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멕시코요리를 좋아하고 잘^^ 만드는 타코라고 합니다.
멕시코요리를 만들고 싶은데 생소하고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하여
집에서 쉽게 멕시코요리 만드는 방법을 알려 드리려고 합니다.
오늘 올리는 요리는, '소프트 부리또 랩'입니다.
요리 제목만 길고 어려워 보일뿐이지 요리과정은 간단하고 쉽습니다.
잘 볶은 닭고기 위에 치즈와 야채를 올려 또띠아로 돌돌말면 끝~! 입니다.
온가족이 즐기기에 담백하고 깔끔하고 맛있으니 한번 만들어 보세요.^^
[요리명]
소프트 부리또 랩(Soft Burrito Wrap)
[재료]
닭가슴살 1개(약120g), 밀가루또띠아(10인치) 3장, 타코시즈닝 1큰술, 물 4큰술,
라임쥬스 1/4컵, 체다치즈(Shredded Tasty Cheddar Cheese)1컵, 양상추, 토마토, 양파
[요리법]
1. 라임쥬스를 닭가슴살에 골고루 바르고 약 1시간 정도 재워두세요.
청주, 소금, 후추로 밑간 안하셔도 됩니다. 시즈닝에 향신료와 함께 다 첨가되어 있거든요.
2. 재워둔 닭가슴살을 사방 1cm 크기로 자르신 후 후라이팬에 식용유(1작은술)를 넣고 볶다가
타코시즈닝(1큰술)과 물(4큰술)을 섞어 넣고 내용물이 걸죽하게 될 때까지 볶아주신 후
양파를 넣어서 조금 더 볶아주세요.
** 맛이 싱거우면 시즈닝을 조금 더 추가하시고 짜면 물을 추가하셔서 간을 입맛대로 맞춰주세요. **
** 시즈닝을 넣고 볶을 때 독특한 향이 나는데 향만 날뿐 다 볶고나면 향이 날라가서
내용물은 그 향맛이 나지 않고 담백한 맛이 납니다. **
3. 토마토를 잘게 썰고 양상추는 사용하시기전 손으로 잘게 찢어서 찬물에 담궈둡니다.
4. 또띠아를 약 1~2분 정도 데워주세요.
냉동된 또띠아라면 요리시간 1시간 전에 실온에서 해동시켜서 데우는 것이
요리하기에 딱 적당합니다.
또띠아를 데우는 방법은 큰 냄비에 물을 붓고 체를 얹은 후 물이 끓으면 불을 끄고
또띠아를 담아두면 됩니다.
** 또띠아를 데우는 또 다른 방법~
접시에 부리또를 얹고 보온중인 전기밥솥에 잠깐 넣어두셔도 됩니다. **
6. 데운 또띠아에 양상추를 얹고 그 위에 요리한 닭가슴살, 체다치즈, 토마토를 얹은 후
양옆을 접고 돌돌 말아서 칼로 반을 자른 후 사워크림 또는 살사소스에 찍어서
드시면 됩니다. 그럼 온가족과 함께 맛있게 드세요~