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감자스프와 나옹이의 출산...
감자스프와 마늘바케트를 만들어봤답니당~
감자랑 양파를 버터에 볶다가 물을 조금 넣어 푹 익혀준후
한김식혀 핸드블랜더로 곱게 갈아 우유를 넣고 (농도는 알아서 우유와 물로..)
바닥이 눌러붙지 않게 저어준후..
파마산 치즈가루를 한스푼 가득 넣고..
소금 약간과 후추약간 뿌려줍니당
생크림을 넣으면 더 고소하고 부드럽지만 살찔까봐 덜덜덜~
마늘빵은 바게트에 마늘과버터를 1:4로 섞고 파슬리 약간 첨가해서 오븐이나 프라이팬에 굽기만 하면 끝!
설탕을 넣어주면 더 맛나지만..그냥 드실때만 그렇게 해드세요..
잘게 썰어 샐러드에 넣어먹어도 맛나죠..^^
얼마전에 울집 고양이 나옹양이 첫출산을 했습니당..
어미는 작고, 새끼들은 크고...자연출산 한마리에 제왕절개로 3마리 출산(아들둘 딸둘..)
얼마나 마음이 아팠던지 한 3일은 펑펑 울었지요...ㅎ
지금은 수술부위도 다 아물고 새끼들고 마악 눈을 떠서 더 없이 행복하답니다 헤헤~
이제 저만 남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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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eartist
'05.7.18 9:00 AM저도 14년 동안 한 마리 키우면서 54마리의 새끼를 받았어요
나이 들어선 대부분의 새끼들이 죽어서 많이도 울었었지만 그 녀석이 울 식구들에게 준 사랑은 평생
못 잊을거예요
지금도 키우고 싶지만 아파트라는 공간과 아이들이 너무 어려서 이런 사진만 보면 으흐흐흐....2. 나옹이네
'05.7.18 9:09 AM장수했네요..ㅎㅎ
고양이 좋아하는 분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그런분 만나면 괜히 기분이 더 좋아져요..3. 요리가 즐거워
'05.7.18 9:26 AM스프도 맛나보이고.
고양이도 참 귀엽네요.
고양이같지않아요 표정이. 새끼라 그런지.^^4. 빠꿈이
'05.7.18 9:54 AM마늘빵 오븐에서 온도와 굽는시간은요?
5. 나옹이네
'05.7.18 10:21 AM170~180도에서 컨벡스로 구웠습니다..10분정도(이거나 이하로)요...
굽는다기보단 바삭하게 말린다..의 개념으로..ㅎㅎ
잘 보셔야해요..잘못하다간 홀랑 다 타거덩요..
저온에서 천천히 말려주셔도 될것 같습니당 헤헤~6. yuni
'05.7.18 4:00 PM전 나옹님이 출산을 하셨다는줄 알았더니 나옹처자가 출산을 했군요. ㅎㅎㅎ
햐!! 고녀석 귀엽네요. ^^*7. 살찐엄마
'05.7.18 5:01 PM아고 이뽀라~~ 이 얼마나 오랫만에 뽀송뽀송한 새꽹이!!! 밥안드셔도 배부르시겠어요 ^^
8. 꿈꾸는 뮤뮤
'05.7.18 5:36 PM고양이 너무 이뻐요!
9. 클레멘타인
'05.7.19 12:23 AM아기 고양이 표정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10. 파마
'05.7.19 1:27 AM와~ 정말..너무너무 귀여버요.. 양이~
11. 미니허니
'05.7.19 2:06 AM나옹양이 너무 수고가 많았네요.
얼마나 아팠을까.. 그래도 꼬물꼬물 귀연 새끼들을 보면 아픔도 다 사라지지용~~
나옹양 2세... 너무 예뻐용~
저도 고양이 키우고 싶은데.. 애들이 어리면 고양이 키우는게 안좋을까요?? ^^;;;
감자스프.. 너무 맛있어 보여요~12. 매일자두복숭아생각
'05.7.19 9:56 PM임신전에 키우던 고양이 8개월째인 저번주에 델고 왔답니다
보고싶어서 많이도 울었던 고양이라~~ 스트레스 받았는데 델고 와서
맘이 편안하고 좋아요..
손이 많이 가지만 그래도 좋지만 요즘 발정기인가봐요 ㅠ.ㅠ
애가 몸도 안 좋은데...
미니허니님 키우세요.. 고양이라고 안 좋은건 없답니다...
개랑 똑같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