 엄마를 둔 아이들은 좋겠네요. 부럽습니다.

  • 4. 재영맘
    '05.8.29 9:56 AM

    누룽지탕이 제대로 주인을 만난것 같으네요.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하네요.

  • 5. simple
    '05.8.29 9:59 AM

    내일이라도 에딘버러로 떠나고 싶은 제 마음....ㅠ.ㅠ

  • 6. 만년초보1
    '05.8.29 10:03 AM

    허걱, 이 많은 걸 몇일 동안 하신 거예요?
    저 한테는 거의 1년치인데... ^^;
    계란 장조림도 똥글똥글 너무 이쁘게 써셨네요.
    양이 많은데도, 음식 하나 하나에 정성이 가득한 것이.. 그저 놀랍습니따!

  • 7. 하눌님
    '05.8.29 10:10 AM

    당분간 ㅁ못 들어온다는 얘기인줄알고 ...안되는데 하면서 혼자웃었습니다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저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 8. 안드로메다
    '05.8.29 10:12 AM

    음 타고나지 않는다면 어찌 이리 하시겠습니껴?부러버서 미치다갑니다^^~

  • 9. 푸르른날
    '05.8.29 10:13 AM

    저도 일년 미국에 살았는데요.거기 사는 한국엄마들 진짜 너무 열심히 살더라구요.
    여기는 배달문화가 노무 발달되어 있어서 인것 같아요.저도 미국에서는 열심히 해먹였어요
    그랬더니 우리애 키가 쑥쑥 크더라구요.
    그래도 대단하신분 맞습니다.존경스럽네요

  • 10. 꽃게
    '05.8.29 10:18 AM

    하여간 에딘버러로 꼭 가야할 것 같아요....
    존경스럽습니다.~~~~~

  • 11. 프림커피
    '05.8.29 10:58 AM

    아무래도 에딘버러로 가기 위해서
    조만간 계를 하나 조직해야 할것 같네요,,,
    계주 하실분! ㅋㅋㅋ

  • 12. 알랍소마치
    '05.8.29 10:56 AM

    정말 뚝딱뚝딱~~ 이십니다. *^^*

  • 13. champlain
    '05.8.29 11:04 AM

    쏟아지는 사진들의 압박 속에서도 뚝딱님의 글은 늘 즐겁습니다.^^

    새로운 한 주 평안하게 지내셔요~~^^

  • 14. 아키라
    '05.8.29 11:16 AM

    아아~~ 모니터에 얼굴을 박고 부빗부빗 ㅠㅠ

  • 15. candy
    '05.8.29 11:17 AM

    역시 닉네임 다우십니다...^^
    즐거운 하루!~

  • 16. 파인애플
    '05.8.29 11:40 AM

    대단하십니다. 전 오늘도 반성합니다 ^^:;

  • 17. 쭈니들 맘
    '05.8.29 11:47 AM

    뚝딱님 ID는 너무 딱이네요... 정말 도깨비 방망이 같으세요....
    "나와라 뚝딱~~"하면 요리가 나오는...

  • 18. 이파리
    '05.8.29 12:00 PM

    매매일 잔치집 같아요^^;
    흥겹고 마음이 넉넉해져 좋습니다~

  • 19. 쪼꼬미싱글
    '05.8.29 12:16 PM

    즐거워하시는 그기분이 그대로 제게도 전해지내요..
    살림을 정말 재미있게 즐기시는 것 같아요...
    그 기운 그대로 제게도 전해지기를.....

  • 20. 예술이
    '05.8.29 12:15 PM

    세상에... 저 아무래도 주부 아닌가봅니다.
    반성하고 오늘부턴 이것 저것 만들어야겠습니다 +.+

  • 21. 행복이머무는꽃집
    '05.8.29 12:18 PM

    사랑없이는 이렇게 열성적으로 요리를 할수 없을거야 라며
    감탄과 부러움을 쏟아내고 갑니다

  • 22. 엄마곰
    '05.8.29 12:23 PM

    정말 모든지 뚝딱뚝딱인듯 합니다...
    아...본받아야 할듯..^^*

  • 23. 써니
    '05.8.29 12:41 PM

    그릇들 음식들 너무 이뻐요 너무 맛나보이고요..

  • 24. 동글이
    '05.8.29 1:06 PM

    애정이 너무 너무 넘치는곳 같습니다... 더불어 뚝딱님의 마음씀이 느껴지네요....

  • 25. 포비쫑
    '05.8.29 1:34 PM

    볼때마다 느끼는것은 그저 참, 대단하시다
    그 열정과 부지런함을 조금이라도 닮을수 있다면....
    존경스럽습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 26. 바하
    '05.8.29 1:55 PM

    에딘버러에서 번개팅 해야겠네요..
    그릇도 예쁘고 게다가 사랑과 에너지가 넘쳐 주위에
    흐르게 하시는 분이네요..
    근데 매번 이렇게 배고프게하셔서 아랫배인품이 풍만하게하신
    책임 지셔야해요..
    뚝딱님의 삶을 축복합니다

  • 27. 박하사탕
    '05.8.29 2:02 PM

    나도 내맘대로 뚝딱~ 할수만 있다면 을매나 좋을까요..

  • 28. 키쿠
    '05.8.29 2:27 PM

    혹시 오래전부터 민박하지 않으셨나요??
    만약 맞다면..몇년전에 아는언니가 에딘버러에 있는 민박집 칭찬을 어찌나 하든지...^^
    영국에서 묵었다가 유럽 한바퀴 돌고 다시 영국 넘어가서 묵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 29. 꺄아~멀더
    '05.8.29 3:02 PM

    우와~~ 한국에 사는 저보다 더 잘 드시네요!! 대단 대단!

  • 30. 안개꽃
    '05.8.29 3:36 PM

    뚝닥님~~
    많은분들이 불고기 양념법 전에부터 계속 궁금해 하시는데..(저를 포함)..
    이젠 좀 알려 주실 수 없는가요?
    정확히 몇 스푼 이렇게 안 갈켜 주셔도 대충이라도... 부탁 드립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31. camille
    '05.8.29 4:30 PM

    아.. 저 새우 비스므리한건 중국에서 많이 먹었던 민물가재네요. '롱샤'라는..
    중국사람들 매운 사천식 양념에 볶아서 맥주랑 즐겨 먹는답니다.^^

  • 32. 내맘대로 뚝딱~
    '05.8.29 4:49 PM

    키쿠님...한 4년 정도 되었어요...제 기억에 맞다면 장 낙은이가 맞지 싶은데요..?
    낙은이는 아직까지도 에딘버러를 꿈꾸고 있을거예요..
    반갑구요..안부전해 주세요..

    안개꽃님...불고기 양념은요...
    빨간거 다 넣고 해요...고추장, 고추가루, 토마토퓨레,두반장, 그리고 맛간장 좀 넣구요..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마늘, 생강, 듬뿍 넣구요.. 이게 다~ 예요..^^
    근데 맛있게 되기를 간절히 빌면서 만들기 때문에...
    항상 컨디션이 좋을 때 만듭니다...

  • 33. 솔트
    '05.8.29 5:15 PM

    닮고 싶어요^^
    그릇도 다 이쁘고, 제입에 침 잔뜩 고였습니다...
    "맛잇게 되기를 간절히 빌면서"만드시는 맘 너무 와닿네요^^

  • 34. duddnd
    '05.8.29 5:49 PM

    82쿡 그만보구 아이구 이제 저녁해야하는데...
    온몸에 힘이빠지면서 반찬할엄두가 나질안네요.
    옴매 /기죽어/

  • 35. 예현맘
    '05.8.29 5:48 PM

    아직도 입이 다물어 지질 않네요~~~ 대단하세요...뚝딱님!

  • 36. 달개비
    '05.8.29 6:00 PM

    뚝딱님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어찌 매일 매일 저런 것들을 만들어 내십니까?
    손목이 온전한지? 손가락 마디마디 쑤시지 않는지?
    제가 걱정스럽습니다.
    너무도 토속적인 음식들이라 그곳이 에딘버러인지 한국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추천수 91.. 그저 되어진게 아닌게 확실합니다.

  • 37.
    '05.8.29 6:19 PM

    와~ 맛있겠당.
    나중에 민박집 힘드시면 식당을 하시는 것이 어떠실지... (식당도 힘들겠죠? 흐.)
    뉴몰든에 있는 어떤 한식집보다 승범이네가 훨씬 맛있거든요~
    water chestnut starch... 기억해둬야겠네요!

  • 38. 준영맘
    '05.8.29 7:47 PM

    달걀조림 하나해놓고 뿌듯해서 ,,배 두드리며 있었더니....허걱.
    뚝딱님처럼 하려면 족히...일주일은 걸릴듯...싶네요.
    날이 좀 선선해져서 이젠 뭔가 해 먹고 살아야 되겠다 반성 좀 하고 있었는데...
    뭘 해먹어야 될까???

  • 39. 두아이맘
    '05.8.29 9:05 PM

    로그인 안하고 그냥 구경만 하고 가려고 들어왔는데
    리플을 안달면 안되겠네요...
    도대체 얼마나 손이 빠르시고 부지런하시길래...
    정말 님 이름대로 음식나와라 뚝딱하면 음식이 나와버리는거 아닙니껴?
    묵이 참 맛나보여요...

  • 40. parsons7
    '05.8.29 9:24 PM

    존경 존경...
    우와...
    대단하십니다~~~~~

  • 41. pleres
    '05.8.29 10:56 PM

    그러게요...리플을 안달수가 없어요.
    멋지시구.
    정말 굶주린 영혼에게...눈물을 흘리게 하시네요~
    에딘버러꼭 갈께요.
    계묻을래요~

  • 42. 은돌
    '05.8.29 11:45 PM

    뚝딱님 혹시 손님들이 안계시는 식탁도
    항상 저렇게 차려 드시는건 아니겠죠?
    제발 아니라고 해주세요
    뚝딱님 글과 사진볼때마다 저희가족들에게
    죄스러워서리...
    오늘도 뚝딱님의 부지런하심에 감탄하고 갑니다

  • 43. 보노보노=3
    '05.8.30 12:04 AM

    음식들 최고예요 와~^_________^

    내맘대로뚝딱님 다른음식들 반찬?들 도 다 맛나보이지만
    저..저기저기 묵이 제 눈에 확 들어버렸어요~ 가끔 마트가면 집어오는 그 묵 같아서요 뭐라고이름은잘모르겠는데,,, 성분에 물밤전분이라고 되있었거덩요~ㅎㅎㅎ 다른거보다 탱글한게 맛나요 아마도 저가루가 그묵가루인거같은데,.... 아~~ 궁금하여요~ ^__________^
    이밤에 또 식신이 드시려고 하네요 ㅜㅠ
    책임지세요!!! ㅎㅎㅎ

  • 44. 카라
    '05.8.30 12:44 AM

    뭐야 뭐야 이렇게 날마다 새롭게 잘 할 수 있는 비결은 도대체 뭐시다요...
    우우우...넘 넘 부럽고 존경스러울 따름이옵니다

  • 45. 윤서맘
    '05.8.30 1:05 AM

    쏟구치는 열정!
    저 한테도 좀 나눠 주셔요.

  • 46. netpal
    '05.8.30 5:21 AM

    허걱..전 배꼽만 보여요..보고 싶어요~~!

  • 47. 히야신스
    '05.8.30 12:22 PM

    우와~~~ 감,~``탄~~~~~~~~!! 어쩜 솜씨가 이리도 좋으실수가!! 뚝딱,뚝딱하고 금세 한상가득....
    솜씨가 참 부럽구요, 요리에대한 부지런함과 정성이 참 좋습니다.
    계속기대 할께요....ㅋㅋㅋ

  • 48. 신부수업~♥
    '05.8.30 1:28 PM

    맛보고싶네요....

  • 49. 강아지똥
    '05.8.30 4:25 PM

    언제보아도 푸짐하고 정갈한 음식솜씨세요^^

  • 50. 씩씩이
    '05.8.31 6:33 AM

    전 님 글을 읽으면 무한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서 동화속 같은 생각이 들어요. 한번 온후에 또 다시 들어오지 않을수 없는 강한 중독성글. ㅋㅋㅋㅋ 뚝딱님 넘 잼있게 항상 잘보고요. 날마다 홧팅~~~~ :)

  • 51. 숯불꼼장어
    '05.8.31 12:11 PM

    헉.. 머하시는 분인가요~???
    이런 주부님들이 있군요~
    저두 시집가서 이런 멋진 주부님이 되고싶어요~~!!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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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205 일요일 아침식사 4 애플공주 2005.08.28 4,713 5
14204 닭 간장조림과 깐풍기~!! 3 엄마곰 2005.08.28 4,899 9
14203 너무 촉촉해요 "미모사케익" 17 다솜 2005.08.27 4,523 11
14202 7살짜리와 한끼먹기 15(보쌈+시래기찌개) 1 어림짐작 2005.08.27 4,356 64
14201 초코칩쿠키&오트밀쿠키 3 송현주 2005.08.27 3,045 2
14200 감자 끝~ 7 홀로살기 2005.08.27 3,459 2
14199 토요일 아침식사 - 마른 아이 살찌우기 9 고소미 2005.08.27 9,459 22
14198 아침부터 먹은 것. 7 Connie 2005.08.27 4,422 54
14197 홍콩에서의 여행 첫날의 저녁식사~~ 11 안나돌리 2005.08.27 4,846 60
14196 한가위전통음식...인삼정과&곶감오림(레시피첨부) 8 쿠킹맘 2005.08.27 4,55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