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냥 가만히 쉬면 누가 뭐랍니까??
오늘도 오븐에 불을 질렀습니다^^;
이제 며칠있으면 큰딸아이가 여름방학을 맞게되요.
한 학기동안 고생(?)하신 담임선생님께 찾아뵙지는 못해도
그냥 맘으로라도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어서
하와이언케잌을 만들어 봤어요^^
울 시아버님 간식도 만들어야해서 레시피의 2배로 만들었답니다.
선물용은 원형틀에,내수용(?)은 파운드틀에 구웠어요.
저랑 울 남표니가 먹을 부시맨브레드도 만들었네요.
브레드가든레시피에서 물양은 좀 적게 넣었어요.
손반죽의 장점이 반죽농도 봐가면서 만들수 있다는게 아닐까...생각했답니다^^
날도 더운데 손반죽을 하고 있자니 목덜미에 땀이 줄줄..
'우씨....내일은 뭔일이 있어도 제빵기 지르고 만다...'
하다가도 다 구워진 빵을 보면
'손반죽으로도 뭐 대략 훌륭하구만..^^'생각한다죠.ㅋㅋ
내일도 아마 또 손반죽을 할것 같네요^^
반쪽은 벌써 아버님 오후 간식으로 썰어서 드렸어요.
저도 한 쪽 먹어봤는데..맛이..굿~이네요..ㅎㅎㅎ(자화자찬이 넘칩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