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마늘쫑 장아찌...그 중간이 궁금하시다면... ^^

| 조회수 : 5,715 | 추천수 : 7
작성일 : 2005-05-08 18:33:41
며칠전에 제가 마늘쫑 장아찌 같이 담그자고 글 올렸었는데요.
몇분이 궁금해 하시기도 해서, 중간보고 드립니다.
한 두어번 조림장만 끓여부어도 마늘쫑이 많이 야들야들 해진답니다.
이때 사각그릇이 없어서 고민하셨다면, 유리병에 몇가닥씩 잡고 또아리를 틀듯이 감아서
차곡차곡 담아주면 됩니다.


눌러주어야 더 쫄깃거릴테니, 요번에는 병에 맞게 백세주 잔을 이용했습니다.
잔을 올리고 뚜껑을 닫으면 자연히 눌러지지요.


저렇게 상온에 두어야 익습니다.
아직 몇번은 더 부어야 완성될것 같네요.
남아있던 3단도 마저 만들었습니다. 요거는 해외에 계시는 시누몫이구요.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런~
    '05.5.8 9:23 PM

    궁금했었는데 잘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가지 궁금한 게 있어요.
    고기에 말아서 조림하는 건 어떻게 하시는 거에요?
    그것도 올려주셔요..^^...나중에..
    고기가 느끼하지 않고 더 맛있을 거 같아요..

  • 2. 김경희
    '05.5.8 10:03 PM

    장아찌담굴때요 미리 잘라서 하는것과 안 자른거랑 장아찌만들고나면 다른가요

  • 3. 어중간한와이푸
    '05.5.8 10:39 PM

    경희님! 글쎄요... TV에서 통째 담그더군요. 먹을때 꺼내서 자르구요.
    잘라서 담글때와 확실한 차이점은 저도 잘 모르겠네요. 몇년째 그냥 해와서요.
    장아찌로 만드는 시간은 단축되겠지만, 재료 고유의 향이 덜하지 않을까요?

  • 4. lyu
    '05.5.8 11:25 PM

    저는 락앤락 들어가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가지런히 해 놓고 간장 붓습니다.
    그러면 사흘만 지나도 고기 먹을때 마늘 대신 아이들 까지 잘 먹더군요.
    간장 비율은 와이푸님 비율이 딱 좋던데요.^^
    그냥 잘라도 괜찮더라는 말씀입니다.^-------------^

  • 5. 주니맘
    '05.5.8 11:31 PM

    백세주잔!!!
    그거면 정말 눌러지겠군요.
    장아찌 만들때 항상 위로 둥둥 뜨는게 속상했는데...

  • 6. 은사양
    '05.5.9 1:02 AM

    맛있겠어요~ ;ㅁ;
    예전에 어딘가 오리훈제집에서 저 마늘쫑 짱아찌를 몇가닥씩 묶어서 상에 냈었는데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 7. 어중간한와이푸
    '05.5.9 8:31 AM

    Iyu님! 잘라서 하셨군요! 조림장 비율이 입에 맞으셨다니 다행입니다.^^

  • 8. 이마공주
    '05.5.9 9:28 AM

    이거요..나중엔 조림장을 끊여서 식혀넣고 처음에는 뜨거운채로 넣는건가요?
    모든 장아찌는 이렇게 다 처음에는 뜨거운채로 나중에는 식혀서 넣는건가요?
    넘 초보적인 질문드려 죄송~~넘 아는게 없이서시리....
    하지만 꼭 도전해보고 싶어서요.

  • 9. 행복한토끼
    '05.5.9 10:00 AM

    이마공주님
    제가 알기론, 마늘쫑 장아찌만 끓인 장물 넣는것 같아요.
    다른건 그냥 식혀서 넣구요.

    마늘쫑 장아찌는 끓인 간장물 넣기 전에
    팔팔 끓인 소금물에 담궈 놓기도 하거든요. 그럼 더 빨리 맛이 드는듯....

  • 10. 어중간한와이푸
    '05.5.9 10:03 AM

    이마공주님! 매번 조림장을 끓여서 뜨거울때 부어주세요.
    2.3일에 한번씩 장만 따라내어 새로 끓이기를 3,4회 해서 부어주면 완성된답니다.

  • 11. 보미
    '05.5.9 11:50 AM

    와이프님...뜨거운거 자꾸만 끼얹으면 익어서 물러지지 않나요? 무지 궁금하네요..ㅎㅎ

  • 12. 보미
    '05.5.9 11:56 AM

    와이프님 전번에 올렸던 짱아지 사진이랑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어디서 봤는지??재료 배합을 봐야하는데...어제부터 찾아헤매네요..바빠서 담에 봐야지 했는데...

  • 13. 어중간한와이푸
    '05.5.9 2:06 PM

    보미님! 전~혀 물러 지지 않아요.
    키톡에서 이름에 "어중간한"으로 놓고 검색하시면 장아찌 사진 있어요.^^

  • 14. 어중간한와이푸
    '05.5.9 3:26 PM

    뿌떼님! 성공하길 진심으로 빌어드립니다. ㅋㅋㅋ
    (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엄~청 대단한일, 꾸미는걸로 알듯...)
    조림장 비율만 정확하게하심 얼마든지 잘 하실수 있어요. 잘 안되면 쪽지 보내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추천
12290 일요일 오후의 야참.. 1 귀여운 연 2005.05.09 3,558 1
12289 가족들에게 점심 선물을.. 6 귀여운 연 2005.05.09 4,506 8
12288 약식케이크 5 행복맘 2005.05.09 3,645 5
12287 [초보새댁 집들이] 9 agatha77 2005.05.09 6,392 13
12286 웰빙 단호박떡케잌!! 4 sunnyrice 2005.05.09 3,046 42
12285 향긋한 미나리전.... 7 단미 2005.05.09 2,979 4
12284 해피쿠킹 #13 - 그린커리 수프 1 제이미올리브 2005.05.09 2,367 15
12283 시할머니께 단호박 떡케이크를 13 파란토마토 2005.05.09 3,699 25
12282 자칭, 82cook 수제자 버전..<집들이 상차림> 31 빨강머리앤 2005.05.09 14,577 71
12281 시원한 열무김치 3 서준맘 2005.05.09 3,619 1
12280 하나뿐인 조카의 도시락!! 4 소스 2005.05.09 5,146 17
12279 어버이날겸 친정아버지 생신상 차리기 보고! ^^* 24 선물상자 2005.05.09 9,188 4
12278 딸기잼 만들어보았습니다 4 lois 2005.05.09 2,191 11
12277 오이피클 만들다. 2 서준맘 2005.05.09 3,892 12
12276 어른들을 공략할 새로운 메뉴를 구합니다...흑흑흑... 5 딸둘아들둘 2005.05.09 3,304 16
12275 tazo님 '데잇 스퀘어' 만들어 봤어요.- 1 Rummy 2005.05.09 2,137 7
12274 슬로우쿠커 요리사이트 4 양재동mrsYOU 2005.05.09 6,220 48
12273 녹차쇼트브레드~ 2 soll 2005.05.08 2,401 22
12272 어버이날이라 만든 떡 - 역시 과정샷 ^ ^ 14 주니맘 2005.05.08 4,772 5
12271 미니 아채피클 1 정혜진 2005.05.08 2,807 20
12270 마늘쫑 장아찌...그 중간이 궁금하시다면... ^^ 14 어중간한와이푸 2005.05.08 5,715 7
12269 발효빵 하나 소개할께여~ 4 maeng 2005.05.08 2,758 17
12268 주말의 브런치 8 tazo 2005.05.08 5,508 14
12267 흐린날엔 따끈한 스콘과 커피한잔 1 뿌요 2005.05.08 3,131 58
12266 초간단 마늘구이 12 annie yoon 2005.05.08 4,889 7
12265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만든 카네이션케익 4 하록선장 2005.05.08 3,497 7
12264 완전망친 해물찜.. 7 아직은초보 2005.05.08 3,408 41
12263 짝퉁호텔빵 2 지나 2005.05.08 3,43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