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전주에서의 맛자랑!!

| 조회수 : 4,590 | 추천수 : 34
작성일 : 2005-07-17 18:52:45
전주 연꽃나들이를 가면서 기내식으로 아침을 먹고 (다 아시져?ㅎㅎ)
전주의 맛자랑을 빼 놓을 수는 없어서 소개차 자랑(?)을 하려구요~~~


들어서는 분위기부터 심상치가 않더군요~~^^


음식점 입구에 물레방아도 돌고...혹 요정??@@


바닥을 좀 보세요..넘 예쁘지요~~^^


상견례라도 해얄 듯한 분위기의 방안으로 들어서니
한복을 곱게 입은 언냐(?)들이 떡 벌러지게 차린 상을!!~~



삼합...홍어와 돼지고기를 김치에 싸서 먹으며 막걸리를 곁들인다는데...낮이라 막걸리는 사양했읍죠~~!!


해파리인 듯 해요...하두 배가 고파 정신없이 먹다보니~~~
뭔지도 모르고 먹었는 데..지금보니~~~


이것두 맛은 좋더만~~오이등 야채를 소금에 절여 꼭 짜서
새콤 달콤하게 고추장 양념을....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일품!!~~
후식으로 수박과 수정과를 먹고....김제 청운사로 가서 백련을 보고
전주로 돌아와 경기전과 전동성당을 보고~~~


서울로 오기전 저녁으로 콩나물 국밥과 비빔밥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콩나물 비빔밥이구요....


콩나물 국밥입니다...
한그릇에 4천원인데..이리 푸짐하니!!
콩나물맛이 틀리더군요...그리고 리필은 무한대!~~ㅋ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전주역으로~~~


동심에 젖게 하는 기찻길입니다..


기차를 기다리며...우리 모두 어린아이처럼 깔깔거리며~~ㅎㅎㅎ


이제...이 기차를 타고 전주를 떠납니다...

그리 긴시간을 같이 보낸 것도 모자라 서로
아쉬운 작별을 했답니다..
가을에 너무 좋으니..꼭 한번 또 오라시는 도도님 부부와
연꽃님의 배웅을 받으며...서울을 향해서~~~빵아앙~~~칙칙!!폭폭!!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리
    '05.7.17 8:29 PM

    저녁먹었는데도
    배가 다시 고파져요 ㅜ.ㅜ
    즐거운 여행 좋으셨겠어요

  • 2. 누룽지
    '05.7.17 8:44 PM

    음식점이 어디에 있는지요?
    친정에 가면 한번 가볼려구요. 알려주실꺼죠?

  • 3. 안나돌리
    '05.7.17 8:54 PM

    누룽지님..
    전주에 사시는 연꽃님의 안내로
    가서리~~ㅎㅎ
    연꽃님께 쪽지를 드려 보시지요...
    잘 알려 주실꺼얘요...

    연꽃님..
    혹시 이글 보시면 댓글좀 주시와요~~~*^^*

  • 4. gonadiet
    '05.7.17 11:54 PM

    아 정말 전라도 음식 침넘어가요.......친구랑 전라도 지역 음식여행다녀올까보당~!!!

  • 5. 연꽃
    '05.7.18 12:17 AM

    돌리님! 주말여행 갔다 이제 왔어요.돌리님께서 알려 주신 보성쪽 펜션은 예약이 다 끝나서요.지리산쪽으로 갔어요.뚝배기로 유명한 인월요업에서 운영하는 황토찜질방에 다녀 왔어요.식당 음식도 정갈하고 찜질방에 있는 황토 마사지탕도 새로운 경험이였지요.짧지만 알찬 여행이네요.그리고 사진속의 음식점은 서신성당 옆에 있는 벽소령입니다.한정식으로 꽤 유명한 곳이죠.저희가 먹은 건 5만원짜리 런치용 한정식입니다.가격대는 다양해요.

  • 6. 오클리
    '05.7.18 6:58 AM

    벽소령..어쩐지 사진이 낯이 익다 했어요
    저희 친정아버지 환갑을 벽소령에서 했었는데 음식이 아주 괜챦았어요
    계란찜(?)속에 미꾸라지가 들어있는 음식도 있었는데...
    왱이집의 콩나물국밥이랑 청학동버섯전골의 버섯전골이랑...전주 생각하니 먹고싶은것들이
    쫘르륵...생각납니다

  • 7. 파마
    '05.7.18 8:37 AM

    예전에..스노우 보드 타러. 무주에 갔을때...맛있는 한정식을..먹고자..전주로..달려 갔드랬죠..
    버뜨..너무 정보가 없어...애타게..위에 같은..떡버러진..한정식에..한복입고 나오는..서빙을 받고 싶었으나..도저히 찾을수가 없어..걍..비빔받으로 때웠다는.. ㅋㅋㅋㅋ 근데..어디레요?? 위에가??/ 함 가보구 싶군요.. ^^;;

  • 8. 짝퉁삼순이
    '05.7.18 12:54 PM

    전 아직 홍어삼함 ....잘 못먹어요......ㅠ.ㅠ

  • 9. 안드로메다
    '05.7.18 1:14 PM

    오..몸보양을 제대로 하고 오셨네요 부럽습니다..
    침한바가지 흘리고 가용^^~

  • 10. 초코렛
    '05.7.18 2:56 PM

    너무 멋지네요~~!저두 전주사는데 벽소령 한번두 안가밨어요~~ㅎㅎ..상견례 하면 좋을거 같아요~ㅎㅎ저두 결혼할 나이가 되니깐 좋은 한정식집 보면 이런 생각이 드는거 있죠~~^^..전주에 왱이집을 많이들 가시는데 저는 왱이집보다는 남부시장에 있는 콩나물국밥집이 더 맛있더라구요~~ㅎㅎ..

  • 11. candy
    '05.7.18 5:50 PM

    전주 꼭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벽소령 접수!!!~

  • 12. 김혜경
    '05.7.18 11:40 PM

    흐미...부러워서..저 쓰러집니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3607 검은두건쓴 참치 주먹밥 ▶◀ 5 바다네집 2005.07.19 4,254 1
13606 칭찬해주세요^^ 11 혜윤맘 2005.07.19 4,045 1
13605 먹고 힘내는 장어구이... 4 마이쭈~ 2005.07.19 3,231 20
13604 게으름뱅이 아침 떼우기(크림스프-P/R) 11 김혜진(띠깜) 2005.07.19 3,991 1
13603 [P] i ♥ baking 10 챠우챠우 2005.07.19 3,457 3
13602 여름물김치.....가슴속까지 시원해요~ 27 쿠킹맘 2005.07.19 7,951 23
13601 간단하게 만들어먹는 맛있는 참치 비빔밥 5 회화나무 2005.07.19 4,078 16
13600 @@ 색다르게~~고소한 베이컨 김밥^^* 2 치즈케익 2005.07.19 4,397 26
13599 닭 강정 3 알콩달콩 2005.07.19 4,323 171
13598 [p] 땡볕에서 고생한 신랑을 위해서 차린 스페셜! -_-;; .. 11 선물상자 2005.07.19 5,299 10
13597 대박집, 쪽박집...[p] 27 내맘대로 뚝딱~ 2005.07.19 7,690 4
13596 검은 콩국수 만들어먹기 5 강정원 2005.07.19 2,784 6
13595 게으름뱅이 끼니떼우기 - 토마토소스 라비올리 3 오클리 2005.07.19 2,757 46
13594 나들이 도시락~^^ 4 금땡이 2005.07.19 6,834 4
13593 2개에 1900원주고산 라비올리를 이용한 요리 7 파마 2005.07.18 3,533 6
13592 ━버터NO!! 노오란 단호박케이크━ 10 그린티프라푸치노★ 2005.07.18 4,160 5
13591 엄청간단 밥통케잌 ~(요리책에는 절대없음^^) 27 유민짱 2005.07.18 7,412 13
13590 못난이쿠키~ 6 올망졸망 2005.07.18 3,021 24
13589 배고플때~~ 2 최현호 2005.07.18 3,527 4
13588 엔지니어66님 고맙습니다^^(매실 넣은 감자조림 히트했어요!!).. 13 안드로메다 2005.07.18 9,366 14
13587 [p] 만들땐 덥구 먹을땐 시원한 쫄면~ ^^* 5 선물상자 2005.07.18 4,259 6
13586 감자스프와 나옹이의 출산... 12 나옹 2005.07.18 3,879 4
13585 튀일 3종 셋트 16 drifting 2005.07.18 3,916 3
13584 시외할미 생신케익 8 착한색시 2005.07.17 4,007 4
13583 저녁식사로 부추잡채만들었어요 7 choll 2005.07.17 5,168 5
13582 날도 더운데 ... 3 딸둘아들둘 2005.07.17 2,975 14
13581 <복숭아 바바로아 레서피> 수정보완! 7 Joanne 2005.07.17 3,783 33
13580 전주에서의 맛자랑!! 12 안나돌리 2005.07.17 4,590 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