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의 맛자랑을 빼 놓을 수는 없어서 소개차 자랑(?)을 하려구요~~~

들어서는 분위기부터 심상치가 않더군요~~^^

음식점 입구에 물레방아도 돌고...혹 요정??@@

바닥을 좀 보세요..넘 예쁘지요~~^^

상견례라도 해얄 듯한 분위기의 방안으로 들어서니
한복을 곱게 입은 언냐(?)들이 떡 벌러지게 차린 상을!!~~

삼합...홍어와 돼지고기를 김치에 싸서 먹으며 막걸리를 곁들인다는데...낮이라 막걸리는 사양했읍죠~~!!

해파리인 듯 해요...하두 배가 고파 정신없이 먹다보니~~~
뭔지도 모르고 먹었는 데..지금보니~~~

이것두 맛은 좋더만~~오이등 야채를 소금에 절여 꼭 짜서
새콤 달콤하게 고추장 양념을....아작아작 씹히는 맛이 일품!!~~
후식으로 수박과 수정과를 먹고....김제 청운사로 가서 백련을 보고
전주로 돌아와 경기전과 전동성당을 보고~~~
서울로 오기전 저녁으로 콩나물 국밥과 비빔밥을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콩나물 비빔밥이구요....

콩나물 국밥입니다...
한그릇에 4천원인데..이리 푸짐하니!!
콩나물맛이 틀리더군요...그리고 리필은 무한대!~~ㅋ

배부르게 식사를 마치고...전주역으로~~~

동심에 젖게 하는 기찻길입니다..

기차를 기다리며...우리 모두 어린아이처럼 깔깔거리며~~ㅎㅎㅎ

이제...이 기차를 타고 전주를 떠납니다...
그리 긴시간을 같이 보낸 것도 모자라 서로
아쉬운 작별을 했답니다..
가을에 너무 좋으니..꼭 한번 또 오라시는 도도님 부부와
연꽃님의 배웅을 받으며...서울을 향해서~~~빵아앙~~~칙칙!!폭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