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전 처음해봅니다..봉추 찜닭(과정샷 압박^^;;)

| 조회수 : 6,309 | 추천수 : 10
작성일 : 2005-08-20 19:58:40
닭도리탕도 질리고 닭조림은 웬지 식상하고..닭도리탕용으로 사다 놓은 것을 아름답게 해치워먹어줘야겠다~
딱 그러니까 봉추 닭찜이 생각나더군요~
저희 집은 아이들이 어려서 청양고추를 넣치 않고 마른 태양초 고추랑 일반 풋고추로 아주 살짝 매콥한 맛 내는정도로 했는데 오우~
너무 맛있었습니다.
매운거 잘 못드시는 분은 마른고추랑 일반 풋고추 홍고추만 넣으셔도 맛있네요^^

주재료:   닭도리탕용 닭 한마리.감자 3개 ,양파 큰것 한개.불린당면 200g
소스재료:간장6큰술전후 물엿3큰술 설탕3큰술 캬라멜소스(시판용)1큰술.굴소스 1큰술
부재료:  닭삶을때 넣을재료(생강 한쪽 마늘3쪽 대파 조금 통후추 4알등)
            AND,마른고추4개(반잘라서)풋고추(내지는 청양고추)큰것기준 두개 홍고추 큰걸로 1개


일단 닭을 뽝뽝 씻어주세요~



제가 위에 언급한 재료들입니다.^^;;




야채만 따로 모아놓은 샷!


몸을 꺠끗하게 씻긴 닭들을 넣어 삶아줍니다^^물은 넉넉하게 안넣어도 되요.제가 깜빡하고 너무 많이 넣었거든요.
닭은 40분정도 삶아줬어요~




닭을 다 삶고 나서 닭을 건져내고 저 국물을 버리시면 안되옵니다^^






웍에다가 닭이랑 동량의 위의 사진의 닭 삶아 우려낸 물을 넣어주세요~




그리고 소스 재료를 분량대로 넣고 25분정도 중불 이상에서 졸여줍니다.





어느 저옫 졸여지고 나면 감자와 양파를 넣고 감자가 사진처럼 겉이 물들여질때정도면 당면을 넣습니다~



당면은 불려진 것이므로 오래 삶지 않아도 바로 탱글 탱글 됩니다^^
소주 없음 서운하죠?
맛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매콤한 정도가 더 강하면 완벽한 맛이였을텐데^^;;;;;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초록
    '05.8.20 8:58 PM

    봉추(鳳雛):봉황의 새끼 ...참 거창한 이름이죠.
    닭이 이름값을 대신 하네요.
    저 사진 보고 있노라니 침이 꿀꺽....정말 맛있어보여요.

  • 2. 민트
    '05.8.20 9:34 PM

    닭고기도 고기지만 저 당면 한 젓가락 먹고파요.

  • 3. 여름나라
    '05.8.21 12:12 AM

    맛있겠어요...덜 맵다고 하니 울 아이들을 위해 한번 만들어줘도 될듯해요...님을 쏘옥 빼닮은 이쁜 아들..딸..잘 크고 있지요...? 한국에서 상봉동 코스트코에 몇번 갔었는데(친정에서 가까와서) 갈적마다 님 생각 나더군요..전화해서 오라고 하면 올지도 모르는데...하면서 말이지요..

  • 4. champlain
    '05.8.21 11:50 AM

    안드로메다님~~

    봉추닭찜 때깔이 제대로인거 같아요.^^

    사실 전 이거 먹어보질 못 했지만 요리책에 나온거랑 같아서요.ㅋㅋㅋ

    담엔 잘 하시는 베이킹 사진도 올려 주셔요~~

  • 5. 안드로메다
    '05.8.21 9:09 PM

    넹 고맙습니다^^여름나라언니 벌써 들어가셧남요 에구^^연락하시지^^`
    봉추라는 뜻이 봉황의 새퀴엿군요..ㅡㅡ;;처음 알았습니다 초록님땜시롱..
    솔직히 당면이 더 맛있었어요^^민트님~
    이거 때깔은 카라멜 소스 때문에 나는 겁니다.
    그냥 간장으로는 이렇게 진하게 안나온데요^^~
    챔플렌님 케익 오나성 사진은 올린적 있는데 과졍샷 자신 없어서요~^^고맙습니다..
    닭찜 의외로 맛 내기 쉬워서 앞으론 이걸로 주말마다 남편이랑 먹으려고 합니다^^;;;;

  • 6. 김혜경
    '05.8.22 8:16 AM

    친절한 과정셧 잘봤습니다..이렇게 올리시려면 보통 정성이 아닌데...

  • 7. 안드로메다
    '05.8.22 9:44 AM

    가끔 심심할때 이렇게 합니다^^다들 더 잘하시는데 허접한 과정샷에 칭찬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
    (과정샷 몇가지 빼먹었어요^^;;)

  • 8. 요리여왕
    '05.9.5 3:29 PM

    나도 오늘 봉추찜닭 해야겠다...음~~냠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4083 전 처음해봅니다..봉추 찜닭(과정샷 압박^^;;) 8 안드로메다 2005.08.20 6,309 10
14082 키톡입성 허접 교촌치킨 9 함박꽃 2005.08.20 6,535 43
14081 ☆☆ --- 브로커리 스프 --- ☆☆ 안젤라 2005.08.19 4,205 51
14080 저녁사기 싫어서 스파케티로... 2 루즈 2005.08.19 3,777 16
14079 ~~블루베리 쨈과 건포도 스콘~~ 4 치즈케익 2005.08.19 3,384 7
14078 저녁반찬 9 로라 2005.08.19 6,963 18
14077 ━환상의 궁합, 녹차팥롤케익♥━ 4 그린티프라푸치노★ 2005.08.19 3,336 14
14076 비오는 날 파전~ 8 나옹이네 2005.08.19 4,208 19
14075 단호박케잌을 만들어 보았어요 7 루즈 2005.08.19 3,622 15
14074 여름나기 49 jasmine 2005.08.19 12,915 80
14073 강된장과 웰빙비빔밥 5 원이 2005.08.19 6,318 107
14072 여름엔 역시 잔치국수. 1 민트 2005.08.19 5,126 13
14071 함박스테이크~~꽃게 된장국 1 방콕여사 2005.08.19 4,075 15
14070 [키톡데뷔샷] 전복 듬뿍 넣은 전복죽. 19 만년초보 2005.08.19 6,386 20
14069 오징어볶음과 곤약샐러드 5 안동댁 2005.08.19 6,164 24
14068 한가위전통음식6탄...약식, 삼색매작과만들기 3 쿠킹맘 2005.08.19 5,944 22
14067 체리+블루베리 생크림 케이크,등갈비구이 2 짝퉁삼순이 2005.08.19 4,132 21
14066 한밤의 맥주 파뤼~ 7 광년이 2005.08.19 4,637 40
14065 태국 치앙라이에서 발광하고 먹은 까이양..^^** 7 caruso 2005.08.19 3,470 28
14064 (P) (키톡데뷔) 지친 남편을 위한 보양식 - 전복닭죽 5 꼬마네 2005.08.19 3,740 51
14063 [하루한끼] 7탄, 튀기지 않아 느끼하지 않은 감자 고로케 18 아키라 2005.08.18 8,687 41
14062 애들은 가랏!(커피젤리) 4 오렌지피코 2005.08.18 4,273 28
14061 달걀 장조림 10 뿌요 2005.08.18 12,684 227
14060 불고기와 점심밥상 8 안동댁 2005.08.18 7,151 32
14059 [이야기 요리] 철판 불고기와 남편 11 2005.08.18 5,754 48
14058 아구찜 두번째 시도.. 3 sueyr 2005.08.18 4,870 30
14057 P 이 여름의 끝을 잡고^^ 킹크랩 월남쌈 3 스프라이트 2005.08.18 6,377 42
14056 아침에-꽃게오무라이스/치킨샐러드 7 金長今 2005.08.18 4,56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