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분들의 여러 좋은 정보에대한 리플에도 불구하고,ㅠㅠ(역시 내공 부족...@@)
깊은 미묘한맛 80%까지
계란의 야들 85%
마지막 중요한 때깔(매끈) 45%
의 완성도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아 물론 계란찜.
사진의 순서대로 다시다 멸치 나중에 부글 끓어오를때 가쓰오부시(혼다시 넣고 싶었으나 없음)넣고
채로 깨긋하게 걸러내서는,
알끈제거및 우유와 다싯물낸것을 일대일 섞어서 계란과 섞어서 내려주고(매우 살살)
그리고 다시 노른자와 흰자가 잘 섞이도록 살살 모드로 저어주고..
어설픈 김오른 찜통(우리집엔 찜기가 없답니다 ㅋㅋㅋ)에 호일 모자 씌워주고,
딱 시간 대기하고 온도 조절(두껑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중에 아는 동생한테 전화와서 수다 실컷 떨고 온 시간은 20분후 ㅡㅡ;;
냄비 안의 물은 거의 쫄아있고,
역시!!기포가 보글 보글 예쁜(?)계란찜 완성 ㅡㅡ;;
모양만 저랬지 속은 맨들 야들했습니다..나름대로요.^^
큰 사각접시에 밑반찬 몇가지 놓고 (전 설겆이 하기 너무 귀찮아서 딸이랑 먹을땐 이러고 먹습니다 ㅡㅡ)
계란찜(참 저건 알밥기인데 싸이즈가 딱입니다)올려놓고 "계란찜"만찬을 먹었습니다.
참 얼마 전에 고등어조림을 굴소스 넣어서 해봤는데 입에 짝짝 붙는 맛이 있더군요.
굴소스의 개성 강한 맛이 한구 조미료들과 잘 어우러져서 깊은 맛이 나더군요..
^^;;;;
키친토크
즐겁고 맛있는 우리집 밥상이야기
고수분들의 답글 레시피로 나름대로 만들었지만~반만 성공한 계란찜ㅠㅠ
박수진 |
조회수 : 2,307 |
추천수 : 21
작성일 : 2005-03-30 21: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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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김혜경
'05.3.30 11:00 PM기포가 약간 보이기는 하지만..맛있을 것 같네요...
2. 다혜엄마
'05.3.31 12:26 AM수진님은 계란찜 마저두;; 이렇게 정성을 들리시니..
부지런한 분 맞아요.
전,, 계란찜 1분씩 여러번 렌즈에 돌려서 해요.^^3. 박수진
'05.3.31 12:32 AM제가좀 긑장 보자 스타일이다가도 중간에 포기하는..아마 이제 더이상 못할듯 합니다...@@;;;
게란찜..
기냥 한국식으로 렌지에 퐉퐉 돌려 먹으렵니다..움하하하~4. 박수진
'05.3.31 12:34 AM넹 혜경 선생님 맛은 그나마 괜찬았습니다..
수다만 아니였다면 잡았을 기포..
딱한번만 더해보고..
이제 저렇게 안할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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