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사무실에 시원한 에어컨 바람때문에
별탈없다지만...
한번씩 밖에 나갔다오면 이마며 얼굴에 땀이..
여튼 감사하면서 살아야겠어요...
어제 저녁엔 덥지만 나물을 데쳐서 무쳐봤습니다.
콩잎은 엄마가 주셔서 냉장고에 가득하구.
깻잎은 제가 한거구..사실 오빠가 깻잎향을
더 좋아하더라구요.
취나물이예요...
끓는물에 소금을 넣고 줄기에 부들해질때까지
데친뒤에 찬물에 담궈 쓴맛을 빼고 무쳤어요
취나물의 쓴맛을 뺴줘야하거든요
볼에 두부를 으깨고 간장과 깨소금 참기름
소금조금을 넣고 조물조물한뒤 위에 물기짠
취나물을 넣고 무쳐주세요..
완성입니다.. 두부의 고수함이.ㅋㅋ^^
참 맛있네요 취나물.
그리고 비름나물...
이것도 끓는물에 소금넣고 데쳐서 찬물에
헹궈주고 꼭 짜서
된장에 무쳐주었습니다.
기본양념으루요...
많이들 해드시는거죠?
숙주나물이예요
콩나물을 무칠까 하다가 부드러운 숙주나물이
더 먹고싶더라구요
데쳐된 숙주나물에 소금간을 해서 물기를 꼭
짜주고.. 숙주나물은 그냥무치면 물기가 많이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나머지는 콩나물 무칠때 양념이랑
동일하게 하시면 돼요..
이렇게 완성됐습니다~~
오이냉국 냉동실에 살얼음 얼린거랑
먹으니... 그래도 이 더위가 한결 살만하네요..
식사 잘 챙겨드세요
예쁜그릇이 아니고 지퍼락 통이라.. 눈에 좀 거슬리네요..
에잇.. 그냥 봐주세용..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