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분이 궁금해 하시기도 해서, 중간보고 드립니다.
한 두어번 조림장만 끓여부어도 마늘쫑이 많이 야들야들 해진답니다.
이때 사각그릇이 없어서 고민하셨다면, 유리병에 몇가닥씩 잡고 또아리를 틀듯이 감아서
차곡차곡 담아주면 됩니다.

눌러주어야 더 쫄깃거릴테니, 요번에는 병에 맞게 백세주 잔을 이용했습니다.
잔을 올리고 뚜껑을 닫으면 자연히 눌러지지요.

저렇게 상온에 두어야 익습니다.
아직 몇번은 더 부어야 완성될것 같네요.
남아있던 3단도 마저 만들었습니다. 요거는 해외에 계시는 시누몫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