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늦게 귀가하는 신랑...
퇴근이 늦어서 늘 저녁은 회사에서 해결하고 들어왔는데.
그래도 종종 거르고 오는 경우가 있지요.
근데 미리 전화라도 한 통 주면 식사준비를 하겠건만,
느닷없이 밤 10시~11시에 귀가해 저녁 안먹어서 배고프다고 밥을 찾는 신랑 ㅜ_ ㅜ
그럴땐 빨리 되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으며,늦은 밤의 식사라도 속에 부담이 덜되는 국수가 최고죠!
국수 다시물 :
찬 물에서부터 다시마,건새우,국멸치,대파,양파를 넣어 푹 우려냅니다.
어떤 분은 다시마의 비린내가 날 수 있으니 잠깐 뒀다가 건져내라고 하시지만...전 그냥 같이 끓여요.
같이 오래 끓여내도 별 비린내나 잡내는 나지않은듯 하구요,오래 우린것이 더 나은듯.
전 다시물을 큰 솥에 한 냄비 끓였다가 패트병등에 넣어서 냉장보관하거나 냉동보관합니다.
그랬다가 다음에 쓸 일이 있을때 꺼내서 쓰지요.
자주 우려내기 번거로우니...그렇게 하시는게 현명할 듯 합니다.
다시물은 찌게나 전골,국수 등에 다양하게 쓰일 수 있으니,많이 만들어두셔도 괜찮을거에요.
고명 :
ㅋㅋㅋ 이 날 냉장고에 별 다른 재료들이 없어서 걍 있는걸로 대충 올렸다지요.
그리고,김밥.
지난번 걍 김밥에 이어 요번엔 누드김밥을 함 말아봤다지요.
누드김밥 마는 방법을 키톡에서 찾아보고 그대로 따라해봤어요...잘되던걸요.
밥이 좀 질게 되는 바람에 뽀대는 없지만.
담엔 캘리포니아롤에 함 도전해볼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